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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8 03:44
이하은이 꼴찌라는게 참...
저도 지난 주 본방 보면서 중력갑이 중력에 사로잡히는거 보면서도 끌리는게...댄스가 정말 춤만 보는게 아니라 비주얼적인 영향도 많이 받다보니 곡 이미지를 얼마나 잘 소화하는가와 팔다리가 길어서 얼마나 춤선을 잘 살리느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눈빛만으로 지난주 MOM 가져간 미루도 이해가 되고, 실력은 있지만 얼굴이 너무 아기인 이하은이 점수 못받은 것도 이해는 됩니다만.. 아쉽네요.
18/07/28 03:45
누가보면 하기싫은곡에 억지로 넣은줄알겠네요? 본인들이 선택한곡아닌가요? 걍 소리낫소리팀은 욕심히 과했다고봅니다 난이도 높은 안무만 때려박다가 오히려 망한거죠
18/07/28 03:50
222 동감합니다. 이걸 제작진이 고민을 해야하는지가 의문이네요.
소낫소팀은 평균실력이 확실히 높긴 하지만 사공이 많으니 배가 산으로 가버렸죠....투머치... 애초에 1~12위가 알박기 가능한 프리패스 주어진 시점에서 전략을 잘못짰다 봅니다. 용의 꼬리보단 뱀의 머리가 되는 전략도 생각해봤어야 되는데 실력대로 줄세우는걸 보고싶으면 시청자 데리고 경연할 필요가 없죠. 전문가들 심사위원으로 부르고 콩쿨처럼 줄세우면 되지....
18/07/28 04:10
순수하게 댄스의 기술적 측면만 놓고 보면 소리낫소리는 절대 망한 무대가 아닙니다. 조원들의 높은 수준에 걸맞게 트렌디한 안무들이 곡을 꽉 채우고 있어요.
단지 표를 좀 덜 받았고 대중들에게 덜 호소했기에 망했다는 인상부터 들게 되는 거죠. 춤은 잘 췄는데 단지 노래가 덜 신나고 기술적이라는 이유로 저평가를 받는 구조라면 "댄스"평가라는 이름을 달아야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겁니다. 이건 참가자들의 선택만으로는 해결될 문제가 아니죠.
18/07/28 04:21
경연대회는 아니라도 엄연히 댄스 부문인데요.
비주얼, 합 등등 다른 요인을 보는게 잘못은 아니지만 평가의 베이스가 댄스가 아니게 되면 이 경연의 본질은 대체 뭐가 되죠.
18/07/28 04:31
일반인이 아이돌뽑는 경연에서 대체 댄스의 기술에 요즘트렌드까지 생각해야하면 뭘 어떻게 하자는거죠? 그럴꺼면 전문가불러서 심사위원을 시켜야죠
18/07/28 04:40
일반인이 심사위원마냥 기술을 심사하잔 얘기를 하고싶은건 아니에요. 참가자들의 춤이라는 측면에 보다 더 주목할 수 있도록 몇 가지 방안을 생각해봄직하지 않나하는 온건한 표현이었는데 좀 당황스럽습니다.
18/07/28 04:58
사실 글 적어놓고 얘기하면서 아차 싶은 부분입니다. 춤은 무엇인가부터 시작해서 평가와 취향의 문제로 넘어가면 답이 없어지는데 자꾸 거기로 발을 들이는 것 같아 면목이 없네요 쩝..
18/07/28 05:01
사람들마다 ‘춤’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우선순위가 다를수밖에 없죠.
저도 생각보다 댓글흐름이 조금 과격하게 흘러가는게 보이는데 개취의 영역으로 생각하시고 너무 신경쓰지 마셔요
18/07/28 10:49
말씀처럼 한국연습생들이 순위가 낮아서 소낫소로 들어갔으면 저 어려운 노래를 가지고도 저렇게 선전했구나 역시 한연생은 대단하다 할 수 있는데.... 거기 들어간 연습생들 순위가 하나같이 높아서 어디든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보니 할 말이 없죠. 완전히 전략 미스.... ㅠㅠ
18/07/28 03:48
아이돌 뽑는거지 뮤지션, 댄서 뽑는게 아니니까요. 그런 의도의 오디션 프로그램도 아니고. 그렇다고 실력이 그거 다 씹어먹을 정도로 뛰어나냐? 하면 전체적으로 좀...댄스의 경우 이채연 정도가 좀 튀는 정도고. 결국 아이돌이란건 어떤 컨셉을 소비자에게 잘 보여주냐가 중요합니다. 자기한테 맞지 않는 컨셉을 선택한거부터가 실패한거죠.(밀려난 연습생이야 어쩔수 없다지만)
18/07/28 03:49
춤은 정말.. 일반인들한테는 외모 포함 피지컬이 절반 이상인거 같아요. 물론 그래도 춤을 모모나 고라니, 유아 정도 춰주면 당연히 1위겠지만 이친구들은 이미 피지컬로도 먹고 들어가는지라..
18/07/28 03:53
저는 댄스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현장에 있었다면 누가잘하나 전체안무와 동선을 보는게 아닌 걍 최애만 볼거같거든요 그래서 현장에 내코어가 얼마나오냐에 따라갈리는 이게 아니면 붐바야 나나미 에리이 미나미가 2.4.5등인게 설명이 안되죠 그리고 이걸 감안해도 미루1위는 영 납득이안되네요 풀샷보면 거의 트롤 수준인데
18/07/28 03:54
저는 음치몸치라 댄스고 노래고 잘 모르는 편이긴 합니다만,
제 주관적 선호도에서 댄스는 어지간한 실력차 아니면 비주얼/피지컬 차이 극복하기 힘들어요. 노래야 뭐 경상대 나얼처럼 외모가 안되도 반전미라는게 있는데 춤은 그냥 비주얼/피지컬 자체가 이미 기본 요소 중 하나라는 느낌이에요.
18/07/28 03:55
시즌1 댄스포지션 2위는 김소혜였습니다.
피디는 현장투표와 시청자의 괴리를 통해 논란을 유도하지 공정성을 위해 고민하지 않을 겁니다.
18/07/28 04:11
평가단 쪽에서도 댄스쪽 부분될때에는 너무 지쳤다고 했죠. 평가 자체가 힘든 상황에서 나온거고 댄스팀들도 역대급 무대가 나온것도 아니니 평가 자체가 현장 분위기에 맞춰서 나온 것 같습니다.
18/07/28 04:24
댄스는 무슨 전문가가 아닌이상에야 기술적으로 평가한다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뽑는 프로그램도 아니고..
댄스로 돋보일려면 표정이나 다른부분이 돋보이는게 중요한거 같네요.. 댄스 실력 따지는건 메보 따지는것보다 비중이 크지도 않아요 무대에서 어느정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도면 잘한거라고 생각합니다.
18/07/28 04:34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에요. 일반평가단에게 춤의 기술적인 부분을 평가하라고 요구하는건 말이 안 되니깐요 흐흐.
다만 춤이 미흡해도 분위기 좀 좋고 비주얼이 살면 고평가를 받게 되는 지금 댄스 경연이 좀 아쉽다는 거죠. 차라리 1. 댄스가 아닌 다른 이름을 걸고 기준을 달리하거나, 2. 적어도 곡의 분위기라도 비슷하게 맞춰서 선곡에 따른 유불리를 줄이는 노력은 충분히 고려해봐도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18/07/28 04:31
댄스부분이 비보잉처럼 기술을 본다는 의미가 아닌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특히 걸그룹들에게 댄스는 기술자체보다도 포인트안무의 소화능력이나 곡 분위기에 맞는 표정과 연출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지면 보컬도 기술적인 부분을 따지는게 아니잖아요? 듣기에 좋고 곡에 잘 어울리는 사람에게 표를 준거죠. 기존에 춤을 잘 춘다던 친구들이 저 등수인건 곡 소화능력이 부족했거나 컨셉에 어긋난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컬보단 비주얼적인 측면이 더 평가에 많이 반영되는게 댄스같기도 하구요.
18/07/28 04:52
말씀하신대로 기술만 본다는 건 말이 안 되죠. 다만 일부 평가자들은 곡의 소화 능력, 퍼포먼스와 별개의 요인들로 낮은 평가를 받은 것처럼 보였거든요. 그래서 댄스 부문이라는 종목 자체에 대한 고민을 한번 해보고 싶었던 거고요. 아무튼 적어주신 많은 부분에 대해 동의하고 있습니다.
18/07/28 07:22
아이돌 팬들 자체가 단순히 댄서나 단순보컬 기량을보고 팬하지 않죠 보컬이야 솔로 극강 가수들 많죠
댄스도 혼자 진짜 잘추면 솔로를 하던지 댄서를 해야겠죠 아이돌은 종합적인 매력을 보고 좋아하죠 특히 비쥬얼과 몸매가 가장 큰 인기요인이죠 그리고 얼굴표정과 매력 예능감 팬들과의 소통 등등 유투브 직캠 조회 최상위권 현역 아이돌보면 비쥬얼이나 피지컬 최상급 친구들이죠 물론 거기다가 보컬이나 춤도 좋으면 금상첨화 1곡 연습 많이하고 여럿이서 파트분배하면 춤이나 보컬약점은 티도 않나요 메인보컬 한두명만 있으면 되요 비쥬얼과 매력 캐릭터가 가장 중요해요 수지 설현을 생각해봐요 그리고 사나 그친구들이 왜 최상권 여돌인지 생각해야죠 그게 대다수 대중적인 팬들이 좋아하는 성향이죠 요즘같이 개인직캠 시대에 댄스는 사실 얼굴 표정연기가 더 중요해지는 기분이에요 표정이나 눈빛 전체적인 아우라 비쥬얼 피지컬 팬들이 좋아하는걸 갖춘친구들이 결국 데뷔후에도 인기 끌고 광고 드라마 찍죠 그냥 가수로서 진짜 실력이 좋다면 그냥 솔로 해야죠 근데 솔로도 만만치 않아요 기존 극강 실력의 현역 가수들과 경쟁 해야되요 아이유 헤이즈 청하 같은 현역들과 경쟁할 친구들이 몇이나 될가요? 암튼 현장이든 온라인이든 이제 점점 코어팬층 대결이에요 데뷔후에도 결국에는 누구나 앨범이나 콘서트 티켓 사줄 코어팬이 가장 중요하죠
18/07/28 07:50
그때쯤 다리아파 죽겠는데 무대 제대로 볼 정신이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었겠어요? 얼굴표정이나 어필만 가지고 기억에 남는 멤버에게 투표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8/07/28 08:03
개인적으로 댄스 부분은 2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나면 장땡 , -그리고 시즌 1의 김청하/박소연, 시즌2의 강다니엘/노태현 급의 능력자는 없었다.. 춤 자체는 잘 추는 친구들은 많았지만요.
18/07/28 08:25
지금껏 많은 경연프로그램보면 보컬이든 댄스든 모든 트레이너들이 연기를 하는 거다, 표정도 정말 중요하다라고 계속 강조해왔죠. 그리고 그 부문에서 미루나 사에가 압도적이었고요. 그 외의 곡 분위기나 현장호응유도 등도 있을테고요. 이런 거도 다 실력이고, 이걸 빼놓고 실력 좋은 이라고 할 수 없다고 봅니다.
18/07/28 11:35
현장투표에 이의는 없는데 편집과 카메라동선은 정말 아쉽습니다. 개인직캠을 보니 더욱 그렇네요. 포인트 안무하는거 못잡는 건 다반사고 쓸데없는 슬로우나 넣고 퀄이 너무 떨어졌습니다.
18/07/28 12:23
프로듀스에서의 댄스부문경연이라는 건 그냥 무대에서 할수있는게 보컬, 춤인데 뭘고를래? 그걸 하는동안 관객들이나 시청자들이 너의 "매력"을 평가할거야. 이거죠.
대체 댄스실력이 왜 순위로 나와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럴거면 그냥 보컬,댄스 경연 하지말고 1화 소속사평가 때 한번씩 무대보여주고 자 실력순위대로 데뷔! 프로듀스 끝! 해버려야죠.
18/07/28 12:54
경연 후기들을 들어보면, 댄스가 모두 후반에 몰빵이 되어 있던 상태라,
집중력 저하도 만만치 않았을 텐데... 후반에 하게 된 소낫소는 완전 마이너스 요소들만 있죠. 이럴꺼면 경연을 2일로 나눠서 하던가 아님 케이팝스타 처럼 의자 놓고 좀 보기 좋게 하던가 했어야 하는데... 여튼, 신나면 장땡~! 이게 제일 우선순위죠. 춤을 잘추는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되겠어요? 대중을 우선으로 하다 보면 눈과 귀가 가도록 해야 하는데 RPM빠르고 신나는 음악만큼 장땡인게 없죠. 거기에 더불어 군무를 하면서 본인도 잘 보이게 만드는 안무여야 하는데... 본인이 잘 보이게 만든 소낫소. 군무가 잘 보이게 만든 핸드크랩. 거기에 집중력 좋은 경연 순서 배치까지... 생각해보면 슈스케나 케팝스타나 경연 순서도 중요하죠. 그런데 이번 포평과 같은 점수 집게 방식(잘했다 못했다만 판단)이라면 집중력 좋은 초중반에 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불후의 명곡이 이 방식인거 같은데...거기 보면 가끔 연승자가 나와서 우승하는 것도 자주 보이자나요.)
18/07/28 13:08
쏘리낫 쏘리는 물고기 안무 나왔을 때 망한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구성이 엄청 좋았다고 생각이 안드네요. 멤버 집중도가 너무 떨어졌어요. 바닥 쓸어내는 안무가 많으니 현장 관객들도 잘 보이지 않았을 것 같고... 물론 이 모든 건 대뇌망상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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