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고정픽 10명 정도에 1,2명 정도만 바꿔서 픽을 했었는데 마지막 투표라
대폭 픽을 바꾸었습니다.

추가한 픽
배은영 - 그 고생을 하고도 팀 내에서도 순위가 낮은게 안타까워서 픽에 넣었습니다.
외모도 예쁘고 실력도 괜찮은데 볼 때마다 뭔가 아이돌로의 매력이 부족한 느낌이어서인지
아학에서도 그렇고 프듀48에서도 주목을 못받네요. 너무 착해서 욕심도 못부리구요.

김도아 - 그동안 너무 분량이 없어서 잘 몰랐었는데 (그냥 사이다 발언하는 소혜닮은 애 정도)
어제 그 혼돈의 뚜두뚜두에서 혼자서 무대를 씹어 먹더군요. 정말 준영이가 가기 전에
분량이나 먹고가 였는지.. 안타까워서 픽했습니다.

김현아 - 김현아도 참 안타까운 분량.. 근데 무대에서는 확실히 자기 몫을 해주네요. 예전에도
종종 픽하긴 했던 픽입니다.

김채원 - 아이돌 보컬에 어울리는 음색이네요. 메보감은 아니지만 리드보컬로는 아주 좋을 것
같은데 살아남을 수 있을지....

무라세 사에 - 아이돌은 매력! 이라는 것을 무대에서 증명하네요. 사실 춤선을 봐도 아주 잘추는
것도 아니고 분량도 적은데 댄스 1등을 했다는건 그만한 매력이 있다는거겠죠. 작은 분량 속에서도
나올 때마다 시선을 끄는 무언가가 있네요

김민서 - 역시 분량 안습... 근데 무대에선 뭔가 반짝이는 느낌? 아이돌로 참 잘 어울리는 친구
같았습니다.

삭제한 픽
허윤진 - 전 허윤진의 행동을 비난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아이돌이 하고 싶어서 미국에서
왔고 아직 18살 밖에 안된 어린 소녀니까요. 탈락할 것 같다는 불안감에 나온 판단 미스였을 뿐이죠.
근데 삭제한 이유는... 다만세 무대에서 목소리가 혼자만 못 어울리더군요. 다른 멤버들은 아이돌
노래를 부르는데 혼자 오페라를 하는 느낌? 목소리나 발성이 아이돌 노래와 안 어울리는 것
같다는 느낌을 크게 받았습니다. 그게 분량 몰빵임에도 불구하고 팀 내에서도 김채원에게
밀린게 아닐까 합니다.

나코,안유진  - 나코와 안유진은 제 최애픽 중에 하나입니다만 추가픽을 넣느라고 가장 안정권인 두사람을
뺐습니다. 미안해!! 너희는 그래도 살아남을 수 있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