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7/30 21:01
5화부터 재미가 없어진건 순위 장난질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아무리 뭐같아도 다 참고 보는 이유가 순위와 득표수 확인 때문인데 장난질할거면 굳이 찾아 볼 필요가 없을거 같아요. 일단 일반 시청자는 여기서 대부분 떨어져 나갔을겁니다.
18/07/30 21:03
제가 만약에 돈주고 안준영한테 2시간동안 프듀 123 제작 후기 들을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100만원까지는 쓸생각 있습니다....크크크 궁금해 죽겠어요... 피디 은퇴하면 자서전하나만 써주라.....
18/07/30 21:05
전 그냥 5화가 댄스파티하고 그러는게 너무 지루했어요. 차라리 숙소생활에서 연생들간의 캐미같은거나 더보여주지.. 6화는 시간에 쫒겼던거같고..
18/07/30 21:30
6화는 시간에 쫒긴게 아니라 그 반대 아닌가요? 평소보다 일부러 20~30분 일찍 끝냈는데요. 6화에 보여주면 안되는 연습생들이 많았다고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18/07/30 21:32
시간에 쫒겼다라는 주장도 신빙성이 있는게 2차경연 첫주라 월요일 녹화 → 목요일 방송 이었죠. 누적된 방영분이 0이었습니다....
정말 시간에 쫒긴건지 피디가 그냥 뺀건지 아무도 모르죠...
18/07/30 21:58
시간에 쫓기기 때문에 방송을 길게 만들지 못하는겁니다. 방송분량상 시간에 쫓겼다닌 얘기가아니라, 만드는 시간에 쫓겼다는 얘기죠.
예전에 무한도전 김태호피디가 70분짜리 만드는거랑 80분짜리 만드는거랑 90분짜리 만드는거, 보는사람 입장에선 10분차이지만 만드는 로드가 엄청 차이난다는 얘기를 했던게 기억나느요.
18/07/31 00:20
6화에 배은영 치요리 같은 친구들이 나왔으면 어느정도 상승 했을꺼라고 보고, 어느정도는 PD의 성향으 들어간거 같기는한데..
그런걸 떠나서 6화 내용자체가 재미없었던건 시간이 없어서 이야길 못만든걸 꺼라는 말이에요. 그냥 재미가 자체가 없었잖아요 5회나 6회나... 재미가 없으니 시청률이 떨어지죠. 다떠나서 전 이게 젤크다고 봐요.
18/07/30 21:05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피디가 지금 순위가 마음에 안든다는거죠
그렇다고 순위가리고 지마음대로 요리하려고 하는 피디 진짜 혐오 스럽죠 시청자들이 보고 자연스럽게 12인 데뷔조 가야지요 무슨 조작 내정픽을 시도하는 기분들어서요 피디 아주 기분 나빠요
18/07/30 21:08
저도 공감합니다...크크 사람들이 7화때 보여줄수 없는거 다 용인해주는데 6화때는 깠어야죠.
진짜 만에하나 주작을 하고 있어도, (주작인 내용을) 보여주는것과 안보여주는건 하늘과 땅차이죠. 주작 안하고 ???한거면 준영이가 일말의 양심이 있었다고 봐야....
18/07/30 21:06
좋은 글 잘봤습니다. 전반적으로 공감가는 글이네요.
길게 쓰신글 요약할수는 없겠지만 전 가장 큰게 두가지라 봅니다. 1. 시즌 3까지 오면서 사람들이 피디의 패턴을 나노단위로 분석이 가능한 지경에 이름(신선도↓), → 이게 재미가 없어진 가장 큰 이유라 봅니다. 2. 참가자들의 뎁스&퀄리티 차이 저 두가지 정도로 지금 프듀48이 나타내는 현상의 8할은 설명되지 않을까...
18/07/30 21:06
궁금하긴합니다. 현재 순위에 불만있는거 같긴한데 누굴 올리고 싶은건지 일단 장규리 올리고 싶은거 같긴하고 조유리는 애매하고 일연생은 누굴바라는지도 궁금하고
18/07/30 21:10
공감합니다. 데뷔조 구성이 CJ의 의도와 다르게 돌아가고 있어 제작진이 애를 먹는 듯한 인상입니다. 2차 컷을 30위에서 잘라 일본 다크호스들을 대거 탈락시킨 것도 의도가 있어 보이구요. 아마도 최종 데뷔조 멤버를 CJ에서 원하는 바대로 세팅하기 위해서겠죠.
18/07/30 21:14
내정픽이라고 피디욕하는 사람들 많던데 사실 안준영은 프로만 흥행하면 되요.
높으신 분들은 그게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피디도 힘든 부분이 많을거에요. 시즌2 4분할같은건 피디 의도는 아니었다봅니다.
18/07/30 21:16
그쵸...크크크 프듀 데뷔그룹이 안준영한테 돈벌어다 주는것도 아니고 본인은 피디라 오로지 시청률,화제성으로 평가받으니깐요...크크
근데 위에서 내정된 픽 내려오면(이 아니라 높은확률로 내려온다 봐야죠) 죽을맛일겁니다...크크크
18/07/31 10:14
안준영이 누누히 시청률은 본인에게 전혀 의미없고 화제성과 데뷔그룹 음원순위와 앨범판매순위가 중요하다고 말해왔습니다. 실제로 그룹이 잘되면 CJ도 돈을 버니까 데뷔그룹이 돈을 벌어다 주는거죠. 화제가 많이 생산되야 광고도 받고 cf도 찍어서 돈을 벌죠.
18/07/31 10:12
오히려 반대인데요. 안준영은 이미 여러차례 인터뷰에서 심야에 하는 프로이고 타겟시청대상이 명확해서 시청율에 연연하지 않는다. 중요한것은 음원성적과 데뷔그룹의 앨범판매 성공여부라고 말해왔습니다.
18/07/30 21:38
프로가 맘에 안들면 그냥 댓글을 안다면 되는건데 왜 굳이 찾아와서 비꼬는 댓글을 다는건지 모르겠네요 크크
어차피 게임사이트 와서 댓글다는 것 자체도 혼모노스러운데
18/07/30 21:41
요즘에 스연게에 갑자기 출몰하시고 키배하시는 분들 많죠...
눈살 찌푸려지는 (댓)글엔 작성글 보기, 회원정보 보기가 패시브가 되었습니다....크크크
18/07/30 21:19
근데 원래 시즌 1도 1~4편은 편집 등이 공이 들어가서 재밌었고 순발식이후는 MSG만 잔뜩 들어갔고 편집 등은 많이 부실했습니다.
이번에도 거의 반복될 듯 하고.... 중위권 일연생 대거 쳐낸거와 상위권 중 마음에 안드는 연생이 있는건 어찌보면 비슷할 수 있습니다.어쨌든 순위가 마음에 안든다는거니까...껄껄 (개인적으론...전 나코도 이 부류에 들어간다고 봅니다.꾸라야 그렇다 치고 하카타 기둥 뿌리를...;;;) 다만...이런 프로의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신뢰]라는것을 스스로 버리고 어떤 큰 것을 얻어낼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학때 그건 증명이 된거같은데....
18/07/30 21:29
애초에 국민프로듀서라는 요소가 tv프로그램의 한 부분으로써는 좀 넓은 의미의 재미라는 측면에서는 좋을 수 있지만 아이돌그룹 멤버 선발이라는 관점에선 말도 안되는 부분입니다. 개돼지들의 투표수와 아이돌그룹이라는 상품이 데뷔후에 얼마나 돈 벌어다 주는지는 별 상관이 없죠. 애초에 투표수 자체가 본방 분량과 편집의 함수인데요. 연습생 개개인의 매력? 이런 사소한건 방송편집 앞에서는 없는게 될 수도 있고 애초에 없던것도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저는 CJ가 실제로 아이돌기획 사업을 얼마나 제대로 하려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만약 최소한의 의도는 있다고 가정한다면 충분히 방송편집을 통해 본인들이 원하는 데뷔조를 만들거라고 생각됩니다. 진짜 아이돌시장에 뛰어들 생각이 있다면, 방송이 대흥행했는데 데뷔조가 폭망하느니 방송은 조금 노잼소리 듣고 시청률 떨어지더라도 본인들이 원하는 데뷔조를 만들어내는게 CJ입장에서는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죠. (물론 걔네들이 만들어낸 데뷔조가 최선이냐 아니냐는 또 다른 문제죠.) AKB 측에선 아다리가 안맞을 경우의 손절 설계를 해놨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으로선 프듀48을 그냥 AKB 홍보 정도로 이용하고 있다고만 보여집니다. 홍보 대상은 일본의 10~20대, 한국, 그리고 넓게는 글로벌 k-pop 팬 정도가 되겠네요.
18/07/30 21:39
마지막 문단에 대해 저도 한마디 하고 싶은데
진짜 아키P가 대규모로 한국에 AKB 광고한 느낌입니다...크크크 적어도 이건 성공한듯해요 저도 어릴때부터 일드랑 J팝 많이듣고 일본문화에 친숙했지만 AKB가 일본에서 난리일때도 제 인생에 AKB노래를 듣거나 덕질할 날이 올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크크크 그전에는 그렇게 복잡하게 여겨졌던 AKB시스템도 이해하고, 지금처럼 커뮤니티에 AKB얘기 하는 때가 있었나 싶죠... 한국 진출을 노리고 있다면 적어도 한국인들의 거부감 줄이고 연착륙은 성공했다 봅니다.
18/07/30 22:27
저는 일본 음악에 대해서 아무것도, 진짜 단 하나도 아는게 없는 사람이었는데 이번 프듀를 통해서 58위안에 든 20명정도의 AKB 멤버들은 전부 알게되었네요. (그 밑 순위는 분량이 없어서 기억이 안납니다.) 동시에 온라인 커뮤니티들도 보다보니 48사단에 대해서도 알게되었고요.
18/07/30 21:33
덧붙여 편집이 너무 지저분합니다. 무대 위의 임팩트있는 모습을 하나 보여주면 그것에 대한 모든 반응을 다 담으려해요. 임팩트에 대한 관중의 반응, 트레이너의 반응, 대기실에 있는 연습생들의 반응
이러고 끝이 아니라 바로 넘어가면 노래가 부자연스러우니 마지막으로 한번더... 결국 한 노래의 구간반복을 4번씩이나 하니까 정말 조잡 하더라구요. 지금 내가 보는게 경연을 보는건지 경연 리액션을 보는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정도
18/07/30 21:38
아 정말 극공감합니다
인상적인 반응만 따야하는데 기계적 리액션 너무 반복해서 보여주니까 보컬 터지는 무대나 헬바야같이 스토리텔링 탄탄한 무대 외에는 무대가 기억이 전혀 안남아요. 무도 토토가때도 그랬는데 무도 토토가야 공연이 메인인 프로그램이 아니니 그렇다 치는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이게 뭔가 싶네요.
18/07/30 21:44
뭐 대부분의 PD가 가진 한계지요.. 안준영PD같은경우는 재능은있습니다만 스탯몰빵형에 기술이 단조로워요
그래서 그렇습니다.. 그나마도 안되는 사람이 많구요
18/07/30 23:21
이건 1시즌에도 그랬고 2시즌에도 그랬어요.
단지 지금이 시청률이 구리고 재미없다는 소리가 나오다보니 단점으로 거론되는 건데 그 유명한 유연정의 다시만난세계가 이 편집 때문에 뜬겁니다; 2시즌 겟 어글리 같은 무대 보면 반복하다 광고까지 하고 또 반복해요. 똑같아요 단지 이번 시즌은 무대퀄이 떨어지니 후까시준게 ‘고작 이걸 보여줄려고 그랬냐’ 가 되어버리는 거죠
18/07/30 21:37
전체적인 내용은 공감이 가는데 아이오아이가 성공못했다는건 공감이 안되네요 아이오아이가 실패면.. 그당시 트와이스 빼고는 위에둘 그룹이 없었는데
18/07/30 21:40
저도 동의합니다
아이오아이가 성공하지 못한거면 당시 트와이스 제외 모든 걸그룹이 성공하지 못한거죠 근데 글쓴 분 맥락상 중요한 부분은 아닌거 같긴 해요
18/07/30 21:54
시즌1,2와 다르게 시즌3이 대중성이 심하게 없다는게 시청률에 드러나죠 피지알만보면 스연게 7할이상 점유하는데 현실에서 프듀 얘기는 정말 혼모노 파티라고 해도 딱히 할말은 없는...
+ 준영맛이 이제 너무 공식화됐어요 비법라면스프가 대중화되서 특별하게 안느껴집니다
18/07/30 22:09
아직은 줄타기를 잘하고있는거 같아보입니다만..모르겠습니다 어떻게될지
식스틴과는 포멧이 다르기때문에 최대한 방송에서 조절을 하려할텐데 그게 과연될까요 벌써 부터 애먹고있는게 너무 보이는데말이죠 안준영이 초반에 어이없이 헛발질 두개한것이 이렇게 크게 굴러올줄 본인도 몰랐을겁니다
18/07/30 22:22
6화의 편집방향은 위스플 논란같은거 빼고 보면 '그냥 보컬픽을 살리고 싶었다' 이거 같아요. 그게 아니었으면 억지로 메리크리를 분량 얼마 주지도 않았다는 욕 먹어가면서까지 올릴 필요가 없고, 반대로 어느정도는 호응 얻어낼 수 있었던(근데 일연생도 치요리 하나 외에는 없던) 인스트럭션을 굳이 7화로 넣을 필요가 없었죠. 인스트럭션은 6화에 올렸으면 PD입장에서 30인픽 통제가 훨씬 힘들어졌을테니까요
18/07/30 22:47
아이오아이보다 성공한 그룹은 당시에 트와이스밖에 없었는데.. 실패했다고 하는건 좀 오류가 있지 않나...
엘범 판매량, 콘서트 화력, VOD 판매량등 여러 가지에서 이미 단기간 화력은 어마어마했습니다. 아이오아이 해체 이후가 실패라고 하면 납득이 가긴 하지만 이건 소속사들 문제가 더 컸다고 봐서... 솔로로 활동하는 청하, 소혜가 잘 되고 있는걸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