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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1 10:24
트와이스 레드벨벳 블랙핑크 3대 기획사에 마마무 여자친구까지 5대 아이돌 제외하고, 관록의 에이핑크를 비롯해 러블리즈 오마이걸 사재기논란 모모랜드가 그나마 제몫을 다해주고 있고, 나머지 걸그룹들은 팬덤 지키키조차 만만치가 않아요.
18/08/01 10:28
단순히 이 바닥이 외모로 뜨는 바닥이아니라...
진짜 운칠기삼이죠 그 트와이스도 우아하게 진입순위가 상당히 낮았고 노래가좋아서 망정이지 차트아웃직전까지갔었죠 ( 이건 팬분들이 더 자세히 아실듯)
18/08/01 10:36
우아하게 진입이 10위권대 검색해보니 18위
그리고 당시엔 자정공개였기 때문에 12시간 일간이 99위 였던게 역주행 타면서 어느순간 우아하게가 싱시간 차트아웃직전까지 갔었는데 역주행 했다 이렇게 바뀌었다고
18/08/01 10:59
우아하게 진입은 10위권이라서 괜찮았습니다.
걸그룹노래 장인 제왑에서 나오는 걸그룹이라고해서 사람들이 기대했다가 노래가 잉? 해서 차트아웃 직전까지 갔다가 음방 나오면서 비주얼빨로 역주행한 경우죠.
18/08/01 10:32
휴.. 3세대 걸그룹이 한참 떠오를 때 확실히 자리잡은 걸그룹 제외하면, 앞으로 어떻게 인지도를 늘려나가며 인기를 얻을 것인가 막막하게 느껴지더군요. 이미 자리가 정해진 느낌이랄까.. 대중들은 이미 자리잡은 3세대 걸그룹들한테 관심 가지기도 벅찬 포화상태로 보여서 비교적 무명인 걸그룹들한테까지 관심을 가질 여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의외로 인지도가 낮은 걸그룹들에게서도 제가 좋아하는 노래는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이건 그나마 제가 걸그룹노래 좋아하니까 특별히 찾는거고 대부분은 인기있는 걸그룹 노래 들어볼까 말까한 정도겠죠..
18/08/01 10:45
아이돌이 나오는 예능이 없고 예전보다 라디오나 음방의 힘도 없죠. 어필할건 그나마 직캠정도인데 이마저도 운빨이니
그리고 노래가 좋아서 뜨는게 아니라는걸 알고있으니 일단 비정상적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띄워놓고 무마시키려 하지요. 일단 띄워놓으면 노래로도 반응이 오니까요.
18/08/01 10:57
노래가 좋고 비쥬얼+실력이 좋으면 어떻게든 이슈가 됩니다.
연습생 퀄리티도 문제지만 중소 기획사들이 근본없는 노래 들고 오는게 제일 문제에요.
18/08/01 11:14
풀이 한정적이면 연습생 키우듯이 프로듀서들 자체적으로 키울 생각을 하던가 곡 사서 필터링할 능력이 없는게 문제죠. 대다수 기획사들이 연습생들 갈아 넣어서 한방 노리기 식이 문제라고 봐요.
18/08/01 11:44
그게 제 포인트죠.
아무리 아이돌이라도 근본은 음악에서 시작해야하는데 대다수가 그게 아니기 때문에 실패한다는겁니다. 그럴 역량이 안되면 시작하지 말던가 해야죠. 레드오션 타령할게 아니라 요리의 기본도 모르면서 요식업 성공하려는 심보죠.
18/08/01 13:39
근데 곡을 잘 받아오던 라붐도 성적은 영...이라서...라붐정도면 괜찮은건지...;;; 하여간 걸그룹 띄우는게 참 어려운 것 같기는 합니다
18/08/01 11:05
얼굴비출 대형출연예능(스타 골든벨이나 스타킹이나 세바퀴)이 주말예능 메이저 시간에 없고 있는 예능들도 심지어 시청률이 낮습니다. 결국 노래퀄로 승부를 해야한다는 건데, 노래퀄로 띄운다고 해도 그게 팬덤 상승으로 고스란히 이뤄지는 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개인의 끼와 멤버들간의 케미 역시 코어를 형성하는데 중요합니다. 결국 그걸 향유할 수 있는 컨텐츠 제작도 필요하죠. 그러나 이 모든게 자체적으로 해결가능한 소속사가 얼마나 되려나 생각해보면 으음.... 3대와 빅히트, 그나마 큐브, 로엔? 왜 프로듀스 시리즈가 흥하는 질 생각해보면 답 나오죠.
18/08/01 11:09
그래서 남자연습생들은 몰라도 여자연습생들은 거의전부다
일단 제왑,스엠 문부터 두드리고 보죠... 중소기획사 에서 데뷔해서 성공하는경우는 정말 드무니.... 그래서 여자친구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고요.
18/08/01 11:19
기획사가 서브컬쳐에 대한 이해도가 얼마만큼 되는냐가 핵심이죠.
여자친구, 러블리즈, 오마이걸등 중소기획사 출신으로 어느정도 팬덤을 구축한 걸그룹은 그 기반을 보면 자기만의 서브컬쳐기반이 다 있습니다.
18/08/01 11:20
중소 기획사들은 작곡가한테 좋은 노래 받는 것도 힘들죠.
작곡가들도 성공 가능성이 높은 쪽을 원하니까요. 이름난 작곡가나 신인이나 마찬가집니다 좋은 노래를 받으려면 자본이나 인맥이 없이는 힘듭니다. 성공한 중소 기획사들 보면 대표가 큰 회사에서 일 제대로 배우고, 인맥도 쌓을만큼 쌓고 나와서 차린 경우가 대부분이죠
18/08/01 11:27
한번 대박나면 진짜 로또 수준이니가요
수지나 설현이 찍은 광고 매출 장난아니겠죠 회사에 안겨준 수익이 어마어마 할것 같아요 트와이스도 앨범 판매 광고 일본 수익 생각하면 회사에 엄청난 수익을 주겠죠 설현은 진짜 대단한게 3대 기획사도 아닌데도 대세가 되었다는게 참 대단하죠 요즘도 가끔식 영화관에서 큰 화면으로 설현광고 보면 많이 이쁩니다 걸그룹 팬사인회 랜덤이 아니라 그냥 돈내고 악수회 같은거 팔면좋겠어요 랜덤이라서 30장 사고도 팬사인회 탈락할가봐 못지르겠어요
18/08/01 11:40
근데 그것도 본인이 능력 매력 포텐이 되니가 받는거죠 3대기획사에서도 밀어도 생각보다 안뜨는친구들도 많죠
당장 설현 짜파게티 광고 보면 짜파게티 먹고 싶어져요 개인 직캠이나 광고에 최적화된 아이돌?
18/08/01 13:36
설현 개인이 매력이 없다는 게 아니라, 성균관대 나오고 성공한 사람보고 학벌을 극복한 사람이라고 표현한 것과 비슷한 늬앙스로 들려서요. 3대 제외하고 혹은 포함하더라도 FNC는 대형기획사고 자본, 언플이 바탕이 되어 있었는데 마치 본인 매력으로만 떴다는 것처럼 말을 하는 게 타당한가 하면 다른 문제라서요. 차라리 BTS 같은 케이스가 정말 흙수저로 시작한 것 같네요.
18/08/01 11:35
본인이 응원하는 걸그룹이 트와이스라거나 혹은 본인이 엄청 불운한게 아니고서야 30장 사면 탈락할 가능성은 0%라고 봅니다(...)
18/08/01 11:43
세상에 전두환 그네 명박이 같은 사람들이 역겨운거죠
기획사가 자기 애들 띄우는게 무슨 잘못이죠? 이런 댓글이 더 거북해요 설현이 도대체 뭘그렇게 잘못했죠? 알려주세요? 저는 모르겠거든요?
18/08/01 11:49
역겹다는 표현은 과한것 같아 사과드리구요 띄우는게 무슨 잘못이라하시면 최근의 닐로나 숀사태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언플해도 뜨고나면 사람들이 다 떠받쳐주니 이제는 한 술 더 떠서 사재기나 음원조작 단계까지 왔는데요 뭐.
18/08/01 11:55
설현이랑 음반사재기는 전혀 아무 상관없는데요?
닐로나 숀 과 그런 회사를 비판해야죠 설현이 무슨 잘못인가요? 3대기획사는 언플없나요? 남돌은 마약하고도 잠시 쉬고 다시 활동하던데요? 남돌같이 마약하는 약쟁이가 솔직히 그렇죠 그건 엄연히 범죄잖아요 저는 설현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진짜 모르겠어요 광고에서 가끔식 보면 이쁘기만 하던데요?
18/08/01 12:00
설현이야기 자꾸하시는데 전 기획사를 비판한거고 언플도 정당한 경쟁이 아닌데 묵인되다보니 이제는 더 비열한 방법까지 동원된다는건데 이해못하시니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18/08/01 12:01
아니 본인이 설현이 역겹다고 먼져 댓글적고 이러시면 할말이 없어요
본인은 설현이 그냥 이유없이 역겨우니 취향이니가 존중해달라고 하시는 건가요? 닐로나 숀 사재기 라고 핑계대시면서 아무 이유없이 설현을 욕하시니 진짜 어이없어요 3대기획사는 정당한 언플없나요? 기획사가 자기 애들 정상적으로 띄우는게 무슨 잘못이죠? 닐로나 숀같이 사재기가 문제죠 음원조작이랑 설현이 도대체 무슨상관이죠?
18/08/01 13:12
FNC에서 설현을 띄우기 위해서 했던 언플은 JYP 수지를 이용한 것이었습니다. 정당한 언플이라고 보기에는 내용적으로 어려운 것이었죠.
18/08/01 11:56
16년까지만 해도 두루두루 챙겨보는 팀이 2자리수는 넘었는데
이젠 하나 따라가기도 힘드네요 워낙 이것저것 많이 나오는팀이라 그런것도 있고.. 본진 뿌리박고 멀티 간간히 챙기는것도 힘듭니다 요즘엔
18/08/01 11:56
모모랜드만 해도 반응 일도 없던거 주이가 넷상에서 밈화 되고 예능 돌면서 성공 문턱까지 겨우겨우 버스 태우다가 그런대로 듣기 괜찮은 노래 나오면서 자리 잡았죠. 그런데 이것도 다음 노래 성적 보니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건 아닌거 같아서.. 아이돌 성공하기가 진짜 힘들긴 하구나 싶더라고요
18/08/01 12:09
근데 곡이 중요하지않나요? 예능이든 드라마든 나가서 뜨면 그 멤버만뜰뿐이지 그룹으로 뜨지는 않는다고 보는데..
그 멤버가 입덕경로가되서 곡이 어느정도급은 되야 그룹이 뜨는느낌이라..
18/08/01 19:47
최현석 딸 예쁘다고 넷상에서 화제됐는데 바로 프로듀스48 나오는 거 보고
진짜 외모 좀만 예쁘면 다 연예인하려고 하는구나 생각했네요. 결국 1차 광탈이었지만..
18/08/01 12:40
코어팬이 약한대신 미친듯한 대중성을 자랑했던 시스타를 제외하곤 걸그룹 자체가 한정되어있는 매니아 팬층 안에서 얼마나 파이를 끌어오느냐에 달려있어서 현 트여레마블이 건재한 이상 새롭게 틈을 비집고 들어가긴 힘들어보입니다. 이번에 나오는 프듀 그룹도 이 틈을 비집고 들어가긴 힘들어보이는게 아이오아이는 시한부 버프+기존 아이돌팬이 아니었던 일반인의 대거 유입 등으로 1군에 진입했었는데 지금 프듀는 활동 기간도 넉넉하고 새로운 팬층을 개척한 느낌도 안들어서...
18/08/01 16:49
장르적으로 파고들 자리도 마땅찮은듯. 삼대 기획사 색깔 다 다르고 그 사이를 여친이랑 마마무가 메꾸고 있죠. 또 그 사이를 에이핑크 러블리즈 오마이걸 exid가 채우고 있고.
모모랜드 뿜뿜이 논란은 있을지언정 뜬 이유에는 위 걸그룹들과 겹치지 않는 컨셉이었다는 것도 한 몫했다고 봅니다.
18/08/01 22:59
꽃다발 같은 프로라도 다시 생겼으면 좋겠는데.... 이제 좀 여유있어진 팬들은 욕해도 아육대 같은 프로그램이 절실한 아이돌 그룹들이 많죠.
18/08/02 00:39
코인판이랑 비슷하다 봅니다.
1. 뜰줄 알았어. 2. 이게 뜨네?? 3. 이게 망하네?? 4. 망할줄 알았어. 시간이 지난후에 과거를 보면 당연한것이었지만...당시에는 되는대로 가는거죠 크크크 변수도 워낙 많고...확률도 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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