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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1 22:43
이걸 개사해서 열심히 불러대더군요.. 제 조카들이 크크크크크
깜짝 놀랐습니다. 정작 아버지인 동생놈은 이 노래가 누구 노랜지도 모르더군요..크크크크 이게 왜 히트곡인지 이해가 되던 순간이었습니다.
18/08/01 22:56
저도 어릴 때 젝키 로드파이터 신나서 참 좋아했는데 지금 다시 가사 곱씹어보니까....
사랑을 했다가 훨씬 건전하지 않은가..... 그런 생각입니다
18/08/01 23:03
유치원때 뭔가 개사해서 불러보신 분들은 다 공감할듯. 멜로디 자체가 착 달라붙고 뭐뭐를 했다라는 도입부 자체가 무궁무진한 파생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어린 친구들 사이에서 흥할 수밖에 없어요
18/08/02 00:33
큭... 진짜 제 기억저편에 있던 노래를 꺼내주시네요.
'아줌마들 여럿이 화투치고 놀아요~ 해처럼 맑은 얼굴로~' '내돈내놔 이X아, 내돈내놔 이X아 울상을 짓다가' 크크크 사랑을 했다 정도면 초건전가요 인정합니다. 크크크크
18/08/02 08:04
(수정됨) 최근 X 한 학기 내내 O
우리 학교에서는 이제는 약간 한물 갔습니다. 교가를 이걸로 바꿨으면 교가 제창 시간에 그렇게 조용하진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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