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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4 21:27
솔직히 데뷔 초기 기준으로 모모랑 지효 비주얼이 사알짝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트와이스는 거를 타선이 하나도 없습니다. 비주얼 보컬 린정합니다.
18/08/04 21:47
트와이스의 경우 기획사의 초기구상, 컨셉이 가장 잘 들어나는 데뷔앨범때부터 밀리터리 의상을 입었고, 지금도 팬덤을 상대로 가지는 팬미팅이나 팬클럽 공지할때 내세우는 이미지나 복장은 카리스마있는 이미지에 슈트나 제복차림이죠.
거기다 지금의 트와이스 스타일이 정해진 치얼업과 타이틀곡을 놓고 경쟁했던 곡이 다이나믹하면서 파워풀했던 터치다운인걸 생각해보면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데뷔때 내세웠던 와일드 엣지나 걸크러쉬쪽의 스타일을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18/08/04 22:00
걸그룹의 외모 관련은 결국 대부분 시간이 해결해주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트와이스 멤버 전부가 비주얼로 주목받은 것은 아니지만 최종적으로는 그렇게 되고 있으니까요. 실력은 별개의 건이지요.
18/08/04 22:05
다들 착각하시는게 지효는 제왑에 연기로 들어온 아이입니다.
식스틴할때는 그동안 데뷔 엎어진걸로 스트레스 받아서 살이 좀 찐거였고 그걸로 외모 저평가 받았지만 살빠지면서 원래 미소녀로 돌아가는 것일뿐 오히려 보컬 부분에서 실력을 점점 쌓아가는걸 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18/08/05 02:40
사실 지효는 리드보컬이었습니다. 허나.. 식스틴 당시 메보롤이었던 민영 양과 지원 양이 무대에서 계속해서 자신감 없는 모습과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들을 연속으로 보여주면서 떨어져버려서 결국 메인보컬로 격상하게 된거죠. 사실 지효 같은 경우 안정적이긴 하나 하이노트를 계속해서 찍어주는 전형적인 고음쭉쭉 메인보컬이 아닌 건 아마 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효의 경우 중저음대의 탄탄한 음색이 매력적이죠. 탈락했었던 민영 양과 지원양이 만약 제 실력을 보여줬다면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긴 합니다. 10명으로 데뷔를 했을지.. 아무튼 지효가 최근에 메인보컬에 대한 부담을 말했었는데(톡투유 였던 거 같은..) 잘 해내고 있는 걸 보면 자신감도 많이 붙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지효의 경우 웃을 때 보는 사람들을 기분좋게 하는 아주 아이돌로써는 가장 중요한 매력이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저는 최고의 아이돌이라고 생각해요.
18/08/05 03:50
약간 JYP출신들의 특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만 트와이스 멤버들이 대체로 말을 잘 못하는데, 그나마 센스있게 하는 게 지효와 나연이죠. 외모는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잘 모르겠네요. 식스틴에서 잘한다는 메인보컬 급들이 다 떨어지는 와중에 그나마 남은게 지효라서 결국 지효가 메인보컬이 되었죠. 개인적으로 진정한 보물은 나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아이돌을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대신, 아이돌이 안되었으면 살아남았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생활력이...
18/08/05 11:54
(수정됨) 크크크, 악플에 가까운 댓글을 당당하게 달 수도 있군요.
이런 류의 생각을 머릿속에서 하는건 상관없는데, 커뮤 게시판에서 커밍아웃은 글쎄요…
18/08/05 11:49
저정도 춤 비주얼이 특출난 것도 아니고 지옥말고 한국 길거리에서 이쁜애 데리고 오면 될듯 아 요즘 한국 길거리가 지옥같긴 하네 얘를 비주얼이 된다고 미는건 진짜
그냥 얘 빠지고 8명에 보컬은 대강 떼우거나 나연이 했으면 얘로 인한 거부감 없이 더 쭉쭉 잘나갔을듯 가슴 어필도 조금 민망한데
18/08/05 11:55
가끔 인생사진이 나와서 무마되긴 하는데 아직 비쥬얼 얘기 나올 정도는 아니죠. 지효도 식스틴 때보단 훨씬 나아졌지만 다른 멤버들이 사기라.
18/08/05 12:09
더쿠넷에서도 활동하시는건 아는데, 거기서 퍼오신건지 직접 작성했는지 몰라도 여기 게시판에서까지 이런 자극(?)적인 제목을 굳이 달 필요 있나요? 여기도 트와이스에 불편한 분들 많을텐데, 먹이 주는 것도 아니구요. 당장 위에 댓글 중에 대놓고 악플 다는 사람도 여럿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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