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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06 02:01:41
Name 다크폰로니에
Link #1 본인
Subject [연예] [프듀48] 컨셉평가 경연 후기 (약스포 - 내용스포는 없음)
0.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임을 미리 밝힙니다. 또한 내용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감상평 정도로 봐주세요.


1. 우선 조재편성 결과가 국민 프로듀서의 픽이 아니라 PD의 의중이 담겼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들었습니다.
   - 어떤조는 비쥬얼 최강
   - 어떤조는 보컬 최강
   - 어떤조는 댄스 최강
   - 어떤조는 걸크러쉬 최강
   - 나머지 두조는 좀 애매했어요. 아마 그 두조가 제일 평가가 나쁠듯합니다.
   - 이렇게 나뉜게 국민프로듀서만의 선택으로 결론 난것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2. 저는 우선 제가 원하는 최애캐가 있어서 그 연습생이 너무 좋은노래를 만나 선택하기로 마음먹고 갔는데
    가서 공연을 보고 마음이 변경된 케이스입니다.
    그 이유는 최애픽이 분량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에요.
    그러면서 든 생각은 이게 팀전이라고 생각했으면 전략을 잘못짜서 나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코어가 강한 연습생을 어쨌든 센터를 시켰어야 현장에서 먹히는 전략이 아니었을까 싶었습니다.
    최애픽보다 못한 연습생이 센터를 가져가면서 그것도 월등히 잘했으면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더 못했거든요.
    그래서 그 팀에게 한표를 행사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센터를 잘 뽑아 공연을 잘한  팀에게 주었습니다. 그게 취지에도 맞았지만 전략도 훌륭했다고 생각해요.
    예상컨데 우승팀은 제가 투표한 팀에서 나올꺼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팀중에서 가장 잘했다 생각합니다.


3. 공연순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정말 오늘 한 공연순서가 역순으로 시작했다면 망작이되었을 겁니다.
    진짜 마지막까지 가니깐 집중력이 흩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지친게 보이더라구요.
  

4. 조편성으로 이동한 연습생은 대부분 희생되었다 표현하는것이 좋을 듯 합니다.
     여러모로 분명히 본인에게도 팀에게도 마이너스였다고 생각되어졌습니다.

5. 경연중에 몇몇 연습생은 실수가 보이기도 했고, 특히 낮은 등수의 연습생이었던 분들 중 몇몇 분은
     팀웍을 해치는 마이크 사용이 눈에 띄었습니다.
     자기 파트에서 돋보이고 싶은건 알겠지만 이게 팀전이라는것을 망각한 듯 합니다.

6. 일본 연습생들이 인기가 대체적으로 많았습니다.
     정말 아침부터 나눠주던 피켓은 코어팬층 기준으로 순삭하더라구요.
     사쿠라,나코,히토미 피켓은 구경도 못해봤네요.
     조유리, 장규리 피켓 얻어다 열심히 흔들었습니다. (팬은 아닙니다만;;;)

7. 오늘 오신 특별 손님 덕에 아주 즐거웟습니다.
     그분들이 방송에 나올지는 아주 의문이네요.

ps : 엠넷은 반성해야 합니다.
        무대 잘만들어서 좋은 방송 만들생각하는건 좋은데
        이 삼복더위에 땀흘리며 공연을 보게 만들다니요. 정말 방청객은 신경안쓰더군요.
        그러면서 중간진행자가 떠드는 '여러분의 열기가 뜨거워서' 라는 x소리는 정말 열받앗어요.
        이렇게 더울줄 알았으면 안갔을겁니다.
        CJ가 돈이 이리도 없었나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드는 현장의 모습이었습니다.
        스텝들 앞에는 대형선풍기 놓고, 관객은 더워 죽겠는 아주 최악의 현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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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마지막
18/08/06 02:07
수정 아이콘
관객들 한테는 너무 했군요
에어컨좀 팡팡틀지
18/08/06 02:08
수정 아이콘
팀웍을 해치는 마이크사용이 뭐에요?
다크폰로니에
18/08/06 02:08
수정 아이콘
같이 노래를 부르는 파트에서 혼자만 아주 튀게 부르시더라구요.
도라지
18/08/06 02:13
수정 아이콘
혹시 누군지 힌트라도 주실 수 있나요?
다크폰로니에
18/08/06 02:21
수정 아이콘
내용스포는 안하기로 했기에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만
어떤 분은 그 모습을 보고 잘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는듯 합니다.
아이오아이
18/08/06 02:09
수정 아이콘
도대체 얼마나 현장에 냉방을 아꼈으면 모든 후기에 공통적으로... 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아무래도 다시만나가 같은곳에서처럼 1등을 차지하겠네요. 공연순서에 대한 이야기가 꽤 나오고...
다크폰로니에
18/08/06 02:10
수정 아이콘
저는 다시만나에 투표하진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더 잘한조가 있었어요.
아이오아이
18/08/06 02:11
수정 아이콘
아 투표한 팀을 예상해본건 아닙니다. 공연순서상 뒷조로 갈 수록 볼만했다는 후기가 많길래 보편적으로 이런 생각이면 유리하겠네...라는 생각으로...흐흐
18/08/06 02:39
수정 아이콘
1층은 30분정도지나니 부채질하는사람한명도 없을정도 시원했어요
1층이 단층도 없어서 사람들에 가려서 무대가 1도보이지않아서 전체샷볼려고 3층에갓더니 뿌옇고 더운공기가 남아있어서 무대보는거 포기하고 1층갓네요
첨에 1층도 더워서 30분정도까진 이승기가 땀난다고 땀때문에 녹화 2번 멈출정도였을정도로 더웟으니... 2.3층은 녹화 끝날때까지 계속 더웟을거에요
다크폰로니에
18/08/06 02:43
수정 아이콘
1층에 있었고 끝날때까지 부채질했어요.
누에고치
18/08/06 02:16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화장실도 못가게 했다는 소리가 있을정도이니 그냥 관객생각은 하나도 안하는듯. 어디 변두리 케이블 프로도 아니고 나름 음악방송 한다는 애들이 관객을 이렇게 다루니 참..
사파라
18/08/06 02: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후기만 봐도 느껴지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롤린 or 루머로 투표하신듯 하네용
피식인
18/08/06 02:33
수정 아이콘
재미 삼아 궁예질을 해보자면..

어떤조는 비쥬얼 최강 - 다시 만나
어떤조는 보컬 최강 - 너에게 닿기를
어떤조는 댄스 최강 - 롤린
어떤조는 걸크러쉬 최강 - 루머

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투표는 롤린에!?
대답은 안 해주셔도 됩니다.
작별의온도
18/08/06 03:07
수정 아이콘
조 재편성같은 경우는 아마 인원 초과되는 조에서 투표로 방출멤버 정하고 그 다음 조원이 모자라는 조의 리더들이 가위바위보해서 방출된 멤버들 드래프트 픽하는 식으로 진행되었을 겁니다. 그래서 피디 의중이 들어갈 여지는 없을 거에요..
김연아
18/08/06 09:50
수정 아이콘
투표를 롤린롤린에 하셨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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