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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06 03:04:21
Name 보리파파
Link #1 자작
Subject [연예] [프로듀스48] 방송은 약스포~ 오늘 감상
보고오신분들 더운 날씨 너무 수고하셨어요~
곡마다 느낌을 적긴 기억 안나는부분도 많아서 기억나는 부분만 스포없이 살짝 적어보면 (스포 밑에 다있으니)

1. 직접보고나서 생각이 변한 멤버 (실물이 더 예쁘네?)

김채원, 김시현, 김민주, 안유진 - ... 저도 놀랬습니다. 화면보다 실물이 더 예쁠수 있다니
특히 김채원양은 특별히 팬이 아니었던 입장에서 충분 데뷔 상위권까지 확 뛸 수도 있을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2. 노래, 기타 간단감상

1000% -> 합이 안맞았다는 느낌보다는 확실히 개개인의 숙지도가 떨어진다고 느껴진 멤버가 두명정도 있었네요~
아쉽더군요. 전 노래 자체는 1000%가 가장 좋았습니다. 노래 후 어필에선 지금까지 한 두명정도씩만 방송에 보내주던데
무조건 얘는 나온다 싶은 일본 멤버는 온니 미호였습니다~ 일단 한번에 못끝내고 길어지면 방송 편집해 내보내기도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 편집할 필요없이 가장 완벽하게 끝낸게 유일 미호였습니다~ 게다가 김먀오까지 언급했으니 ~ 흐흐흐

IAM -> 밑에 따로 국밥 같다는 이야기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곡 자체에도 크게 킬링파트가 있다는 느낌이 없었던것도 있네요~
허윤진 양의 메보 부분에 대해선 절반 정도 사운드 팀의 마이크 밸런스 조정도 어설펐다고 생각합니다.
최종리허설때 연습생들이 리허설을 실전처럼 안했던건지, 아니면 듣는 귀가 부족한 사람이 담당인건지
사비 부분에서 전체적인 밸런스 조정이 형편없었습니다.
보컬 밸런스 한명이 너무 튀면 아주 미세한 음정 차이도 굉장히 크게 느껴지는데 그게 가장 크게 느껴진 허윤진이 베스트 희생양이었습니다.
물론 음정 자체도 완벽하지 않았으니 그런 문제가 있었겠죠~ 뭐 방송에선 보정하면 될일입니다~ 흐흐흐
유진이 보고 놀랬네요~ 그 나이에 불구하고 그 멤버속에서 불구하고 전체 멤버중에서 가장 큰 안정감을 느꼈습니다.

너에게닿기를 -> 조유리 고음부분에 대해 밑의 글에 하나 더 덧붙이자면... 고음 스타일이 쏘고 끊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이번 곡 고음 쏘는 부분에서 코러스 쪽은  퍼지고 있는 부분이었는데 역시 하던데로 너무 확 거두어 들였습니다
turn off 가 아니라 약간 fade off의 느낌이 있어야 했는데 이전대로의 느낌이어서 확실히 밑의 말씀대로 위화감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고음 부분의 음정의 정확성은 오히려 모든 메보중에 유리씨가 가장 정확했다는 느낌입니다.
의상이 이상했나요? 저는 오히려 다 너무 예뻤습니다. 낰 대체 어쩔거야....

롤린롤린 -> 최애멤버가 있는 곡이었지만 정말 잘하고 무난했습니다. 하지만 누가 확 띈다는 느낌을 받지도 못할 정도로
좋은 팀이었다고 해야할까요... 원영이마저 잘?? 녹아들고 잘 튀지 않았을 정도이니...
근데 대체 의상... 내 최애멤버 의상 대체 누가 그렇게 만든건지 주소 알려주면 가서 현피뜨고 싶은 마음입니다.

RUMOR -> 절대 현장투표 1등할수가 없는 곡입니다. 제가 B블락 가장 앞줄에서 봤는데 ... 제가 비슷한 일을 업으로 삼고 있는데 물론
티비방송 전문은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조명 감독, 무대 연출자가 보통 콘서트를 준비할때는 관객의 음향, 조명의 베스트
포지션은 잡고 설정을 하긴 하지만 리허설 하면서 모든 관객의 위치에서 무대 조명이, 음향이 어떻게 들리고 보이는지 확인하는건
기본중의 기본인데 노래 후렴부분 조명이 2층 블락에는 천진반 태양권처럼 비추면서 후렴을 그냥 아예 볼수조차 없었습니다.
'아~~ 이게 천진반 태양권이구나~~~'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뭐 봐야 투표를 하든말든 하죠;;; 적어도 B블락 지정석에서는 표를
받을수가 없는 조명이었습니다...

다시 만나 -> 박해윤의 보컬은 다른 잘한다는 연습생 보컬과 궤를 달리 하는게 맞습니다. 최고음 파트 제외하곤 음정 박자 모든
부분에서 함께 깔리는 프리레코딩 음원과 아예 일치하는 유일한 연습생이었습니다~ 그리고 혜원이는 확실히 그 실력이 30명을
통틀어 독보?적입니다... 근데 서사를 너무 완벽하게 구축해놨네요. 딸나미가 한국에 왔을줄이야... 버리고 싶어도 버릴수가 없겠더군요

------------------

전 집도 차로 20분이면 가는 게다가 막히지도 않는 길이라 1시반에 도착 3시10분에 교환, 게다가 지정석 가장 앞자리여서
모두 입장 후에 들어가도 되는 입장이라 6시까지 시원한데서 띵까띵까 놀다가 지정석 가장 좋은 자리에서 보고
집에 또 15분만에 온 사람인데... 오히려 더 오래 기다렸을 플로어 관객들에 대한 준비가 너무 열악했습니다.
더 오래 기다리고 + 교환후에도 선착순 입장위해 더운데서 또다시 일찍이 대기, 경기장 안에서 그 습한곳에 대책없이 앉혀놓은것도
기가 차더라구요. 게다가 실내경기장 에어컨은 관객석 쪽에 더 대응이 되어있기 때문에 공연때도 정말 더우셨을텐데;;;
과연 저게 최선인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음... 모르겠네요 우리나라에서 일했던건 아니라서 다 이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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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폰로니에
18/08/06 03:07
수정 아이콘
더워서 욕나오더라구요 -_-;
보리파파
18/08/06 04:04
수정 아이콘
정말 고생하셨어요;;;
작별의온도
18/08/06 03:14
수정 아이콘
1000%는 그래도 두 명 정도가 헤맸으면 선방이라고 봐야 되나 싶기도 하네요. 미호빼곤 죄 방출멤버들이니.. 일본연습생 둘이 헤맨거면 그래도 이해해줄 여지가 있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일연생들 일정이 너무 타이트해요;;
보리파파
18/08/06 04:06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모든 연습생들이 어려움을 언급했으니 말다했죠뭐... 역시나? 저도 그런 이유로 팀에서 미우가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안좋은 의미로) 일정이 타이트한데 팀까지 옮겼으니 뭐...
키무도도
18/08/06 03:23
수정 아이콘
일단 방송용을 최우선으로 조정할테니. 전반적으로 방송이 나와봐야 알겠네요.
각팀마다 궤를 같이하는 평가도 있지만 묘하게 다른 평가도 있어서 흠... 차라리 스포안듣고 버틸껄 그랬네요. 너무 궁금합니다 빨리 금요일이 왔으면 ㅠㅠ
보리파파
18/08/06 04:07
수정 아이콘
궤를 가장 많이 같이 하는 부분만 받아들이시면 흐흐 어차피 좋아하는 음악, 성향 다 다르니 다를수 밖에 읍죠 흐흐
지은 지수 지연
18/08/06 03:33
수정 아이콘
채원이 예뻤다는 후기는 한결같아서 다행이네요.
근데 민주 사쿠라 이동하는 과정에서의 악편이 걱정...
보리파파
18/08/06 04:07
수정 아이콘
예뻐요...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저도 너닿 멤버들 나올때 사쿠라 없는거보고 등에 소름이 쫙...
18/08/06 03:50
수정 아이콘
사심으로 최애 멤버에 투표하셨길 바라네요 크크
보리파파
18/08/06 04:09
수정 아이콘
제가 또 사람 부탁 거절을 못하는 성격인지라 승기고 스탭들이고 사전엠씨분이고 4~5번이나 사심빼고 투표하라길래 사심을 빼고 투표해버렸다는... 그래서 지금 뭔가 죄지은 느낌에 잠을 못자고 있습니다 흑흑
18/08/06 04:20
수정 아이콘
그쵸 아니면 그냥 인기투표일테니까요 흑흑
마이어소티스
18/08/06 09:56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현장경연은 누구팬이 입장권 당첨많이 됬냐 싸움인데 사심을 빼시다니ㅜㅜ
18/08/06 03:59
수정 아이콘
사실 조유리는 저의 예전 픽이었는데 단발머리부터 끊고 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계속 자기의 음역대보다 높은 음역을 부르려 하는데 안쓰러워요
18/08/06 04:10
수정 아이콘
전 의상은 잘 기억이안나서 롤린 의상나빳다고 하니 아쉽네요 ㅠㅠ 노래나 안무가 취향이엿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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