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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6 21:49
치요리가 이쁘다는소리 쇼룸에서 처음들었다고 얘기한거보고 진짜 이해가 안갔었네요.....
치요리 정도면 적어도 못생긴건 아니라 생각하는데 어떻게 이쁘다는소리를 못들었던건지 이해가......
18/08/06 22:06
우리나라 개그우먼도 알고보면 아름다운 분들 많죠.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싶어요. 얼굴 막쓰고 망가져서 분위기 띄우는데 앞장서는 사람은 이미지가 그쪽으로 굳어져서...
18/08/06 23:24
사실 이 문제는 나카나시 치요리 뿐 만 아니라 48그룹의 많은 멤버가 겪는 문제죠.
사토 나츠키, 노로 카요, 시마다 하루카 등의 선배들 뿐만 아니라 본인의 친구이자 후배인 타니 마리카를 비롯해서 야마다 노에 등의 밑 기수까지... 이게 바로 아이돌 업계 캐릭터의 중요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시하라 리노처럼 자기는 추녀라고 대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멘탈이 아니라면 현자타임과 자괴감 오기 쉽겠죠.
18/08/07 00:46
화제가 된 덕분에 쇼룸 잠깐 봤는데 그 짧은 몇분간 자기가 계속 못생겼다는 말을 하는게 맘 아프네요
한국에서라도 힐링 되었길 빕니다
18/08/07 01:01
이런 경험이 처음이었을 겁니다. 악수회의 성적, 방송에서의 노출 정도, 운영의 푸쉬 정도를 가지고 총선 성적이 나오는, 그리고 가위바위보를 통해서 센터를 뽑는 곳에서 춤과 노래로 승부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을 지도. 오히려 삿시같은 캐릭터를 오마쥬삼는 akb 멤버들도 많죠. 센터해도 방송 나가면 게닌 캐릭터들에게만 말 시키는 경우가 허다한 판인데. 오히려 운영의 장난질을 뚫고 나가려면 이런 캐릭터가 더 유리할 수도 있고요.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이번 프듀48을 통해 치요리가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게닌 캐릭터에 대한 회한을 많이 느끼는 것 같던데 이게 본인의 akb 활동에 있어 오히려 현자타임이 오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들긴 합니다. 그만큼 짠하고 그만큼 안타깝기도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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