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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07 02:16:36
Name 도큐멘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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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투표수, 순위는 나무위키에서.
Subject [연예] [프로듀스48] 1, 2차 순발식 투표자 점유율 비교(부제 : 붐바야 이슈는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나) (수정됨)


1. 개요
1차 순발식과 2차 순발식 이후 표심의 방향, 그리고 분량의 효과 등등을 알아보고자 뽑은 통계입니다.
다만 12인 투표가 기준이므로, 후에 추가적으로 설명하겠지만 2픽 투표의 표심을 예측하는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2. 투표 점유율이란
1, 2차 순위발표식까지는 한번의 투표에 12명을 뽑는 방식이었습니다. 1, 2차 순위발표식에서 발표된 표수를 기준으로 역산하여
특정 연습생이 어느정도의 비율로 1회의 투표에 포함되었을지를 계산한 것입니다.
이를테면 5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면 2번의 투표중 한번은 반드시 해당 연습생이 들어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본 점유율은 베네핏을 제외한 순 득표수를 기준으로 계산되었습니다.)

3. 점유율 비교의 의미
1차 투표는 4화 방영후 12시간 지나서,
2차 투표는 7화 방영후 12시간 지나서 종료되었습니다.
따라서 2차 투표의 표심 반영은 4화, 5화, 6화의 방영분과 그 사이 있었던 이슈가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5. 눈에띄는 점
1) 1차 순발식 당시 생존자 57인이 가져간 점유율은 총 87.17%입니다.(13위 마츠이 쥬리나 제외)

96명 연습생들이 가져갈 수 있는 평균 점유율이 12.5%라는 점을 감안해볼때, 
37위 배은영부터는 평균 점유율에 미치지 못한 상태로 순발식을 통과했습니다.

반면 2차 순발식의 57명 연습생이 가져갈 수 있는 평균 점유율은 21.05%입니다.
이 점유율 숫자의 커트라인은 2차 순발식 당시 베네핏을 제외한 순투표수 30위 고유진 부터입니다.

투표 대상자의 축소라는 측면은 표심을 쏠리게 해주고, 방영화수가 늘어날수록 더 많은 연습생들의 발견이 이루어져 표심을 분산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이는 결과를 볼때 회차가 진행될수록 더 많은 연습생들이 발견되어 표심 분산 기제가 좀더 강하게 작용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을 할 수 있게 합니다.


2) 붐바야효과 분석
점유율이 20% 이상 증가한 유이한 참가자는 강혜원과 한초원입니다.
이미 3화->4화를 거치면서 급격한 순위향상을 보인 바 있는 이 두 참가자는 
1차 순발식에서는 장안의 화제가 된 붐바야 직캠의 효과 및 4화 방영 당일의 효과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 효과를 제대로 받기 시작한 것은 2차 순발식 순위 결과였습니다.
특히 6화에서도 같은 조에 편성되어서 한초원이 훌륭한 음색과 매력을 뽐내면서 함께 시너지를 받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 두 사람의 점유율 급등의 시너지를 받은 픽은 사토 미나미입니다.
다른 붐바야 조원들이 오히려 점유율이 떨어지거나(에리이),
돌갤 버프를 받았음에도 4%의 점유율 상승만을 기록한 것(나나미)에 비해
미나미는 강혜원과의 캐미를 드러내면서 7.73%의 높은 점유율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3) 점유율 상승 픽 분석

3위 박해윤(17.10%)
1차 경연당시 우아하게 조에서 고토 모에 캐어를 비롯한 리더쉽 발휘(4화)
30위 순위 공개(6화 직전)
메리크리 경연 하드캐리(6화)
많은 투표수 상승 요인을 받아서 순위가 급등했습니다.

4위 김나영(13.90%)
이미 3화 -> 4화에서 20계단 순위상승을 이룩하면서 경연이 3화로 미리 편집된 효과를 받은 바 있지만,
그 후에도 메리크리(6화) 경연에서의 모습이 점유율 상승의 원인으로 보여집니다.

5위 김민주(12.54%)
김민주의 순위 상승 요인은 쉽게 유추하기 어렵습니다.
5화에서의 비주얼 센터 투표 2위 등극 + 얼굴 개그로 분량을 많이 받았지만 2차 경연이 7화로 밀려서 경연 편집의 이득을 보지 못한 참가자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상승세가 정말 강한 참가자일 수도 있습니다.


그 뒤를 따르는 점유율 상승픽은 허윤진, 김채원, 미우, 김도아, 사에, 조유리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경연의 수혜를 본 연습생들이 눈에 많이 띄네요.


4) 1차 순발식 데뷔권 참가자 분석

점유율 대폭 하락픽의 경우는 애초에 표를 많이 받은 상위권 픽입니다.
이는 방송 초기에는 몇몇 참가자들에게 집중될 수 밖에 없었던 편집이 다른 참가자들에게 나누어지면서 생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1차 상위권 순위를 기록한 참가자 가운데
점유율을 유지하거나 오히려 상승한 데뷔권 참가자들은 정말 강한 픽들이라고 볼 수 있지요.
기존 데뷔권 참가자 중 점유율을 눈에띄게 상승시킨 참가자는 나코(5.07%), 히토미(4.36)이며 
소폭 상승 내지 유지한 참가자는 장원영(0.50%), 권은비(-1.74%) 정도에 불과합니다.

하락한 참가자들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가은(-16.12%), 모에(-15.90%), 안유진(-9.47%), 미유(-8.03%), 사쿠라(-7.18%), 최예나(-5.33%), 왕이런(-4.71%), 이채연(-3.77%)

다만 이가은, 안유진 두 참가자는 3위권과는 7만표 가량 차이를 낼 정도로 애초에 점유율이 높았다는 점을 감안해야할 것 같습니다.


5) 6화 경연 방영과 7화 경연 방영의 차이
6화 경연 방영 참가자의 경우 점유율 상승자는 25명 가운데 18명(72%), 평균 점유율 변화는 3.65% 상승이었고,
7화 경연 방영 참가자의 경우 점유율 상승자는 32명 가운데 20명(60%), 평균 점유율 변화는 1.96% 상승이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6화 참가자가 다소 유리한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6. 이 지표는 향후 순위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아닙니다.
12픽 체제에서 점유율 상승과 하락은 방송 분량, 혹은 경연을 보고 "아, 내 픽에 포함시켜야 겠다."는 동기로 상대적으로 쉽게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2픽, 혹은 1픽체제로 가면 자신의 최애픽을 선택하기 마련이죠. 따라서 위의 지표에서 나온 표심 변화의 방향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순위가 흘러갈 수 있습니다.

다만 분량과 이슈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지표, 그리고 기세상 어떤 픽이 상승세고 하락세인지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 순위표와 점유율 상승/하락 지표를 보면서 편집 분량을 비교해보면 왜 상승하고 하락했는지 인과관계가 나오니까요.(다만 그 인과관계가 뚜렷히 드러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인 김민주나 미루는 정말 강한 픽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어디까지나 재미로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첨부파일에 저 지표를 구한 엑셀파일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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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갑술
18/08/07 07:10
수정 아이콘
해적단이 되었습니다... 정성글이시네요!
처음과마지막
18/08/07 07:31
수정 아이콘
김민주는 역시 순수 비쥬얼픽은 남녀모두 대중픽이 많다는걸 증명한듯합니다 거기다가 답답할정도로 착한게 오히려 좋게 작용한듯 보이구요


미루는 개인적으로는 수영복 그라비아화보 같은거 보면 매력넘치더군요

그리고 붐바야 해적단은 스토리텔링과 약자를 응원해주고 싶은 대중심리와 미모 매력 가창력 등등 각각의 해적단 개인의 장점들의 포텐이 전달된 결과가 현실투표로 보이고 있죠

잘하면 붐바야 해적단 선장 강혜원은 비쥬얼에이스 예능 멤버로 한초원은 보컬로 둘다 데뷔조 갈지도요

물론 이제는 1인2픽이라서 모든 예상은 그저 예상일 뿐이겠죠 지금은 그저 투표 열심히 하면서 결과를 기다리는 방법뿐이죠
도큐멘토리
18/08/07 08:11
수정 아이콘
강혜원 한초원은 점유율 상승폭을 봤을때 실제로 세트로 묶여 투표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1인 2픽에서도 쉽게 표가 이탈하지 않을거라도 생각하지만.. 뭐 모르죠 흐르
다크폰로니에
18/08/07 09:18
수정 아이콘
이런 정성글은 닥추라고 배웟습니다.
18/08/07 09: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차부터 마지막 경연까지, 1픽은 박해윤] 이었는데 pgr에 올라온 3차 경연 직관 후기 본 후로 마음이 좀 편안해지네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다른 참가자들 동향에도 눈이 가면서 이 데이터가 궁금했는데 고맙습니다. 직접 만들어 볼까 하다가 귀찮은 마음에 참고했던 정보는 국프의 정원 추이였는데 각 단계 달성일 간 간격도 어느 정도 순위 변동을 반영하더라고요.
도큐멘토리
18/08/07 10:31
수정 아이콘
장문의 댓글 감사드리며, 저 나름대로 어느정도 감에 의거해서 답변을 달아보자면..
최종적으로 통과가 어렵다고 지적해주신 미호의 경우는 의외로 코어가 정말 셉니다. 별다른 분량을 못받아도 10위권 중반~20위권 후반을 유지했을 뿐더러 점유율이 빠지는 기미도 전혀 보이지 않아요. 그리고 미호의 진면목이 드디어 드러난 7화의 투표 표심이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12픽에서 2픽으로 바꼈을시 의외로 치고 올라올 수 있다고 봅니다.
냉정하게 얘기해서 강혜원은 천운을 만났다고 생각합니다. 붐바야 서사를 부여받지 않았다면 30위 후반~40위권대를 전전하다가 탈락했겠지요.
이가은, 안유진에 대해서는 일단 '원래 점유율이 너무 높았기 때문에' 발생한 사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1차 순발식의 점유율이 분량빨등으로 인해 본래 가져갔어야할 점유율보다 뻥튀기된 점유율이라는 얘기고, 다음 순발식때 이들의 코어가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분발해야하는 상황인건 맞아보여요.
그나저나 사실 이렇게 이러저러 데이터를 뽑아보는 이유는 저의 최애에 긍정적인 지표라는게 있는가...를 눈에 불을 켜고 찾으려는 목적에서 뽑는건데, 제 최애의 지표는 뭘로 봐도 애매하네요; 요새 참 마음이 아픕니다. 크크크크
18/08/07 16: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중간 순위를 보니 제 예상은 보기 좋게 틀렸네요. 크크크. 머글 영향만 강한 게 아니라는 느낌은 더 강해졌고. 미호 코어는 전혀 모르고 있어서 지금 깜짝 놀랐습니다. 실은 제가 머글이거든요... 이번 프듀는 방송과 pgr 외 다른 정보 없이 가볍게 보고 있어서. 시즌1 때 '이 방송은 뭐지? 히익.' 하며 생전 안 가봤던 디시에 가 연습생 마갤도 보며 놀았는데 프로그램 끝나고 나니 감정 소모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제가 감당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느꼈던.;

제작진의 편집, 개인의 팬덤, 경연에서 연습생 본인의 매력 등이 치열하게 영향력을 다투고 있어 결과 예측하기가 정말 어렵겠습니다. 최종 때는 문자 투표 때문에 시청률에 따라서는 갑자기 코어가 무너지면서 끝까지 대이변이 날 수도 있겠고요. (아래 김연아님 말씀 보면서 제가 보컬 조는 박해윤 중심으로 방송이 보여 놓쳤던 것도 알겠어요.)

저는 진작에 박해윤이 여러 면에서 좋았는데, 제 시즌1 절대픽이었던 청하양도 응원하고 있다는 말에 다른 고민하기도 싫어 무념무상 1픽 정해놓고 투표중인데 앞으로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흐흐. 방송만 즐기는 건 너무 염치 없는 것 같아서.;

최애픽 말씀을 안 하셔서 다른 글 찾아보고 알았네요. 오늘부터 2픽인 동안은 제가 비치라고 해준 분에게 투표하겠습니다.! pgr 가입하고 쓴 첫 댓글의 본문 작성자시라는 인연에, 가볍게 보는 만큼 픽에 간절함이 적어져서... 정말 등가교환 기대하고 말씀드리는 것 아니에요. 크크.
도큐멘토리
18/08/07 19:11
수정 아이콘
결국 앞일은 모르는거라.. 크크
해윤양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또 좋은 결말이 있기를 기원할게요~ 감사합니다!!
김연아
18/08/07 10:14
수정 아이콘
사토 미나미의 상승은 메리크리조의 동반 상승과 연관이 깊습니다.
6화 방영이라고 무조건 상승하지는 않았지만, 6화에서 인상적이었던 연습생들은 다 상승했어요.
메리크리조는 6화에서 최고의 무대라고 대중에게 인정받았다고 보면 됩니다.
조원 "전원"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박해윤은 우아하게로 리더&메보롤 눈도장 찍으며 7화 30등 찍은 거고, 메리크리 보컬로 이번에 18등 찍은 거죠.
윤해솔은 중간 순위를 모르겠지만, 하이텐션에서 나름 몸매, 미모되는 메보롤 + 메리크리 보컬로 떡상
김나영은 역시 메리크리 보컬에 카와이력, 인싸력이 합쳐지면서 떡상
미나미는 메리크리에 강혜원과의 케미가 합쳐지면서 떡상
그리고 나머지 부분에서 인상이 약했던 다른 조원들은 그냥 상승
도큐멘토리
18/08/07 10:34
수정 아이콘
아 사토 미나미도 메리크리였죠..크크
확실히 미나미의 상승 요인 가운데 메리크리조의 파급력이 영향을 끼쳤다는게 설득력 있을 것 같습니다. 하위권 순위자의 조이기도 하고 당연히 살려야한다 픽이 들어갔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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