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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07 23:19:03
Name Gunners
Link #1 저에요
Subject [연예] 금일 속보는 안준영의 작품이 아닙니다
오늘 속보가 발표되었죠

많은분들이 안준영꼴좋다. 안준영이급했네 이런말씀을 하시지만

실제로 급한건 안준영이 아니라, 런칭할 그룹을 바라보고있는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안준영은 뒤에 만들어질 그룹하고는 아무런 상관이없거든요

그는 이 방송의 PD일뿐입니다

안준영 vs 시청자 의 구도가 아니에요

엠넷 vs 안준영 vs 시청자의 구도인거죠

각각의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3각구도이기때문에 판도가 혼란스러운겁니다


금일속보는

엠넷 vs 시청자의 구도때문에 나왔습니다

간단히말해 지금 시청자들이 뽑아내고 있는 그룹이

엠넷이 바라는 '일본에서도 팔리는 그룹'과는 다르다는거죠

2차순발식의 결과를 만들기위해 3주간의 노력을 했으나, 그 반동이 예상외로 격렬했다는것이 오늘의 속보로 밝혀졌습니다


저는 진지하게 안준영이 불쌍합니다

그저 처음에는 아무 생각도없이 자기 취향을 펼치면서 즐겁게 방송을 만들려고했겠죠

그랬는데 지금은 본인의 취향을 신경쓸때가 아닌거죠.. 아마 위에서 무지무지하게 쪼임을 당하고있을겁니다

속보이후 금요일에 순위발표가 있다면, 안준영은 좀 숨통이 트일겁니다

하지만 만약 발표가없다면?

위장약을 엄청 준비해야겠죠..

금요일을 기다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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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과마지막
18/08/07 23:21
수정 아이콘
악편이나 조작만 없으면 좋겠습니다
1인2픽 투표만 있는 그대로 조작만
없다면 투표결과는 존중해야죠
아학은 지금 생각해도 이상했거든요
18/08/07 23:22
수정 아이콘
???
주장을 하시려면 근거를 가지고 오셔야지....
글 내용 전부 본인 뇌피셜 아닌가요???
오늘 속보에 화나신분들이 많긴 많나봅니다...크크크
서쪽숲
18/08/08 06:28
수정 아이콘
동감..
아니 프듀 이런글 볼때마다.. 왜이리 피디나 엠넷이나 들먹거리며 마음대로 뇌피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안준영의 의도대로 안돼서 물음표했다느니 뭐니..
Jon Snow
18/08/07 23:25
수정 아이콘
당사자가 아닌 이상 이걸 어떻게 아나요..
구구단
18/08/07 23:27
수정 아이콘
프로듀스 막방 뒤에 만들어질 그룹이 잘 되면
앞으로 신규 프로듀스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더 생길테고
그럼 안준영에게도 장기적으로 충분히 이득 아닌가요?
미운털파카
18/08/07 23:27
수정 아이콘
아이돌학교의 의심전력이 있어 의심할수는 있습니다만...
오늘결과와 반대로 위스플로 분류되는 연습생들이 높게 나왔다면 그거대로 욕먹었을일이라 잘모르겠네요 크크
위르겐클롭
18/08/07 23:27
수정 아이콘
크 월급쟁이 안센세...
아케이드
18/08/07 23:28
수정 아이콘
엠넷 직원이세요???
탄산맨
18/08/07 23:30
수정 아이콘
하루종일 혼파망이네요
야크모
18/08/07 23:30
수정 아이콘
출처가 어디일까 궁금해하며 내렸는데... 없네요...
18/08/07 23:31
수정 아이콘
제목이 워낙 단호해서 뭔가 터졌나 싶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 망상입니다...크크크
러블리맨
18/08/07 23:31
수정 아이콘
12명이 뽑힌다면 그 중에 내 마음에 드는 사람만 뽑힐리도 없고, 그냥 응원만 하는게 답인거 같아요.

이렇게 여러 추측을 하면서 과몰입해봐야 아무 소용 없다고 봅니다.
곰성병기
18/08/07 23:34
수정 아이콘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296877
이런기사도 떴는데 기사대로 재미때문에 순위공개를 했어도 준영이나 엠넷은 화제성때문에 싱글벙글아닌가요?
18/08/07 23:37
수정 아이콘
런칭그룹의 수명때문에 그렇습니다

시즌1처럼 6개월짜리 단발그룹이라면 방송이 더 중요하죠

하지만 이 그룹은 2년6개월짜리. 주목표시장은 일본에 있는 KPOP 소비층이에요

단순히 방송의 흥행만을 볼수가없는겁니다. 앞선 2개의 시즌을 이미 겪었어요 엠넷은
곰성병기
18/08/07 23:40
수정 아이콘
그러면 그 증거를 보여주세요... 엠넷에 제작진들도 포함될텐데 왜 따로봐야되는지 저기사대로면 엠넷도 즐거워해야되는 상황아닌가요?
피식인
18/08/07 23:35
수정 아이콘
오늘부터 다 내려놓고 즐겜 모드로 투표합니다. 흐흐
유열빠
18/08/07 23:36
수정 아이콘
크크크 준영이니?
부모님좀그만찾아
18/08/07 23:36
수정 아이콘
난리나긴했네요. 글쏟아지는거보니
아유아유
18/08/07 23:37
수정 아이콘
가끔 전지적 안준영 시점의 글들이 보이는데..그런것들도 마찬가지로 근거나 논리가 없다고 봅니다.
전 시종일관 지금 픽이 안준영 마음에 안드는구나 정도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그게 아니면 6화의 깜깜이가 설명이 안되죠.신뢰가 가장 중요한 투표 시스템에서 자기 꼴리는대로 순위 발표를 하는데 무슨...
Senioritis
18/08/07 23:40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이 프로그램 보는 사람들중 [진짜]가 많아요.. 크크
사나없이사나마나
18/08/07 23:41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안준영이는 그냥 자기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거지, 그룹을 어떻게 만드는지까지는 관심없다고 봅니다.
프로그램을 더 흥미롭게 만드는 밀어주는 캐릭터는 있을지 몰라도 그룹의 흥행을 위해 안준영이 밀어주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18/08/07 23:43
수정 아이콘
안준영이 예전에 시청률보다 음원순위가 중요하다고 했던 그피디 아닌가요?
왜 관심없을거라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프로그램의 재미만 쫓는 바보? 그런사람 아닐텐데요
18/08/07 23:45
수정 아이콘
근거 없는 글이지만 다시보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준영이가 쪼임을 당하고 있다고 하시는데 그땐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있습니다. 주작이죠.
뭣하러 편집 이래저래 개고생하면서 순위 만집니까, 투표결과 받아놓고 이름만 바꾸면 되는데...
어떤 결과가 나와도 팬들이 이래저래 해석하면서 결국 받아들이는데... 아학 전례도 있구요. 준영이가 티만 안나게 하면 됩니다.
전 기본적으로 주작은 없다는 생각을 하고 보고있지만, '만에하나 해도 걸리지는 마라'라는 스탠스 취하고 있습니다.
걸렸을때 그 누구보다 X되는건 준영이죠. 주작하면 엄청 신경써서 하겠죠.
18/08/07 23:49
수정 아이콘
^^.. 조작을 통해결과를 조절하려고한다면 굳이 이렇게까지 편집이나 분량으로 '조절'을 하려들지 않겠죠

프로듀스 시리즈는 해외에 판권이 팔리는 엠넷의 간판프로그램입니다

조작을해서 얻는이득과 조작이 걸렸을때의 손해를 저울질했을때 후자가 훨씬 크죠

그렇기에 조작을 못하고, 그렇기에 이렇게 여러가지로 수를쓰고있는겁니다
18/08/07 23:54
수정 아이콘
^^... 상당히 비아냥 어조로 보입니다만... 뭐 기분탓이겠죠?
주작했을때 손해가 크면, 안걸리면 됩니다. 본문에 말씀하신대로 준영이가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있는 상황에서
편하게 주작해서 가는것도 이득이 크죠. 이정도야 저도 주장에 따라 갈릴수 있다고 봅니다만, 상당히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는군요.
댓글달리는 모양 보면 아실텐데, 본인은 전지적 관점에서 다 알고계시는 듯이 말씀하시는게 심히 거슬리네요.
설득력있는 글도 답정너로 나오시면 곤란합니다.
아케이드
18/08/07 23:57
수정 아이콘
아시다시피 보는 눈이 너무 많아서 조작은 너무 너무 위험합니다.
스텝 한명 심사 수틀리면 끝장나는 거라서요.
탄탄대로인 안준영이 자기 커리어까지 걸고 그런 짓을 할리가 없죠.
말 그대로 초수퍼울트라 하이 리스크 로 리턴인데요.
18/08/08 00:00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은이유로 주작의 동기가 매우 적어서 기본적으로 '주작은 없다'는 입장에서 보고있는데
아학 전례가 있는 상태에서 의심은 충분히 무리가 없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주작유무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죠. 투표 주관사가 투표를 관리하고 있는데...
저도 만에하나 주작해도 걸리지만 않으면 그냥 받아들일거거든요
엠넷이 그럴 생각 1도 없겠지만, 투명한 시스템을 만들지 않으면 영원히 따라다닐 의심이라고 생각은 듭니다.
아케이드
18/08/08 00:01
수정 아이콘
아학 피디는 앞으로 어떤 오디션 프로를 하더라도 조작의심을 받을테니 사실상 오디션 피디로서의 커리어는 종쳤죠.
그런 아학 전례가 있어서 조작은 더더욱 하기 힘들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투명한 시스템을 만드는 건 기술적으로 힘든건 아닐텐데, 안준영이가 오늘 같은 장난칠 여지가 줄어드니 안 하는 거겠죠...
18/08/08 00:05
수정 아이콘
그쵸, 투명할 이유가 없습니다. 제가 피디여도 안합니다. 왜합니까..
중앙선거도 아니고 일개 오디션프로 투표인데..크크크
저도 주작요인은 매우 적다고 보고 있는데, 글쓴이분이 단정적으로 나와서 저도 극단적 주장을 해봤습니다...크크
아이오아이
18/08/07 23:5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내가 좋아하는 연습생이 데뷔조에 들어가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이 자기중심적 마인드 부럽네요
도망가지마
18/08/08 00:03
수정 아이콘
안준영이 엠넷이죠.
시즌1, 시즌2의 그룹 밸런스와 그 멤버를 뽑기 위해 했던 편집들 생각하면...
아케이드
18/08/08 00:06
수정 아이콘
본문 주장이 제일 말이 안되는게 안준영급 피디가 엠넷 윗사람들 눈치볼 거라는 가정이죠.
안준영급이면 정말 마음만 먹으면 어느 방송국이든 가서 원하는 프로젝트 진행할 정도의 파워를 가졌는데 윗 사람들 눈치 안 보죠.
말 그래도 자기 프로그램에 관한한 독재자라고 봐야 합니다.
기사조련가
18/08/08 00:15
수정 아이콘
본문주장이 의미없는게 안준영은 시청율보다 데뷔그룹 음원성적을 더 신경씀
서쪽숲
18/08/08 06:29
수정 아이콘
안준영이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나요?? 아님 뇌피셜이신지.
기사조련가
18/08/08 07:22
수정 아이콘
인터뷰 있어요 찾아보셈
서쪽숲
18/08/08 08:25
수정 아이콘
오호 그렇다면 정말 흥미롭군요. 오후에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18/08/08 00:18
수정 아이콘
준영좌 제발 고은이 살려줘
18/08/08 12:22
수정 아이콘
(엠넷 vs 안준영) vs 시청자 구도 겠죠

피디랑 방송국은 한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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