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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9 23:57
예전에 kbs에서 용띠클럽 - 철부지 브로망스 연출했던 양반이던데 그래서인지 크게 기대가 안 되네요; 요즘은 출연 연예인도 연예인인데 연출하는 제작진 역량도 많이 중요하다고 봐서.
18/08/09 23:58
근데 확실히 과거에 비해 1인미디어나 매체가 늘어나서 그런지 길거리 인터뷰하면 재밌는 상황이 많이 나오고 카메라 앞에 서는걸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줄어서 그런지 꽤 재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선적으로 인터뷰 좀 부탁하는데 그게 유재석... 옆에 조세호... 그리고 방송국이 cj면 선물도 쏠쏠할테고...
18/08/10 00:29
몇개나 되는지는 제가 어떻게 알아요
그 옛날 방송 시절부터 항상 있어왔으니까 하는 소리죠 왜 저한테 시비신지 이해가 안되는데
18/08/10 09:44
프듀는 시청률은 낮지만 1020시청률과 화제성이 있죠 애초에 시청률 보고 가는 프로도 아니고요
주말예능인 놀토는 중장년층 대상프로고 같은 시청률이면 광고 단가는 훨씬 떨어집니다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18/08/10 09:49
tvn주말 예능이 중장년충 대상이란거는 매우 동의가 힘드네요 어딜봐도 중장년충 대상 예능은 아니죠 2049시청률도 높구요 시청률 추이가 점점 상승중인것도 감안하면 폭방음 아니죠 오히려 지켜봐야 하는 예능이라고 생각합니다
18/08/10 12:02
(수정됨) 토요일 오후 시간대이고 가족예능을 표방하고 있는건 맞습니다 아니면 그 시간대에 주말 예능이랑 경쟁할 필요 없고요 대상이 중장년라는게 라니라 중장년을 아우르는 예능이라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2049시청률은 관계자 아니면 못볼텐데 어디셔 보셨는지... 폭망이라는 말은 정정하겠습니다 그렇다고 2프로 간신히 넘기고 흥했다고도 말 못하죠? 요는 퀴즈포맷은 방송가에서도 기획을 꺼리는 포맷이고 시대가 지났다는 얘기죠
18/08/10 00:00
여전히 하고싶은 거 할 수 있는 위치라.. 본인 하고싶은 대로 하겠죠.
관찰 예능이 대센걸 알지만 본인 말고도 이미 하는 사람이 많아서 굳이 할 필요 없다는 마인드니까. 유재석 조세호 조합은 좋은데 제작진이 믿음직스럽진 않고 일단 봐야겠네요.
18/08/10 00:05
유재석의 개인역량에 모든걸 걸겠다는 건가요? 인방으로 다져진 관종력넘치는 사람들로 방송이 흥할지, 진부한 컨셉에 일반인인척하는 연기자들로 채워질지...
18/08/10 00:17
강호동이 복귀 이후 고른 예능이 신서유기-한끼줍쇼-아는형님-대탈출인데 이에 비하면 유재석 선구안이 아쉽네요. 예능은 출연진보다 피디와 작가진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18/08/10 08:56
하핫 복귀 이후 고른 예능이 아니라 복귀이후 성공한 예능들이네요.
하긴 망한것들은 너무 안유명해서 아실리가 없으려나.. 쿡가대표,별바라기,투명인간,맨발의친구들 등등 무엇보다 지금 강호동이 공중파에서 하는게 없어서 연말시상식에 나올대가 없죠 크크
18/08/10 02:13
밤인은 바로너가 진짜 역대급 개노잼인데 그건 PD역량이 수준이하라고 생각하고 tvn에서하는건 차라리 힘을 좀 빼고 했으면 좋겠네요.
조세호랑 단 둘이서 그냥 완전 쌈마이 느낌으로. 그리고 조세호가 깐죽거리고 유재석이 제지하는식으로 또 재미찾을거면 진짜 개노잼될거같습니다. 유재석도 이제 질립니다. 이런 롤이. 차라리 유재석이 깐죽롤로 좀 돌아섰으면 좋겠어요. 충분히 잘하는데
18/08/10 02:23
유재석이 하고 싶어했던 포맷이네요.
무도에서도 개인시간이나 자유기획 시간주면 주구장창 저런것만 했는데.... 갠적으로는 무도 침체기시절부터 유재석 자체의 폼이 떨어졌다고 생각해온지라....
18/08/10 08:59
이전에 무한도전 하락세라 나영석 PD가 알쓸신잡 하자고 제의했을때 김태호PD와 결별이라느니 논란기사 생길까봐 거절했다는데
이제는 확실히 나영석과 예능 할 수 있겠네요.
18/08/10 09:00
이거 무한도전에서 몇번 서브미션으로 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나마 유재석이 잘 살리기는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이거 일반인 센스가 중요한거라...
18/08/10 09:56
100점 만점 기준으로
유재석이 MC 능력이 99점이다보니 유재석 원탑+연예인 또는 일반인으로 프로를 구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은 잘 안 먹히는 스타일이죠. 나영석 사단의 예능이나, 최근 강호동의 대표작인 아는 형님과 이경규의 대표작인 도시어부를 봐도 알 수가 있죠. 저 두 사람도 MC 능력이 95점은 되거든요. 그래도 개그 능력이 90점은 되고, 이걸 다른 패널과 잘 버무리는 게 더 재미를 주는 게 요즘 추세다 보니 작품 컨셉에 맞춰 한발 물러나 방송하는 거죠. 유재석이나 그를 기용하는 PD도 MC롤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유재석을 좀 풀어뒀으면 좋겠습니다. 유재석은 개그 능력도 강호동 이경규 급은 충분히 된다고 보거든요. 꽁트 때부터 워낙 내공이 쌓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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