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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0 14:50
연예계에 다시 복귀 안할거라고 하고 나갔거든요
걸그룹 멤버가 결혼한다는 거 자체가 환영받을 일은 아니죠 팬들한테.. 비슷한 예로 슈주 성민도 팬들이 항의해서 아직 복귀 못하고 있고 유키스 동호도 기저귀값 분유값 운운하면서 복귀하려고 했지만 망....
18/08/10 15:04
(수정됨) 네 많이요
결국 팀활동도 3년정도 못하게되고 팬덤도 무너지고 활동도 안할거면서 탈퇴도 안하고 계약연장까지 했음 그리고 나중엔 연예계 복귀 없다고 못박고... https://namu.wiki/w/%EC%84%A0%EC%98%88 참고해보시길
18/08/10 15:12
간단히 요약해보면
공개 연애 발표 -> 결혼 발표 -> 출산 (이 사이 팀 활동 사실상 정지) -> [재계약] -> [2014년에 5년간 선교활동 선언] -> [연예계 컴백할 생각 없다고 밝혀] -> 2015년 탈퇴 -> [협찬 열심히 받으시면서 셀럽처럼 사시다가 갑자기 연예계 복귀] 앞의 세 단계도 계약기간 남은 아이돌에게서 흔치 않은 일인데 이후 행보가 뭐....
18/08/10 14:50
아이돌로서는 충분히 경쟁력있었다고 생각하지만, 30대가 된 지금은 아니고.
댄스가수로서의 경쟁력을 생각하기엔, 섹시한 이미지와 너무 멀고. 발라드가수로서의 경쟁력을 생각하기엔, 그렇게까지 보컬능력이 뛰어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CCM가수라면 경쟁력이 있을지도요.
18/08/10 14:53
솔직히 자기 인생이라 자기가 결정하는건데
얘는 좀 웃기긴 하네요 크크크크 원걸 팬덤 박살내면서 지 인생 찾아간다고 떠나가더니 결국 연예인으로서의 화려한 삶이 무척이나 그리웠는지 이리 복귀하네요 크크크크
18/08/10 15:06
(수정됨) 결혼하고 원걸 탈퇴는 안하고 활동도 못하게하고 각종 협찬이란 협찬은 다받으면서 sns질하다가
욕엄청먹고 연예계 활동 다시는 안할것처럼 나가서 이제 조용히 사나했더니...
18/08/10 15:14
동치미 같은 프로그램같은데 나가서
추억팔이 하면서 제왑소속 가수들 (원걸,지오디,비...)하고 같이 활동했던 아이돌들 (소시...) 사생활팔이 하면서 연명하지만 말았으면 하는데....
18/08/10 15:23
(수정됨) 멀쩡(?)했던 원걸 박살낸게 첫번째가 jyp의 미국 진출 탐욕이라면 두번째가 선예 결혼 아니었나요?
지금까지 쭉 연예계 일 해온것도 아니라 감도 없을테고 기존 원걸 팬들도 다 등돌렸는데 무슨 깡으로 컴백을 한다는건지.. 복귀 안한다며?
18/08/10 15:24
jyp라서 복귀가 가능하다고 보는데 거긴 워낙 소속 가수들이나 연습생 잘풀어주는데라...
다른데 같았으면 탈퇴 시켜주는대신 미복귀 조항걸고 위약금 거하게 걸려서 복귀는 꿈도 못꿨을텐데 말이죠.
18/08/10 15:28
활동당시도 지금 배우자 대동하고 다녔다라는 얘기까지 들렸었는데....
원래 팬들에겐 그냥 애증의 맴버였는데, 이번 연예계 복귀로 애증에서 애가 빠지고 이젠 "증"만 남았죠. 선예 나가면서 원걸팬덤이 완전히 박살나버린거라..(그전까지 그래도 음반 5만장 이상은 팔았었는데..) 그나마 대중성으로 2016년까지 버틴거지..
18/08/10 15:30
가족예능이나 관찰예능쪽으로 활동하지 않을까요?
이쪽으로는 수요가 어느정도 있을 거 같기도 합니다. 팬들이야 싫어하겠지만 관심받을만한 뒷얘기들을 꽤 가지고 있을듯 싶어서 손내미는 방송들이 여럿 있을거라 보입니다. 가수쪽으로 복귀는 힘들거 같구요.
18/08/10 16:36
음원, 음반내는 거야 본인과 회사의 합의와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음방나오고 팬싸도 열고 행사도 뛰는 실질적인 활동이 될까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예상이었습니다.
18/08/10 16:00
혹시 몰라 빠돌이들 또 결혼했다고 과몰입하고 까대네 라는 분이 뒤늦게라도 나타날까봐 아주 알기쉽게 풀어서 설명하면
선예는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을 다짐하고 우리가 알고있는 마지막 5인조 활동인 라잌디스 앨범에 불참을 선언했었습니다. 회사와 맴버들의 끈질긴 설득으로 그럼 이번 앨범은 활동할게로 마무리가 되는줄 알았는데 거의 모든 스케쥴을 현 남편과 동행했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새로운 매니저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스케쥴마다 나타났죠. 그리고 예정된 활동 끝나고 결혼을했습니다. 그리고 원더걸스를 깔끔하게 놔줬으면 괜찮은데 그건 또 싫대요. 심지어 재계약까지하고 원더걸스 선예라는 타이틀로 온갖 협찬을 받습니다. 가수로 활동하긴 싫지만 협찬받는 셀럽 원더걸스 선예로서의 삶은 계속 유지하죠. 그 협찬도 굵직굵직한 협찬이 아니라 밥 한끼까지 협찬받아서 먹고 자기 sns에 홍보해주는 수준으로요. 그냥 일반인 선예보다 원더걸스 선예가 협찬받기 쉬우니 마지막까지 그렇게 이용해먹었죠. 원더걸스라는 브랜드나 남은 맴버들을 생각하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인데 그렇게 독하게 해먹고 탈퇴했습니다. 근데 이제 다시 활동하겠다고 하니 미치죠 팬들은... 또 얼마나 원더걸스를 팔아먹겠습니까... 본인이 탈퇴직전까지 그렇게 쪽쪽 빨아먹은거 선미가 다시 돌아와 4인이 된 상황에서 악기배우고 팀 컬러 싹 바꿔서 여전히 원더걸스는 음원강자다 라는 이미지를 해체할때까지 유지시켜놨더니 또 나타나네요.
18/08/10 17:10
개인적으로 알려진 가정사 ? 생각하면 멘탈이 약하거나
판단력이 많이 떨어지는게 아닐까 생각될정도로.. 좀 흠.. 텔미열풍은 나의 고3추억의 아주 큰 부분인데..안타깝네요
18/08/10 17:35
원걸 팬이 아니라 이런 스토리는 잘 몰랐는데...
이건 진짜 양심에 털난 수준인데요? 자기가 속했던 그룹 단물 쪽쪽 다 빨아먹고 복귀 없다고 했으면서 기어나오는...
18/08/10 19:21
재계약이나 말던가........
그리고 팬들이 이럴것도 미리 예견이 되어서 더 싫어했죠 사실상 두사람 다 수입이 없는 백수에 가까우니 결국 돈없으면 돌아올게 뻔히 보이는데도 그 깽판에 협찬 도배하고 다신 안올 사람처럼 역대급 민폐 결혼 했죠 그리고 이제 와서 아쉬우니 리얼리티 프로로 간보다 결국 복귀....팬 아니라도 싫네요
18/08/11 01:14
헐.. 아직 잘나가는 팀 깽판 치고 나가서 연예계 탈퇴다고 했던 사람이라 솔직히 좋게 보이진 않는군요. 돈이 필요한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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