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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1 01:44
진짜 프듀보면서 이홍기가 다시보입니다...
데뷔초 성지고에 날라리 이미지 다 사라지고 연예계 짬밥 10년 먹으니 이제 본인 분야에서 엄청난 위치에 있더군요. 원포인트 레슨하는거며 연습생들 멘탈 파악하고 조련하는것까지... 프듀 주인공이 홍데좌가 아닌가 생각이...
18/08/11 01:47
이홍기 진짜 프듀 내내 맞는말만
연생들 교정해주는거 보면 포인트만 딱딱 잡고 말 전달도 진짜 말끔하게 하죠 그리고 저 발언도 딱히 왕이런한테 하는 말이라기 보다는 저기 있는 연생들 모두에게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18/08/11 02:10
저도 보면서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위트있게 연습생들과 소통하는 대화도 한연생, 일연생 모두에게 잘하고 선생님으로써 해야할 이야기는 딱 정확하게 짚어야할 부분만 확실하게 전달되게 하는것 같아요 남에게 무엇인가 가르키는 재능이 타고난것 아닌가 싶은 부분이였네요
18/08/11 02:15
트와이스 때문에 홍기 라디오도 두번정도 챙겨들었는데 진짜 재밌었습니다.
디제이도 잘하고 게스트들 편안하게 해주면서 선안넘게 개그도 잘치고
18/08/11 09:53
개인적으로 굉장히 인상깊었던 장면이었습니다. 말의 속도 보면 거의 휘몰아치는 수준으로 빨리 이야기 했어요. 사람은 격정적인 상태일때 말이 빨라지거든요? 그런데 동시에 평소에 생각을 많이 하고 했다는 느낌도 받은게 쓸데없는 내용, 당황해서 어버버하는 내용이 없었어요. 즉 매우 화가난 상태인데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말을 잘 정리해서 이참에 말하자 하고 작정하고 말하더군요. 제가 이홍기군을 잘 몰라서 가볍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짬밥을 10년 넘게 먹으니까 엄청나게 성장한게 눈에 보이는거에요. 멋있더라구요. 데뷔때부터 락팬들한테 쌍욕 먹어가면서 맞으면서 배운게 많은가봐요. 전반적으로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선배 선생님 느낌 나게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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