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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11 02:23:44
Name ioi(아이오아이)
Link #1
Subject [연예] 저는 안준영이 이해가 안 갑니다.
일단 안준영이 데뷔하라고 밀고 있는 픽이 있고, 데뷔하지 말라고 하는 픽이 있는 건 확실한 거 같은데

그런거 치고는 무언가 약해요. 막말로 시즌1, 시즌2 보면 애 부서버리고 싶다 그러면 안준영 진짜 가차없이 부셔버렸어요

시즌1의 허찬미라든지, 시즌2의 주학년, 켄타 보면 진짜 애는 부셔버리고 싶으면 화끈하게 부셔버렸어요

심지어 시즌2에서는 공연도 부셔버린 밑도 끝도 없는 악마에요

근데 이번엔 무슨 약을 잘못 먹은 건지 전체적으로 약해요 정확히 말하면 마지막 끝맺음이 약하달까?

예를 들면 장규리 삑사리 그렇게 써먹었어 놓고 보정을 또 열심히 해주는 가 하면,
              헬바야 2조도 노답 3자매라고 굳혀질 꺼 마지막엔 반전드라마처럼 해주는 가 하면,
              미루 사에를 조금씩은 보여주는 가 하면,
당장 이야기 나오고 있는 미호 같은 경우도 이게 과연 그 안준영이 최선을 다해서 악편을 한 결과일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 간판 프로그램이 망가지면서까지는 못하겠다는 건지 아니면 그냥 편집 각 자체를 안 주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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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핑키
18/08/11 02:25
수정 아이콘
부숴버릴 수는 있지만 누군가에게 들켜서는 안되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아닐까요
18/08/11 02:26
수정 아이콘
전 프듀 앞시즌을 안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얘기들어보면
준영이가 확실히 이전시즌보다 순한것 같더라구요
오늘 준영이가 최선을 다해 미호 악편한게 그거라면
감이 떨어진건가 싶기도....
킹보검
18/08/11 02:26
수정 아이콘
박살내기엔 AKB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기 땜에 그쪽 눈치도 봐야겠죠.
평소는 데뷔하기도 전 연습생이니 눈치볼 필요가 없고
아유아유
18/08/11 02:26
수정 아이콘
오늘 보고 확신했습니다.
그냥 이제...밑천 다 드러났다고...
오늘은 6화보다도 더 노골적인 편집 방향과 그 의도가 보였습니다.
아라가키유이
18/08/11 02:27
수정 아이콘
왜냐면 일본 회사랑 협업이라서 자기마음대로 못하니까요. 이번시즌에 1,2처럼했다가 요시모토쪽이랑 아키그 총괄하는 사람이 쿠사리 오지게줄거같은데..
아이오아이
18/08/11 02:27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미호 편집하는거 보면서 미호 내리고 싶어하는게 맞나 싶었습니다
오늘 미호 표정변화 쭉 보여줄게 아니라 작정하고 편집했으면 단번에 똥씹은표정보이고 미우 눈치 한번 삽입하고 미호가 어떤 이유로든 자리비운 순간의 녹음실 장면 내보내면서 아무말 없는 연습실로 화면 전환시키고... 충분히 더 하면 더 할 수 있는데 너무 밍밍해서 뭔가 싶었습니다.
아예 의욕을 잃어버린건가 싶기까지...
키무도도
18/08/11 02:29
수정 아이콘
사실 미호는 분량이나 실력, 비주얼 여러가지 등등 다른게 있어서 뜬게 아니라서. 정말로 미호를 끌어내릴 편집점이 못찾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나마 찾은게 오늘 분량 정도...? 솔직히 안준영도 다른 연습생과 달리 10년차되는 베테랑의 서사를 가진 미호를 어찌할수 없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오아이
18/08/11 02:41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니 납득이 되긴하네요. 이따가 순위가 공개되는데 분량도 안주던 미호를 철저하게 악편해버렸는데 1위 띠용~ 해버렸으면... 준하다 추영하 소리로 도배됐긴 할거 같습니다.
자기가 분량 안줘도 이미 미호의 인생이 서사였고 그래서 1위까지 결국 올라갔는데 거기다 대고 첫 분량으로 악편을 진득하게 할 수는...
참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게 일본애들이 와서 같이 뒹굴어버리니 준영이도 힘을 못 쓰네요. 웃픈 상황입니다. 뭔가 발악하는게 느껴져서
강나라
18/08/11 02:28
수정 아이콘
수위만 다를뿐이지 프듀48에서 악편에 가까운 분량을 받은 참가자들은 대부분 하락하거나 상승동력을 잃고 정체됬죠. 준영맛 악편은 여전히 성공률 높습니다. 본문의 헬바야는 악편이 아니라 오히려 긍정서사고요.
키무도도
18/08/11 02:32
수정 아이콘
오히려 붐바야조는 안준영이 좋게보지 않았나 생각듭니다. 이승기가 붐바야에 대해서 조언해주는걸 편집해서 보여준다던가...
악편보다는 어그로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안준영도 이걸 이용하려는 흔적이 노골적이여서 크크
18/08/11 02:37
수정 아이콘
헬바야 편집으로 에리이는 확실히 죽였죠 그후어도 분량돟업었어서 유일하게 한명 확실히 죽인게 에리이라는 ㅜ.. 강혜원 한초원은 떡상했고 미냐미는 6주에 나오고 강혜원과 케미 있어서 소폭상승했지만 미미했고...
강나라
18/08/11 02:41
수정 아이콘
지난 순발식에서 일본 헬바야 멤버들이 다 탈락하긴 했지만 애초에 헬바야때문에 그만큼 올라간거라고 보는편이 더 맞지 않나 싶어요. 사실 헬바야 말고 보여준게 전혀 없는 친구들이니까요. 그래서 강혜원이 지금 3위 하는게 좀 신기합니다.
새벽하늘
18/08/11 02:45
수정 아이콘
헬바야전에 이미 23위였는데요
18/08/11 02:46
수정 아이콘
에리이는 헬바야전에도 23위였고 이후 선발식에서 24위로 떨여지고 2차에서 33위로 히락만 했죠 아무것도 못하고 의욕조차 없는 민폐로 찍혀서 컨셉투표 연합에서도 철저하게 왕따당하고 대중픽에서 완젼 탈릭하게됐죠 그 타블릿보면서 안무숙지하는거나 조원끼리 모여서 얘기하는것도 노는것처럼 악편하고 표정이 무표징이라교 궁예로 의욕없는애로 찍혀서...6회에서 물음표로 순위 공개 안됐것도 타격이었고요 이번에 속보뜨고 떡락했던 안유진이 4일만에 10위로 상승한것만 봐도...
강나라
18/08/11 02:52
수정 아이콘
저는 헬바야 캐릭터로 그 순위 유지한거라고 봐서요. 지옥의 경연후기로 관심도 받았고 그걸로 캐릭터도 얻었으니까요. 오히려 포평에서 분량 썰린게 더 크지 않을까요.
18/08/11 02:57
수정 아이콘
에리이는 초반이라 잊혀졌지만 오히려 배윤섬이 일본 소혜라고 찍어주고 트와이스도 언급한 귀여운찔 같은걸로 팬덤 형성됐죠 붐바야 통햬서 팬덤 더 확고햬지긴 헀지만 그때 악편 없었으면 대중픽에서 확 졔외되진 않았을꺼라고 생긱햬요 2픽으로 뱌뀌고 순위갸 더쿠1픽 2픽조사랑 엄청 비슷햬졌는네 에리이는 붐바야 전부터 이후끼지 거의 쭉 상위권 유지헀으니끼요
강나라
18/08/11 02:59
수정 아이콘
에리이는 그렇게 볼수도 있겠네요. 실제 어느게 더 영향을 미쳤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부정적으로 본 사람들이 많았을거라는 의견도 납득갑니다. 근데 나머지는 확실히 다 이득만 본거 아닌가요.
새벽하늘
18/08/11 0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에리이와 강혜원,한초원은 반대급부죠. 에리이를 포함한 정답3자매는 가해자, 강혜원한초원은 피해자,,
당연히 피해자쪽이 이득 엄청 보고 떡상했죠. 미나미는 그래도 6화에 분량 많이 받고 순위 좀 올랐는데 나머지는 뭐..

가해자,피해자란게 실제로 그렇다는건 아니고 방송에 그렇게 나갔다는겁니다. 대중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거구요.
18/08/11 03:11
수정 아이콘
사실 나나미는 방송에서 연습하는 모습만 나갔는데도 노답 3자매로 묶여서 태업했던것처럼 까였죠ㅜ
18/08/11 03:09
수정 아이콘
사토 미나미나 나나미는 당장 방송에 거의 나오질 못했어서 인지도 측면에서는 득을 봤다고 할수 있겠고 한초원이나 강혜원은 붐바야 흐름타고 떡상했죠 한초원은 80위대였나 거기서 떡상해서 살아남고 2차무대 캐리하면서 데뷔권 가까이 오고 강혜원은 캐릭터 계속 보여주면서 방송도 많이 나오고 외모로 2~3위 하고 있으니...
아케이드
18/08/11 02:30
수정 아이콘
장규리 허윤진 같은 예를 보면 살짝만 해줘도 효과가 확실했죠.
미호도 오늘의 살짝 악편이 어떤 영향을 줄지는 다음주 가보면 알겠죠.
오늘 방송으로 미호에게 타격을 주게 된다면,
안준영 감이 떨어진게 아니라 더 능수능란해진 거라고 봐야겠죠.
과연 어떨지... 기대되네요.
누에고치
18/08/11 02:32
수정 아이콘
헬바야 2조는 어쨌든 결국 산화해서 한연생인 한초원-강헤원에 좋은 서사로 쓰였고(둘다 분량봐선 밀어주는 픽같고...)
NMB 2명은 아예 배제시키기엔 1,2차 경연 결과가 너무 좋았죠. 솔직히 경연 결과 치고는 거의 분량 없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미루는 1,2차 조에서 1등에 2차는 전체 2등이었고 사에는 1차 1위, 2차 전체 1위 하면서 분량을 안 줄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둘다 1위 신속한 공개하면서 분량은 버린수준이라고 봐요.
장규리는 그냥 스톤뮤직 연생들이 분량을 괜찮게 받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자회사에서 파생된 그룹이다 보니... 물론 천편 분량은 아니지만요
DaisyHill
18/08/11 02:34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준영이의 개인픽이 딱히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때그때 가장 써먹기 좋고 넷상 반응 뜨겁고 편집각 빠르게 잘나오는거 위주로 가는거 같거든요. 그래서 더 순해졌다는 말도 나오는거고 약간 휘둘리고 있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본인의 주관이나 생각이 강하게 들어가있다는 느낌이 회차가 지나갈수록 약해지고 있어요.
18/08/11 03:05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생각에 가까워요.
최대한 이슈와 논란을 만들고, 구도가 굳어지는 걸 방지하는게 안준영의 최우선 목표랄까.

팬들이야 참가자 위주로 볼수밖에 없으니 안준영이 누굴 죽인다 살린다로 보게 되지만
피식인
18/08/11 02:34
수정 아이콘
오늘 방송 보고 느낀건 그동안 자기가 교묘하게 컨트롤하던게 이번 시즌에서는 잘 안되는걸 인정한 느낌이에요. 대놓고 도와달라고 하는 것처럼 느껴졌네요.
아케이드
18/08/11 02:36
수정 아이콘
반대 아닌가요?
지금까지는 대놓고 하다가, 이번에는 교묘하게 해볼려고 애 쓰는거 같은데요?
피식인
18/08/11 02:37
수정 아이콘
교묘했나요? 그냥 저는 오늘 얘 올려야 돼! 얘 내려야 돼! 이렇게 말하는 것처럼 느껴져서요. 그동안 교묘하게 컨트롤 했다는건 서사로 컨트롤 했다고 생각한 거구요. 제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구요. 사실 준영이는 이런거 전혀 신경 안 쓰고 있을 수도 있구요. 크
아유아유
18/08/11 02:39
수정 아이콘
노골적인 느낌이었습니다.너무나...
18/08/11 02:41
수정 아이콘
저도... 대놓고 하는느낌인데요....
기촬영분도 없고 일주일단위로 생방송급 편집을 해야하는데 그걸 노린거면....
강미나
18/08/11 02:42
수정 아이콘
시즌 1-2는 대놓고 했고, 시즌 3 초중반에는 교묘하게 하려고 애쓴 거 같은데
6화 정도부터는 안되는 걸 인정하고 다시 노골적으로 나가기로 했다고 보면 될 거 같네요.
피식인
18/08/11 02:44
수정 아이콘
저는 근데 준영이가 노골적으로 SOS를 친게 이해가 갑니다..
강미나
18/08/11 02:47
수정 아이콘
당연히 이해야 가죠. 아이오아이나 워너원이 방송국에 벌어다 준 돈이 얼만데 제작측에선 처음부터 누가 데뷔해야 돈이 될 지
다 계산하고 흐름을 짰을거에요. 근데 자기가 짠 흐름과는 반대로 가고 있으니 속터질만하죠. 크크크크.
피식인
18/08/11 02: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프듀48이 데뷔 이후에 돈을 벌 생각으로 그린 큰 그림이라고 보면, KPOP을 일본으로 팔아먹어야 되거든요. 근데 지금 순위로 데뷔를 하면 반대로 AKB48을 국내로 들여온 모양새가 되죠. 국내에서도 비교 우위가 없고 AKB48 색깔이 너무 강하면 일본에서도 오히려 경쟁력이 떨어질거라고 봅니다. 방송 오디션을 거쳐 뽑힌 그룹이 KPOP 그룹으로서 일본에 진출하는 그림이 그려져야 하는데, 일본 진출했을때 수요층이 10대 여성 중심인 일본 KPOP팬이 아니라, 30대 남성 중심의 이미 고인물인 48그룹 팬층의 파이를 뺏어오는거면 엠넷이 처음에 그린 그림이 실패하는 모양새라고 봐요. 그래서 안준영이 대놓고 머글들에게 SOS를 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미나
18/08/11 02: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미루, 사에는 시즌2 켄타보다 더한 편집을 하고 있는데 직캠 선공개랑 현장 입소문 때문에 계속 생존하고 있는거고,
주학년 정도 편집하려면 악편도 악편이지만 자기도 대놓고 트롤짓을 해줘야 되는데 지금으로선 먀오 미유 둘 다 최대한 진중하게 행보를 하고 있죠.
연습실에서 미우 눈치보는 장면만 해도 얼마나 힘들게 만들어낸 건지.... 저러니까 방송사고가 날 수밖에 없겠구나 싶었죠.

더구나 먀오는 일연생 중 경력으로든 무게감으로든 보스급(?)이라 꼬투리를 넘어 쌩 사기를 치면 일본 회사가 그걸 보고 넘어갈리가 없습니다.
겟타빔
18/08/11 11:11
수정 아이콘
마침 소속사도 일본에서 매우 힘이 좋은 호리프로... 함부로 건드리면 뒤가 매우 찜찜할수 있는 회사죠;;;
18/08/11 02:37
수정 아이콘
1. 경험과 학습의 결과로 한국연습생들은 몸을 사립니다

2. 짬밥이 쌓일대로 쌓여있는 일본연습생들은 틈을 잘 안줍니다

3. 시청자들도 학습이 되어있어서 유도하는대로 잘움직이지않습니다


제아무리 안준영이라고해도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는 없어요

시즌1은 그야말로 자기가 건드릴게 무궁무진했지만 이번시즌은 그야말로 악전고투중중입니다

왜냐하면 소스가없거든요

없는 소스를 무리하면서 우려먹으니 시청자들이 더 뻔히 알게되는 딜레마까지생기죠
18/08/11 02:37
수정 아이콘
그냥 궁예질을 해보자면
분량장난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차라리 투표 주작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인거 같아요. 다만 akb가 끼여 있어서 그렇게는 못하는 느낌...
곰성병기
18/08/11 02:38
수정 아이콘
의도가 안먹히니까 밑천이 드러났다고 봐야죠. 6,7화처럼 경연조를 나누는것까지도 생각했을텐데 그러면 생방때 역풍맞을지도 모르고
일연생껴서 변수가 많아졌기때문에 피디도 예상을 못하고 한계를 보여주고있는거같네요
18/08/11 02:41
수정 아이콘
준영이 패착은 일연생을 무시하고 시대에 뒤떨어졌다는거에요 얘들 쌓아놓 자료가 얼마고 sns 꾸준하게 하면서 근황만 던져줘도 코어 쌓는 속도가 넘사벽인데 지가 예전처러 편집으로 좌지우지 할수있을줄 알았다가 말아먹고 이런 똥꼬쇼나 하고있죠
강미나
18/08/11 02:45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찐꾸라, 헬바야, 김먀오 같은 밈들만 봐도 진작에 프듀는 피디의 손을 넘어갔는데
아직도 자기가 움직일 수 있을거라고 착각하니까 계속 안되는 짓만 하고 무리수가 속출하게 되는거죠.
부평의K
18/08/11 02:41
수정 아이콘
뭔가 한동철의 유무도 차이나는거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 믹스나인 생각해보면 오히려...
아이오아이
18/08/11 02:45
수정 아이콘
그렇다기엔 시즌2를 너무 성공적으로... 사실 남자애들 나왔다는 사실때문에 평판이 안좋지 예능적인 재미만 놓고보면 시즌1보다 시즌2가 더 재밌었습니다. 시즌1에서 한걸 그대로 할 줄 아는 시청자들을 대놓고 골려먹어가면서 순위를 진짜 가지고 놀았거든요. 이번에도 그걸 하려다가 실패해서 멘붕에 빠진거 같지만
부평의K
18/08/11 02:49
수정 아이콘
원래 같은걸 세번 당하지는 않는 법이니... 어 근데 이건...
18/08/11 03:02
수정 아이콘
설마요. 누가 같은거에 세 번 당하겠습니다...
18/08/11 02: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일본에서 건너온 아이돌들이 생각보다 거물들이 많이와서 편집이 조심스러운것도 있지 않나 싶네요. 연습생은 아무리 잘나가도 연습생이지만 사쿠라, 나코,쥬리, 토무, 사호 같은 AKB상위권 참사자들은 일본에서 왕성하게 매출 뽑아내고 있는데 소극적으로 분량을 안주는것 까진 가능해도 맘먹고 자유롭게는 편집 못하죠. 재료가 한정되어있고 그 재료들도 다 몸을 사리니 요리가 밍밍한것도 당연하지 싶습니다. 헬바야에서 한초원 강혜원 서사의 발판으로 화끈하게 3자매를 쓴것도 3명이 전부 다 일본에서 권외라 부담이 없던것도 있을겁니다.
러블리맨
18/08/11 02:49
수정 아이콘
그 전에 여러번 오간 얘기지만 연습생들도 그전 프듀시청하고 학습하고 와서 몸 엄청사려요.
Pd도 막상 할게 없을만큼..
새벽하늘
18/08/11 02:52
수정 아이콘
그래도 결과만보면 보내고 싶어하는 애들은 다 집에 갔더라구요
18/08/11 03:05
수정 아이콘
'12픽으로 58명중 30명을 깜깜이선거로 뽑는' 짓만 안했어도 이지경은 안됐을겁니다.
12/58/30/깜깜이 이 네가지중 하나만 제대로 바꿨어도 이꼴 안났음.

변수를 창출할수 있는 연생들은 잔뜩 쓸려나갔고...
(안준영 입장에선) 별다른 코어없이 대중 동정픽으로 간신히 하위권에 든거라고 생각했던 연생들은
실제론 누구보다 강한 코어로 픽수 줄자마자 튀어올라가서 데뷔권에 알박기 해버리고
또는 대중적 이슈를 (프듀 외적인 이유로) 장악해서 표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대체 뭘로 이사태를 수습할지 참 궁금하네요. 악편이고 나발이고 상황을 바꿀 재료 자체가 안보이는데...
맘에 드는 연생 머리에 halo 달아주고 맘에 안드는 연생은 모자이크 처리해도 표의 방향은 별로 안바뀔겁니다.
이거 수습하면 인정
18/08/11 03:33
수정 아이콘
진짜 물음표 도배가 생각할수로 역대급 개망짓이었죠 이번에는 3일만에 속보도 때렸는데 저땐 3주동안 순위 공개가 제대로 안됐고 공개 됐으면 살았을 가능생 높은 연습생들도 쓸려나가서 망이된....
18/08/11 05:06
수정 아이콘
준영이는 지금 편집하기도 바쁠겁니다
본문대로 미호를 부수려면 가차없이 편집할수도 있는데 거의 반은 포기한 느낌이랄까
한마디로 지쳐있는 느낌입니다
애초에 분량도 NMB 다음으로 못받던 미호가 고작 저정도의 네거티브로 방송을 타는건 오히려 호재처럼 보이네요

근데 미루는 진짜 철저하게 안보여주고 있긴 합니다
에이레나
18/08/11 09:14
수정 아이콘
음, 사에, 미루는 확실히 배제고...
미호 경우는 그동안의 준영이가 해왔던거 생각해보면 딱히 악편도 아닌것 같네요.
링크의전설
18/08/11 09:25
수정 아이콘
위에도 써주셨지만 애들이 몸을 사리는게 가장 크죠
18/08/11 09:36
수정 아이콘
애들이 몸사려서 분량 뽑기도 벅찬거 같은데요. 조금이라도 내보낼수 있을거같다하면 다 내보내는듯
18/08/11 09:45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1,2를 봤으면 이번에 출연한 애들도 알겠죠.
어떤 말이나 어떤 행동을 하면 그게 어떻게 편집될지를...악편할 껀수(?)를 안 주려고 한달까;
도라지
18/08/11 09:56
수정 아이콘
미호는 그게 최선의 결과일겁니다.
딱히 미호가 강짜를 부리거나 한 게 없으니 그런식으로 편집을 한 거라 보여요.
18/08/11 09:57
수정 아이콘
부숴입니다 부셔가 아니고...
몽키매직
18/08/11 10: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PD 입장에서는 누가 데뷔하든 크게 상관 없고 방송 흥행을 중심으로 생각할 텐데 누구 죽이고 살리기 보다 판을 위아래로 흔들어서 이슈화 시키는 거고 부글부글하시는 분들 많으니 의도대로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분량이 이상하게 적은 분들은 어른의 사정(?) 이 의심이 되긴 합니다. PD 입장에서 쇼에 재밌을 만한 소재는 하나라도 버리기 아까울텐데 다른 사정이 있지 않고서야 통으로 버려야 하는 상황 PD 가 주도하지는 않았을 거라 봅니다.

다만 탈락하면 다시는 TV 에 나오지 못할 수도 있는 한연생과 돌아갈 곳이 있는 일연생 사이의 태도 차이가 어느 정도 있을 수 밖에 없고, 공격적이거나 적극적인 행동은 한연생에서 많은 걸로 이어져 소재 거리가 이 쪽에서 더 많이 나온다는 생각입니다.
스카이다이빙
18/08/11 10:5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피디들은 시청률 노예라..
강미나
18/08/11 11:32
수정 아이콘
아이오아이나 워너원 수익이 방송사 수입으로 들어오는데 PD는 관심이 없을지 몰라도 윗선에서 가만 놔두질 않죠.
몽키매직
18/08/11 11:38
수정 아이콘
저는 누가 되도 그 수익은 큰 영향 없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PD 는 더더욱 관심 없을 거고 그냥 유리하든 불리하든 일반적으로
시청률 잘 나오는 게 PD 의 지상과제죠. 그게 그룹의 이익으로도 연결될거고.
ANTETOKOUNMPO
18/08/11 13:35
수정 아이콘
윗선들은 활동수익에 관심이 많을 겁니다.
최근 CJ에서 엔터사들 지분도 열심히 모으고 있고,
대기업 특성상 방송만 하고있으면 윗선들 자리는 자꾸 줄어들기 때문에 확장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괜히 대기업들이 문어발이 되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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