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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1 10:52
말씀하시는 바가 맞죠.
그런 컨셉만 원하면 가수를 위해서라도 갈아타는게 맞다고 봅니다. 연차에 비해 어리다고 해봤자 이미 연차는 쌓였고, 한결 같은 컨셉만 유지해서는 팀이 오래갈 수 있는 동력도 유지할 수 없죠. 성적이 안 나왔다면 또 몰라도 컨셉 확 바꾸고 성적 나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 저딴 소리하면서 판다 어쩌고 저쩌고하는 자칭 판다들 볼 때마다 그저 팀 에이핑크가 하루라도 더 갔으면 하는 입장에서는 열불이 크크크 하지만 지난주에 은지 찍덕 중 탑씨가하는 자선 까페 갔다와본 결과 3세대 걸그룹 에이핑크의 미래는 탄탄한 것 같습니다 크크크크 갔더니 나만 아재 부들부들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이나 내일 중에 따로 글을 파볼 예정입니다(...) 그나저나 정은지는 돈 내고 투어 따라가라! 일하러 가랬지 누가 덕질하러 투어 가랬냐! 크크크크
18/08/11 11:21
아니 성적이 저만큼이나 나오고 있다는건 대중들에게 제대로 어필해서인데, 누가 저런 배부른 소리를...
언제까지 미스터츄나 노노노만 잡고갈수는 없는건데... 비슷한 컨셉으로 2~3번 컴백해도 식상하니 어쩌니 얘기 나오는 요즘같은때에... 8년차에 저만큼의 저력을 보여주는 걸그룹이 어딨다고...참..
18/08/11 13:33
실시간으로 봤는데, 초롱이의 말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늙은 아재인 저보다 생각이 훨씬 깊은 롱이를 보니 본받아야겠다고, 제 삶에 대한 반성을 했습니다. ^^;;
컨셉변화고 뭐고 계속 있어주기만 하면 더 바랄게 없습니다.
18/08/11 13:41
브이앱 끝나고 나서 본방을 못보고 미뤄뒀던 주아돌을 감상했는데, 예전에 다른 글에서도 언급한 것 처럼 "깝롱이"가 돌아온 모습을 보니 너무 좋고 재밌고 웃기더군요.
롱이는 웃을 때가 제일 예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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