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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6 10:01
인랑에도 류승룡이 나왔나 봤는데 염력이랑 7년의 밤에서 족적을 남긴거였군요.
7년의 밤이랑 비슷한 장항준 감독의 기억의 밤은... 그래도 130만 정도 찍었네요...
18/08/16 10:07
원작팬들 외에 다른 관객들을 안고 가기엔 일부 액션신을 제외하면 너무 불친절하고 군더더기가 많은 영화였죠. 강동원 한효주 티켓파워로 이나마도 끌어모은 것 같아요. 당장 제가 그렇게 낚여서 보게 되었거든요..
18/08/16 10:14
강동원이 티켓 파워가 있다는 말이 언제나 이해가 안되던데 연기도 그렇고 발성도 그렇고 왜 저렇게 감독들이 쓰나 궁금했던 찰나 인랑이 증명해주네요
단독 주연으로는 죄다 말아먹고 공동 주연으로 항상 묻혀가다가 인랑에서는 주변 서포트가 없으니 결국 참패
18/08/16 10:20
차라리 청명계획이 성공해서 군부독재정권이 이여지고 멘붕한 민주화세력이 무장 투쟁 노선으로 가고 보안사와 중정이 권력 투쟁하는게..
배경도 내용도 붕 뜨고 비줄얼만 남은 듯한 느낌입니다.
18/08/16 10:41
초반 20분만봐도 망삘이 느껴지더라구요. 카체이싱에서도 똥차 가져가가 터트리는거보고 아...이건 아니다 싶었네요. 액션도 별로 내용은 더 별로. 뭔 얘기를 하고 싶은건지 알수가 없음.
18/08/16 11:46
원작팬이라 보긴 봐야 하겠는데, 평들을 보자면 제 값 내고 보기 아까울 거 같고...
좀 더 기다려봐야겠네요. 넥플릭스로 재편집본도 나온다고 하니.
18/08/16 12:57
저는 개봉 첫 날 미임파랑 이거 둘 다 봤는데 이 정도까지 망할 영화라고는 생각지 않았는데요...
절대 리얼급은 아닙니다. 리얼은 정말 주화입마가 올 지경이었는데 이건 러닝 타임 때문인지 설명이 좀 불친절하다는 것 말고는 그렇게까지 이해못할 스토리는 아니었어요. 진중경무쌍으로 클라이맥스 찍었는데 자강두천 씬을 그 뒤에 배치해서 맥이 좀 빠졌다는 거, 불꽃 카리스마 민호우가 뭔가 있어보이는 것과 달리 너무 쉽게 퇴장한 거, 한효주의 연기력 요 정도만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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