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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20 12:03:07
Name 모나크모나크
Link #1 본인
Subject [연예] [프듀48]10화 늦은 감상평 (수정됨)
늦은 10화 감상평입니다. 기억에 남는 연습생 중심으로 써봤습니다.
경연하는 날 투표 문 닫는 건 경연의 의미를 너무 퇴색시키는 게 아닌가 합니다. 아쉬운 연습생들이 유난히 많이 들어오네요.

O 다시 만나 너에게 닿기를 1000%
시즌1에서는 다양한 컨셉평가곡이 나왔던 것 같은데 이 노래들은 차이를 모르겠네요. 세 곡 다 같은 곳에서 하위 호환 느낍입니다.
박해윤 : 목소리가 힘이 있어 잘 들립니다. 기적같이 데뷔할 수 있을까요.
사쿠라 : 예쁘고 팬덤이 강해서 데뷔그룹에 필요한 존재는 맞고 당연히 상위권으로 데뷔하겠지만 현장평가에서 2위와 꽤 차이가 나는 1등이라니... 무대에서는 전혀 안 보이던데요;; 현장평가 관객 선정에 좀 더 신경을 써야 되는 게 아닐까요?
이채연 : 실력 좋고 성격 좋고 열심히 하네요. 데뷔 못하면 제일 안타까울 것 같은 연습생입니다.
나코 : 야무진 느낌이라 실수하지 않을 것은 안정감이 있습니다. 일본 아이돌 이미지와 가장 부합하는 존재인 것 같아요.
나고은 조유리 : 몇 화째 메보다툼은 이제 그만.. 지르는 파트 몇 초가 그렇게 중요한가 싶네요. 분량 강탈이 심해서 조원들이 피해봅니다.
장규리 : 예쁘고 실력도 무난한데 인기가 없네요. 그래도 돌아갈 곳이 있으니까 이 정도로 만족할 수도 있겠습니다.
김민주 왕이런 : 최강 비주얼들이 이렇게 홀대받을 줄이야. 무대도 그럭저럭 잘한 것 같고 심지어 센터인데도 현장 표가 너무 안 나와서 안쓰럽습니다.

O 롤린
장원영 : 표정이 많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지난 순발식 1위하고 인터뷰할 때는 표정이 너무 어색하고 인위적이었어요(약간 으.. 싶을 정도로). 좋은 추세로 보입니다. 키가 커서(커도 너무 커서) 중간이 아니라 옆에 서면 무대 모양을 해칩니다.
히토미 : 48 전체 연습생 중 가장 자연스러운 귀여움. 억지로 뭘 하는 것 같지 않은데 귀엽습니다.
미루 : 지나치게 섹시한 느낌을 주는 연습생이었는데 큐트가 의외로 잘 어울렸습니다. 실력이 좋은 듯 하네요.
김나영 : 왜 이렇게 지쳐보이죠. 힘내요.

O 루머
권은비 : 상위권이라는 게 의아했던 연습생인데.. 그런 생각을 미안하게 만들어준 멋진 무대였습니다. 노래 춤 최고 수준에 곡까지 잘 받았네요.
김시현 : 이렇게 예뻤나요? 시즌 1에서 강미나한테 탈탈 털리던 연습생으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이시안 : 리액션하는 모습들이 너무 털털하고 예쁘네요. 무대도 최고였습니다. 생방만 오면 문투는 이시안에게 해야지 마음먹었습니다. 안 되겠죠 ㅠ.ㅠ

O I am
최예나 : 리액션으로 분량받는 윤지성롤로 알았는데 실력이 아주 좋네요. 이번 방송 보고 완전 호감으로 넘어갔습니다.
안유진 : 키크고 얼굴이 작아 비율이 끝내주네요. 예쁜 것 같긴 한데 안 예뻐 보일 때가 많았던 초반과는 달리 예쁜 모습들이 카메라에 많이 잡히네요. 이게 카메라 마사지겠죠?
쥬리 : 열심히 하는 모습이 예쁩니다. 무대에서 비율 이야기할 때 "예나~"하는 게 킬링파트.
이가은 : 뭘 해도 수준급. 센터 넘기는 것도 프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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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0 12:38
수정 아이콘
투표는 한 적 없지만 마음으로 이가은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이가은은 얘가 1등감이고 센터감인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12명 안에 들어가서 한 명의 좋은 멤버로 활약하기에는 차고 넘친다는 생각이 들어요.

보다 보면 애가 약간 쭈구리 같은 느낌도 있고, 뭔가 짠한 마음도 들고 하더군요.

아마 생방송에서 (문투를 안할 가능성이 99%지만) 문자를 보내게 된다면 전 이가은한테 보낼 것 같습니다.
모나크모나크
18/08/20 13: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금 남은 사람들 중 데뷔멤버에 못 낄만한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만 이가은도 자격이 충분하다 봅니다.
센터감치고는.. 전소미나 강다니엘이 가진 호쾌함이나 자신감이 좀 부족해 보이긴 합니다.
카라이글스
18/08/20 13:02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회 보고 최예나 호감 됐네요. 래퍼와 예능돌 역할 잘 해낼듯 해서 생방 진출한다면 원픽 가려고 합니다. 생방 진출한다면..흐
모나크모나크
18/08/20 13:44
수정 아이콘
전 이시안 > 떨어지면 이채연 > 떨어지면 최예나 가려고요. 데뷔못했을 때 짠하기로는 이채연이 더한 것 같아서...
기사조련가
18/08/20 13:12
수정 아이콘
저곳은 신청해서 가서 좋은자리 차지하려고 5~6시간 줄서서 대기탄다음 또 5~6시간동안 밖에도 못나가고 안에서 대기타면서 경연보고 마지막에 투표하는 곳입니다. 당연히 경연흥망과 관련없이 자기의 최애를 찍으러 가는 곳입니다.

엄격한 무대실력평가를 원했다면 나가수처럼 연령별로 100명씩 500명 뽑아서 콘서트홀 같은곳에서 앉아서 편하게 보게 해줘야 합니다. 시즌 12도 실제 무대평가와 투표수는 달랐죠.
모나크모나크
18/08/20 13:50
수정 아이콘
방송 분량이 PD 마음대로 결정되는 상황에 본인의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자리가 경연장입니다. 거기에서조차 팬덤에 따른 평가를 받는다는 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적어봤습니다. 팬덤 높은 친구들을 데뷔시켜야 데뷔그룹이 잘 나가는 건 맞으니 뭐.. 바뀔 리는 없겠죠.
키무도도
18/08/20 13: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유진은 작년 아큐브 광고모델 활동때 대학 새내기역을 맡았는데 굉장히 이쁘더라구요. (중2) 요즘에도 프듀빨타서 그런지 아큐브 광고 나오던... 이번년도 초에는 정세윤 백댄서로도 나왔던데 그때도 눈에 너무 띄더군요. 백댄서주제에 카메라 한번 쳐다봤다고 정세윤팬들에게 얼마나 뚜까맞던지;;;;

최예나는 확실히 요즘 인지도를 쌓아가는것 같습니다. 분량뽑을 줄도 알고, 친한사람이 워낙 많아서 자기팀에서는 분량없어도 다른팀에서 분량을 받을정도니... 요즘엔 실력도 확실히 인정받는것 같더군요. 안유진 댄스 잡아주는거나 권은비 랩 포인트 잡아주는거나... 둘다 예능으로 승화시키는것보면 그것도 참 대단한 능력인것 같습니다. 특히 권은비 랩파트는 장난인줄 알았는데 권은비가 진짜로 예나가 포인트 잡은대로 녹음실에서 부르더군요. 크크크 그때 꽤 웃은...
모나크모나크
18/08/20 13:56
수정 아이콘
안유진은 초반 주목도치고는 팬덤이 크지 않은 것 같아서 데뷔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만인의 2픽 느낌이라서...
최예나는 초반 등급평가 이 후로는 분량이 적었던 것 같아서 아쉽네요. 생방 못가면 아까운 인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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