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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2 20:49
그대 작은 손에 나를 끼워지고 싶다. 가 선정적이라고 했다고 난리 났었는데...
학창시절에 동생이 신화창조라 CD를 사모으는 바람에 원치않게 노래를 다 외웠었네요..
18/08/22 21:49
저도 신화 노래 많이 외웠었습니다. 테이프, CD 시절이 주구장창 그 노래만 듣게 되니 노래는 정말 잘 외워졌던것 같아요.
그나저나 Only one도 그렇고...크크 친동생 결혼식가서 제수씨한테 반해서 뺏고싶어 미치겠다는 너의 결혼식이나 내 이름도 모르는 여자의 손수건, 구두가 되어서라도 같이 있고 싶다는 중독 같은 노래는 지금 들어도 충격적인 가사입니다. 크크 그걸 또 성인가수도 아닌 아이돌이 불렀었구요. 이수만이 신화는 유영진 하고픈대로 하게 냅뒀던 느낌이 듭니다. SM에서도 색깔 하나는 확실했던 그룹이었죠. 크크
18/08/23 01:22
yo에서 잠깐 간을 보긴 했지만, 그전까지 샤방샤방 모드로 아이돌 코스프레 충실히 하던 신화가 딱 이 only one을 기점으로 팀 컬러를 정했죠.
아이돌 최초로 남성스러움을 전면에 내세웠던 그룹. 그 이전 아이돌이 보여줬던 반항아 이미지, 그러니까 질풍노도의 소년 컨셉이 아니라, 성인 남성으로서의 원초적인 남성성. 결과는 대 성공이었고 3집 온리원, 4집 와일드 아이즈, 5집 퍼팩트맨, 6집 너의 결혼식 등등 sm에서 낸 앨범들은 쭉 이러한 색채를 기반으로 하게 되고요. 어쩌면 신화에게는 꽤 기념비적인 앨범일지도 모릅니다, 3집 온리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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