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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3 08:03
우리가 어느정도 문화적 경쟁력을 갖게된 90년대 후반 개방했던게 신의 한수였죠. 그 전에 개방했다면 동남아처럼 잠식당했을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말하긴 힘들거같아요.
18/08/23 08:39
몇년도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90년대 초반 대중문화중에 만화, 만화영화(애니메이션) 두 장르는 내놓고 힘들던 시절이라..
아이큐점프, 소년챔프 등 잡지에서 한국만화도 선방을 했지만 뒤쪽에 있는 드래곤볼, 슬램덩크가 인기 제일 좋았고, TV에서 하는 그당시 초등학교 재학생 정도면 월~금 5시에서 7시 사이에 하는 만화영화는 많이들 봤을텐데 피구왕통키, 축구왕슛돌이, 슈퍼그랑죠... 세일러문 등등... 그 대부분은 기본적으로 일본에서 방영된걸 더빙해서, 최대한 일본색을 걷어내고 방영했던 때긴 해서 저 우려가 완전 무시할정도는 아니었단 생각이 들긴 합니다. 물론 간혹 미국산도 좀 가져다 했는데, 일요일 아침의 디즈니 만화동산이라던지, 히맨, 마이티마우스, 지구특공대(캡틴플래닛), 위제트... 같은 만화가 있었겠네요.. 배트맨, 스파이더맨도 했었고.. 근데 생각해보면 웃긴게 저런 상황이어도 방송광고가 제법 수익이 되서인지 의무적인 쿼터가 있었는지 정확하게 모르겠으나 한국산 만화영화 만들어 돌리는데 한계가 있었던거 같네요... 하니시리즈, 둘리.. 옛날옛적에, 은비까비... 원더키디(2020년이 얼마 안남았다!!).. 꼬비꼬비.. 해모수.. 라젠카.. 레스톨.. 가이스터즈.. 두치와뿌꾸... 제가 TV판 자체제작은 장보고까지 보고 이후에 TV판 만화영화는 볼일이 거의 없어져서 흐흐..
18/08/23 08:58
90년대초반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이 황금기일 때입니다. 애니는 황금기의 끝물이고, 만화는 최전성기였죠.
일본과의 비교는 별의미 없고요. 워낙 압도적으로 차이나서 황금기이던 당시에도 많이 뒤쳐졌었을 뿐입니다. 만화쪽은 일본도 최전성기이던 시절이고요.
18/08/23 10:27
게임은 일본겜 하는사람 별로 없지 않나요?????
온라인게임 파판 와우 카피판 하나에 모바일도 없고 콘솔로 가도 솔직히 미국겜>>>>>>>일본겜앤지라 몬헌,젤다,마리오,포켓몬 말고는 그닥....
18/08/23 10:39
명작 대작급은 아니더라도 수작급은 꾸준하게 나오죠
작년만해도 저외에 인왕 용과같이 니어오토마타같은 게임들도 꾸준히 나오는 추세구요
18/08/23 11:09
당장 유저가 별로없다고 말씀하시는거부터 오류라는걸 지적해 드린건데요...
애초에 말씀하신 포켓몬ip인 포켓몬go도 일본산이구요 똥쓰레기같은 가챠시스템이야 욕처먹는건 당연한거고 현재 서양권 게임 시장이 더 크고 인기있는건 맞는데 거의없다고 할정도로 망한게임시장은 아닙니다
18/08/23 11:17
일본은 내수용 게임시장이죠... 물론 안망하죠 일본 혼모노들 피 빨아먹는 게임들만 내놓는데... 말씀하신 페그오부터
몇몇 국가에 혼모노들이 있어 매출 나오는거지 페그오도 2000년대 초반 웹게임만한 전투신이 인상적인 게임인데... 그것도 소전을 시작으로 중국산 혼모노 게임의 역습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 뿅뿅 게임이지만 한국산 모바일 RPG만한 (검사,리2등)같은 그래픽 게임도 못 내놓고 있는게 현실이죠 미국은 둘째치고
18/08/23 11:09
그건 문화 개방 이전 게임들이죠. 물론 그 후속작들이 나오긴 하지만, 국내에서 대중화되었다고 보긴 어렵죠. 사실 전부 닌텐도 게임들인데 닌텐도 게임들이 바로 하는 사람들만 하는 게임들입니다.
18/08/23 11:15
마리오 젤다 포케몬이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히트쳤었나요?
점유율로나 매출로나 화제성으로나 한국에서 대중적 히트를 친 게임은 2000년대에는 블리자드 게임과 국산 PC온라인이었고 2010년대에는 가챠 모바일 게임들이라고 나오는데요? 한콘진 게임백서 연도별로 다 봐도 PC온라인, 모바일 매출에 3%조차 넘은적이 한번도 없었고 점유율은 등외라 아예 집계조차 안되고 뉴스검색결과로도 5%미만인데...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히트쳤다는 게 어떤 근거로 나온 이야기인가요?
18/08/23 12:39
젤다의 전설 - 2017 최다고티
슈퍼 마리오 오딧세이 - 2017 월드와이드 1천만장 판매 몬스터헌터 월드 - 2018 월드와이드 1천만장 판매 다크소울3, 바이오하자드7 등등 한국은 몰라도 미국에서는 여전히 잘 팔립니다.
18/08/23 10:48
AV는 압도적이지만 관련 이익을 웹하드,저장장비,인터넷회선 같은 우리나라 IT업체들이 다 먹어버렸죠.
지금은 중국이 이 꿀을 열심히 빨고 있죠. 가상화폐도 일본 AV에 많은 신세를 지고 있고...
18/08/23 10:37
당시엔 규모를 보나 퀄리티를 보나 일본이 앞섰던게 맞지만, 저 때부터 일본 문화는 점점 고립되어 갔고, 대신 한국 문화는 서양문화와의 접점을 찾았죠.
18/08/23 10:44
이때만해도 진짜 다 잠식되나 했죠.
엑스재팬같은 노래,일본영화,애니,만화,유행하던옷... 대학생들 사이에서 엄청 유행했으니.. 근데 도서대여점,인터넷,컴터보급에 따른 무상공유의여파로 관련 이익이 일본이 아닌 우리나라 관련 산업으로 전파되버렸죠. 무상으로 대량소비하다보니 호기심은 사라지고 ,월드컵이나, 대중문화의 급격한 발전으로 일본 문화에 잠식은 커녕 반대되는 결과가 나왔으니... 당시 조중동에서 엄청나게 겁줬지만 이걸 밀어붙인 김대중 대통령의 결정은 혜안중 하나였죠.
18/08/23 22:16
AV도 사실상 일본에게 아무런 이득이 가지는 않죠
일본 문화 개방 해도 일본AV는 개방한적이 없죠 인터넷 발달로 거의 불법으로 돌아 다니는거고 단 우리나라 에로영화는 팍죽긴했어요 그게 문화 개방의 영향이라기보다는 인터넷 발달로 여러나라의 성인영상이 들어오면서 망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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