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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3 11:19
뭐 이해는 됩니다 헤니 나오기 전에도 나혼자산다는 엄청 잘 나가는 프로였고 바뀐 본인의 치적을 보여야하니까요 없는걸 끄집어 내려니 저딴식으로밖에 표현 못 하겠죠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혼자산다 나오는 게스트들이 가난하고 우울했나요? 가난은 몰라도 우울의 끝이 쌈디인데요? 앨범 들어보면 자살 죽음이 짙게 깔려있는데요?
그리고 뭔가 핀트가 이상한게 나혼자산다는 출연자 인지도가 떨어져도 주목받게 만들어서 더 좋았던 프로그램 아닌가요? 헤니같은 고급스러움이 강점이 아니라 친근함과 재미가 화제성의 근간일텐데?
18/08/23 11:21
왜 굳이 저런 발언을...?
헤니 출연 전에도 나혼자산다는 한참 잘나가고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크크 (수정) 다시 보니 2016년 가을부터 맡았다고 되어 있네요. 그때부터면 살린게 맞는것 같고..
18/08/23 11:25
요새 나혼자산다는 그냥 흔하디흔한 연예인 관찰예능이던데.
지금이 시청률은 좋을지 몰라도 오히려 예전이 프로그램 취지에 더 부합했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18/08/23 11:26
이 피디가 맡으면서 나혼산의 전성기가 온 건 맞긴 한데 뽕을 좀 지나치게 맞으신 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멘트 전후 사정을 모르겠지만 본인은 웃자고 한 얘기같긴 한데 그렇다고 이전 출연자들을 저렇게 표현할 필요는;
18/08/23 11:27
글로 보니까 되게 자극적으로 보이는데 실제 뉘앙스나 상황 고려하면 그렇게 나쁜 뜻으로 와닿지는 않을 것 같네요. 물론 결과적으로 조금 경솔한 발언은 맞지만요
18/08/23 11:29
틀린말은 아닌데 한국에선 저러면 까이죠... 저만해도 박나래 나오기전엔 안봤던 프로긴 했습니다....
전현무 결혼식 에피소드로 아름다운 퇴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엔딩엔 전현무가 "다음주 더불어 산다로 찾아 뵙겠습니다!!" 크크크
18/08/23 11:29
?? 이전 출연자중에 가난한 사람이 있었나요? 그냥 혼자서 자기맛에 사는 사람들이라 좀 청승맞는면이 있었을 뿐이죠.
초반출연자가 약간 아싸 분위기였다면 인싸스러운 느낌을 넣어서 살렸다라는걸 강조하고 싶었던거 같은데 단어선택이 망했네요. 뭐 이전의 출연자들을 그렇게 판단하고 있었다는 거이기도 하겠죠.
18/08/23 11:41
육중완이 하드 캐리하면서 프로그램이 폐지되지 않고 버텼는데 뭐라는건지
솔직히 육중완 장가가면서 안보고 있는데 저 프로그램 원 취지도 많이 퇴색되고 있어서 조만간 종영할 듯 보이네요 피디가 이상하면 프로그램도 이상해지겠지 뭐
18/08/23 11:43
다른건 개인 취향이니까 드릴 말씀이 없지만 조만간 종영은 아니죠.. 지금 나 혼자 산다가 mbc 예능 전체를 캐리하고 있는데요.
프로그램도 이상해지겠지 라고 하기에는 맡은지가 오래됐고요..
18/08/23 12:11
작년 MBC예능대상에서 거의 모든 상을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전현무 파혼하고, 음주운전 걸리고 기안84가 미성년 추행하고, 박나래 약한다라고 대서 특필안나면 당분간 종영할일 없을거예요...
18/08/23 12:19
무도가 종영하고 복면가왕이 예전만 못하고 전참시가 중간에 삐끗하고 두니아는 이슈조차도 사라져 버린 상황에서 mbc예능을 혼자 하드캐리하는 수준이고 재미면에서도 저 PD가 투입된 시기부터 2년가까이 고점을 유지중이라 PD의 마인드와 방송의 재미는 큰 상관없는듯 합니다
18/08/23 11:53
초창기랑 중기까지는 연예인들의 일상생활이였고
지금은 뭐랄까 시트콤 보는기분이죠 전현무, 한혜진, 이시언, 박나래, 기안84를 주축으로 헨리 정도, 이번에 추가된 쌈디까지 연예인 일상보다는 멤버들간의 관계성이 주가 된
18/08/23 11:57
다니엘 헤니 류(외모일수도 있고, 배경일수도 있고, 국적? 일수도 있는)의 연예인을 좋아하는 흔한 팬층, 본인이 꼭 집어 말한 그런 여성시청자들을 자기 스스로 대표한다는 생각이 강했고 대견해 하는 모양이네요. 내가 이걸 해내다니 하는 느낌?
18/08/23 12:25
특정 매체랑 인터뷰한게 아니다 보니 매체마다 발언이 조금씩 다르네요..
제가 어제 본 기사에서는 문제되는 저 부분이 "지질하고 더러운 느낌이었다" 였습니다. 이제는 찾아봐도 아예 그 부분을 드러낸 기사만 남아있어서 찾기는 어렵네요 큰 틀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같아 보이지만 방송의 분위기냐 출연진을 저격한거냐는 차이가 좀 있지 않나 합니다..
18/08/23 12:36
pd가 말을 참 욕먹기 좋게 하네요. 뭐 프로그램 자체는 지금의 멤버가 완성된 이후로 재미는 늘어났다지만 프로그램 본래의 취지와는 갈수록 멀어지는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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