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은 슬로건도 많이 받긴했지만 참관티켓팔찌랑 녹화시 뿌려졌던 꽃가루로.. (금색 = I AM, 파랑색,은색 = 1000%)
사전녹화 방청은 웹에서 선착순이였는데, 후다다닥해서 어찌하여 1조 매우 앞번호로 당첨되었습니다. 당첨되고 다음날 아침 6시가 티케팅이라 새벽부터 준비하고 도착하였습니다. 어두컴컴한데도 젊은사람들이 매우 많았는데, 슬로건과 부채등을 가져가라고 소리치더군요.
그래서 슬로건을 되는대로 구하려고 하였으나, 이가은 연습생 슬로건은 정말 구하고 싶었지만 어디서 배포했는지 몰라 구할수가 없었고, 안유진과 허윤진의 슬로건은 도대체 보이질 않았습니다... 들고다니는 사람도 안보이고... 제가 못본건지... 이채연이나 타카하시 쥬리, 고토 모에, 시타오 미우 슬로건 배포는 있었습니다. 김민주 연습생 슬로건은 들고다니는 사람은 보긴 했었는데 배포하는건 못 봤구요. 그리고 눈에 띄는것은 미야자키 미호연습생의 슬로건이였는데 슬로건과 함께 음료수에 미호사진을 붙혀서 배포하더군요. 크크크.... 미호팬들은 영업할줄 알더군요... 1조에서 체감상 가장 인기 많다고 느낀건 최예나 연습생이였습니다. 슬로건 배포할때 사람들의 움직임이나 인원수가 달랐거든요. 빠르게 수량매진된것 같았구요.
여하튼 슬로건을 받아들고 6시에 티케팅 하였으나, 전 사전녹화 딜레이가 발생하여 한시간을 더 기다려 8시10분까지 기다린 뒤 건물에 입장하였습니다. 건물 입장뒤에도 음향점검등으로 20~30분 기다려야 했습니다. 저는 앞번호를 배정받았으므로 가장 앞 열 중앙에있었습니다. 아직 연습생들이 무대에 오르진 않았지만, 제가 있던곳이랑 무대가 너무 가까워 흥분되더군요.
사전녹화 무대는 무대 녹화를 2번하고 마지막으로 무대인사를 하는데, IAM은 따로 올라와서했고 1000%는 마지막 무대 마지막에 같이하였습니다. (아는 동생으로 들은바 2조 루머조의 경우 3번했다고 합니다.)
I AM조
허윤진- 진짜 실물 깡패입니다. 장난 아닙니다. 키도 크지만 비율도 워낙좋아서 존재감이 장난아닙니다. 기다란 목과 또렷한 이목구비를 더해서 그런지 정말 연예인 포스를 어마어마하게 뿜어냅니다. 표정도 좋아보였고 허윤진 팬의 괴성에 소소하게 피식 웃는모습이 매우 예뻣습니다. 1조중 실물로 봐서 가장 놀란 연습생중 1인입니다.
안유진- 의외로 실물로봐서 놀라진 않았습니다. 왜냐면 TV에서 봐도 너무 놀랐었기 때문이기도하고 그 놀랐던 TV 모습이 실물 그대로였기 때문 이였습니다. 안유진의 강점인 특유의 시원한 이목구비 때문에 표정 짓는것만으로도 남다른 아우라가 나왔습니다.
이가은- 얼굴이 진짜 진짜 작습니다. 일단 비율로 먹고 들어가는 IAM조 이지만 그 중에서도 얼굴이 가장 작아 보였습니다. 갸름한 턱때문에 얼굴이 작아 보인것 같았는데... 여하튼 정말 작은 얼굴에 깜짝 놀랐습니다. 이가은을 안좋아하시는 분들도 실제로 이가은을 실물로 본다면 생각지 못한 매력을 느낄수있을꺼라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그리고 이가은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가은 특유의 분위기가 실물로 볼때 좀 더 크게 다가오는게 있을 것 같습니다.
타카하시 쥬리- I AM조 중에서는 비율이 제일 일반인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에 가깝다고 일반인급은 아닙니다. 충분히 예쁜비율과 모습이였습니다. 오히려 얼굴크기 때문인지 몰라도 표정이 잘들어 왔습니다. 기린즈 3인방은 전체적으로 몸에서 느껴지는 아우라가있다면 타카하시 쥬리는 얼굴에서 아우라가 느껴집니다. 되려 차별적인 느낌으로 어필되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최예나- 인상적인 부분중 하나가 첫 무대에서 음향문제로 NG가 났었는데, 그때 최예나의 행동이 너무 귀엽더군요. NG 나고 맥빠진듯 아앙~ 하면서 팀원에게 포옹하는 모습이 정말 TV 그대로의 평소랑 똑같았습니다. 이 모습을 본 방청객들은 전부 꺄악거리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크크크... 하지만 이건 방송에는 안나오겠죠 ㅠㅠ... 그리고 여태 최예나를 친근한 페이스라 생각했는데 실물로 보니 절대 그렇지가 안더군요. 실물로 보면 마냥 예쁩니다. 그리고 무대에서 트레이너들이 최예나를 칭찬한 이유를 알 것 같은게, 예쁘게 보이려는 표정이 아니라 뻔뻔하면서도 귀여운, 여윤있으면서도 유혹하는 표정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는데 다른 연습생들은 연예인이라는 범주에서 느끼는바가 있다면 최예나는 천상 아이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0%조
김민주- 허윤진과 마찬가지로 실물로 보고 가장 놀란 연습생중 한명이였습니다. 일단 골반부터가 다른 연습생들보다 위에 있었습니다. 각선미라던가. 얼굴, 비율 하나도 빼먹을게 없고 완벽한 미스코리아를 보는듯한 인상이였습니다. 비주얼은 최고로 찍었습니다. 그리고 팬들의 짓궂은? 멘트에 표정을 못숨기고 실룩실룩 웃는 표정은 정말 귀엽더군요. 잘모르겠지만 여기서는 애잔한 개구리의 모습은 안느껴졌습니다.
이채연- 이채연도 정말 몸매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김민주에 가려지더군요. 아무래도 김민주의 화려한 비주얼 때문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이채연은 매우 여유로운 모습이였습니다. 표정이나 춤이나. 뭔가 훌훌털어낸 인상을 받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이전엔 춤같은것을 어필하려는 느낌이 강했었다면 이번에는 뭔가 여유로운 모습이였는데 이러한 이채연이 신선하게 느껴지고 좋았습니다.
미야자키 미호- 개인적으로 느낀바 오늘 본 1조중에서는 가장 일반인스러운 몸매였습니다. 하지만 얼굴은 아니였습니다. 뭔가 친근한데 화려한 얼굴? 묘한 인상을 받으면서도 상당히 이쁘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방청가서 미호도 참 인기 많다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고토모에- 고토모에의 매력을 실물로 보고서야 처음알았습니다. 고토모에는 표정에서 느껴지는게 많았습니다. 000%조 안에서는 독보적인 인상을 받았습니다. 고토모에 표정을 보고있으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집니다. 표정을 보고 시원한 느낌을 받는다는게 이런건지... 여하튼 모에가 좋아졌습니다.
시타오 미우- 음.... 다른의미로 가장 튀었습니다. 일단 춤선부터 예전 이채연을 보는 느낌이였습니다. 나쁘게 말하면 유난히 혼자 춤선이 튀었고, 좋게 말하면 굉장히 열심히한다? 실력있어 보인다? 이런느낌을 받았습니다. 딱 쏘리 낫 쏘리때의 이채연 느낌?... 일단 열심히 추는 모습 때문인지 몰라도 1번째 2번째 무대 전부 두번 다 바닥이 미끄러워 살짝 삐끗하더군요. 일단 전 이 모습보고 부정적으로 느껴지는건 전혀 없었습니다. 이 이유에는 무대 들어 오기 직전에 스마트폰으로 커뮤니티를 보면서 시타오 미우에 대한 여론이 안좋은걸 봤었기 때문인데. 미우가 처한 상황에 본인은 굉장히 열심히 무대를 하는거보니 뭔가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미우 본인에 대하여 감정이입이 되어서 복잡했습니다. 어찌되었든 시타오 미우라는 연습생이 어떤 결과를 맞이하든 잘되었음 좋겠습니다.
방청소감을 이야기하자면 같은 무대를 두번 연속으로 지근거리에서 볼수있었단점에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TV랑 실물이 다르다고는 이야기들었지 TV로 보는거와 실물로 보는게 이리 다를꺼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크크... 저에겐 TV로 보는게 오히려 친근하게 느껴졌고. 실물은 그냥 입이 떡 벌어지는게.. 연예인은 연예인이더군요... 여하튼 1000% 만족이였습니다. 루머조도 정말 보고싶은데. 너무 아깝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