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의 활동정지기간 동안...
월드컵이 마무리되었고 아시안게임도 시작되었지만
제일 저에게 큰 부분은 프듀48이었습니다.
수많은 논쟁들이 이곳과 타 커뮤니티들에서 터질동안
본의 아니게 방관할수밖에 없었는데요.
(디시는 특유의 분위기가 너무싫고, 엠팍은 한게 정도만 눈팅합니다.)
이쯤 와서는 의미없는 이야기가 되어버렸지만
TOP 30안에 프듀48 내가 바라는 데뷔조 12인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전체 연습생들 중 12인을 적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방송보면서부터 밀어온 12인이 단 2명 떨어지고 그대로네요. (울림의 김소희/김수윤)
소희나 수윤 연습생도 언젠가 나올 울림의 후배걸그룹으로 데뷔할 수 있는만큼 꼭 그때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적는 연습생 12분 순서는 생각나는대로이며, 최애와 차애 연습생만 따로 표기하겠습니다.
1.
[[장원영]] (스타쉽)
- 모태 아이돌, 프듀 결승전 생방시간을 앞으로 당긴 주인공입니다. 이 친구를 보면서 재능이 진짜 엄청난거라는 걸 다시 깨닫고 있는데요, 노래만 살짝 불안하지만 큰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라 보입니다. 많은 국프님들이 지지하시는 분으로 보입니다.
2.
[[안유진]] (스타쉽)
- 렌즈소녀, 춤 잘추는 연습생입니다. 원영이도 이쁘지만 이 친구도 뭔가 다른 궤로 예쁘더군요. 너무너무너무때 랩도 무난히 소화했고, 아직까지 큰 약점이 있나 싶습니다.
3.
[[최예나]] (위에화) :
[[차애]]- 국프님 딸인 최예나입니다. 사실 이 친구가 차애가 된건 얼마 안됩니다. 카메라에 빨간펜 칠하는걸 보고 일종의 갭모에를 느껴 12픽 때 계속 몰아줬지만, 위스플이라는 프레임과 사장의 뻘짓에 밀려 본인도 힘들어하는게 느껴지더군요. 그래도 꾸준히 비글미를 보여주고, '누가 은뷔 불쌍하게 만드뤕'을 보고 예나가 차애가 되었습니다 . 오늘 꼭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4.
[[권은비]] (울림)
- 울림즈와 경연팀의 든든한 리더. 그렇지만 갖고있는 예능감(?)과 비글미도 뛰어난 친구입니다. KOREA ARMY 검은티 입고 나온거 보고 진짜 빵 터졌었습니다. 경연때도 보컬, 춤 어느정도 증명했다고 봅니다.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데, 꼭 여기서 데뷔했으면 좋겠네요.
5. [[김채원]] (울림)
- 울림의 미래, 러블리즈의 정수 라고 몇분들이 표현하시더라고요. 상당히 동감하는 바입니다. 그냥 너무 이뻐요... 경연때도 보컬은 어느정도 능력을 보여준것으로 보입니다. 얼굴보면 어느정도의 잔망스러움이 있어서 괜히 기분이 좋아지네요.
6. [[나고은]] (RBW) : [[최애]]
- 소속사 평가때, 세븐틴의 예쁘다를 불렀죠. 그때 스타일링과 보컬을 보고 반했습니다. 살짝 소녀시대 태연도 보였고요. 넘3조에서도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이후에 에너제틱과 너닿에서 '내가 메보롤이다!' 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지는 못해서 많이 안타깝습니다ㅜㅜ. 편집도 악마의 편집은 아니었지만, 딱히 좋지도 못했을뿐더러 팬덤도 그리 두텁지는 못했던것 같네요. 지하철 광고 서포트에 돈을 넣으면서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홍대입구역에 고은이 광고 걸려있으니 시간나시면 많이 봐주시기 바랍니다!
7. [[박해윤]] (FNC)
- 사실 메리크리를 당시 경연주의 최고무대라 했을때 다소 의아한 감은 있었습니다. 그정도인가? 였죠. 이후 2차순발식 때 '고막여친' 퍼포먼스와 다시 만나를 듣고 비어있는 제 마음속 두 자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3차경연 당시 긴 머리 스타일링은 너무 이쁘더라고요.
8. [[한초원]] (큐브)
- 반전갑. 수준급 보컬과 랩. 사실 이 친구는 제 취향은 아닙니다. 그런데 보컬과 랩 뱉는 실력이 예사롭지 않더군요. 2차경연때의 하드캐리로 인해 픽에 들어왔습니다. 제 픽 중에서는 맡길수 있는 곡들의 베리에이션이 제일 넓은 연습생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자신감이 붙었는지 확실히 가면갈수록 너무 예뻐보입니다.
9. [[혼다 히토미]]
- 인간어피치! 빵떡상인 히토미입니다. 춤도 확실히 넘3때부터 잘춘다고 느꼈고 말하는것도 너무 귀엽게 말합니다. HEAT IS ON에서 '두루루루루루루루 쨘!' 등등 입덕포인트가 많다고 보입니다.
10. [[미야와키 사쿠라]]
- 게이머면 사쿠라죠. 내꺼야 센터때 본인이 어떻게 하면 이쁘게 나오는지 알고있는것 같더군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면 [[제피사]] 입니다.
11. [[야부키 나코]]
- 뽀짝뽀짝 귀요미 요정 나코입니다. 비음으로 불호가 있을수있으나, 그게 그리 큰 문제인가는 싶네요. 야무지고 귀엽고 이쁘고 똑똑해보입니다.
12. [[타카하시 쥬리]]
- 쥬갈치! 이분 랩할때 깜짝 놀랐습니다. 발음이 덜덜... 2차 순발식 이후 제 12픽에 들어온 친구입니다. 단발머리때도 이뻤던 기억이 나는군요.
후 모바일이라 뒤로 갈수록 글이 짧아지네요... 아쉬운 연습생들이 참 많아요.
조유리, 이시안, 무라세 사에 등등 너무 많네요.
최대한 조심스럽게 썼는데, 불편하신 점 있으시면 피드백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