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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25 02:42:26
Name 귀연태연
Link #1 직접작성
Subject [연예] 엠넷 오디션 최종회 '데뷔곡' 모음 (수정됨)
오디션 프로그램 최종회에서 보통 '데뷔곡' 경연을 하게 되죠.

근데 한결같이 이 '데뷔곡'들은 대중들의 평이 좋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방송된 프듀에서도 최종 데뷔평가 경연곡이 공개됬는데 마찬가지로 아직까지는 평이 좋지 않네요.
음원 발매후에는 어떨련지

말나온김에 과거 곡들을 찾아봤습니다.




슈퍼스타K 시즌1 '부른다' 입니다. (이게 젤 깔끔한 완곡 영상이어서 이걸로 올립니다.)
서인국이 데뷔 후 몇번 불렀던 게 기억이 나네요. 데뷔 후에는 배우로 잘 된...
조문근씨는 요새 무얼 하나 궁금합니다.



슈퍼스타K 시즌2 '언제나'입니다.
허각 vs 존박이 같은 곡으로 경연했죠. 사실 둘이 노래 스타일이 많이 다른데 이 노래는 허각에 맞춤형 노래 같긴 했습니다.
사실 허각이 직전화에서 '하늘을 달리다'로 워낙 임팩트를 줘서... 결승곡이 아쉬웠다는 평가가 있었죠.



슈퍼스타K 시즌3 울랄라 세션의 '너와 함께'입니다.


슈퍼스타K 시즌3 버스커버스커의 '서울 사람들'입니다.

이 프로그램이 방송중에 친구들하고 자취하면서 노래방 자주 가던 시절인데,
노래방 가면 항상 분위기 띄울 때 부르곤 했던 노래로 기억하네요.
당시 분위기엔 두팀 다 참 잘하지만 그 전 경연 곡들이 워낙 좋았어서 결승곡이 약했다 라는 평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후 시즌들은 듬성듬성 봐서... 인상깊은 곡이 있으시다면 댓글에 적어주세요.


K팝스타는 제가 시즌4까지 열심히 봤는데, 제 기억으론 결승전에선 다 기성가수들의 노래를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프로듀스101 시즌1 마지막회 '벚꽃이 지면'
진영이 '같은 곳에서'에 이어서 프듀101에 선물한 두 번째 곡이죠.
이 노랜 참 좋네요.




프로듀스101 시즌1 마지막회 'Crush'
음.. 개인적으론 무대를 괜찮게 봤었습니다. 뭔가 인원수에 비해서 짧은 느낌이 아쉬웠지만... 의상이나 노래 자체는 괜찮았던 걸로..




프로듀스101 시즌2 마지막회 'Suepr Hot'
가사가 오그라들게 유치한 느낌도 없잖아 있었지만 보이그룹 곡으론 적절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프로듀스101 시즌2 마지막회 'Hands on Me'
멤버들 이미지랑 곡이랑 분위기 매칭이 잘 된 듯한 느낌입니다.

시즌2 마지막회 2곡은 괜찮은데 터지는 한방이 부족해서 아쉬운 느낌이 들긴 하네요.



프로듀스101 시즌2 마지막회 '이 자리에'
멜로디 참 좋아요. 이 노래...당시에 정말 많이 들었었습니다. ㅠㅜ



여러분들은 어떤 곡이 기억에 남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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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안티포바
18/08/25 02:43
수정 아이콘
저도 크러시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혹평 많아서 아쉬웠어요. ㅠㅠ
18/08/25 02:44
수정 아이콘
벚꽃이 지면.
18/08/25 02:44
수정 아이콘
언제나는 꽤 흥하고 좀 공장발라드 느낌이 나서 그렇지 괜찮았던 곡이죠. 그 외에는 벚지 정도. 그런게 벚지는 데뷔곡이 아니라..
귀연태연
18/08/25 02:57
수정 아이콘
슈스케2가 2010년? 즈음으로 기억하는데....
그 전 시대를 주름잡던 소몰이 창법 발라드에 대한 대중들의 피로가 막 무르익던 시기였죠.
언제나 노래 자체는 좋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허각이 저런 노래랑 굉장히 잘 어울리는 보컬이라서 잘 살린것 같고요.
앙순이들이 몇년 후에 다시 뭉쳐서 공연할 때 벚꽃이 지면을 부른다고 상상해보면 눈물 날 것 같네요. ㅠㅜ
18/08/25 02:46
수정 아이콘
크러쉬때 혹평일색이었지만 오늘 보니 크러시 미만 잡
쉼표한번
18/08/25 02:48
수정 아이콘
크러시 현장때는 음향 문제인지 혹평이 많았지만 그래도 앙순이 버젼은 꽤 좋았었죠~
18/08/25 02:49
수정 아이콘
전 크러쉬 첨들을때부터 크러쉬
혹평이많아서 내가 막귀인가싶었는데ㅠㅠ
태고의 태양
18/08/25 02:50
수정 아이콘
크러쉬 슈퍼핫은 전사자...슈퍼핫때문에 메가톤바 품절된거 생각나네요. 크크크
핸즈온미는 진짜 충격이었던게 서지음 작사가가 가사써서...여주는 너니까 베베는 오그라들어서 죽을뻔했습니다.
삼겹살에김치
18/08/25 02:51
수정 아이콘
(벚꽃이 지면 무대볼때마다...세상에서 가장잘생긴남자 둘한테 응원받는 최유정짤만 생각나게된....)
개취로는 벚꽃이 지면이 제일 좋아요. 진영 3부작-같은곳에서-벚꽃이지면-잠깐만 정말 좋아합니다.지금도 많이 들어요.

그리고 경연곡은 아니지만 시즌 2 이자리에가 빠졌습니다

덧붙이자면 핸즈온미 의상보고 그냥 충격과 공포였습니다...물론 옹성우 사랑해요...
귀연태연
18/08/25 02:54
수정 아이콘
이 자리에를 빼먹었네요. 좋아하는 노래였는데. 본문에 추가하겠습니다.
삼겹살에김치
18/08/25 02:54
수정 아이콘
와 슈퍼핫 핸즈온미 진짜 작년 막방이후 처음보는데 그때가 생각이 나네요 크크크크
9위에서 재환이 안불리고 친구랑 소주까고 울었는데.... 저때는 성운이 데뷔할거라고 생각도 못했습니다 진짜
귀연태연
18/08/25 03:01
수정 아이콘
제 픽은 거의 탈락 확정이라서 마음 놓고 예능으로 보고 있었는데,
아는 누님들은 마찬가지로 9위부터 김재환때문에 울면서 아예 TV껐다는데..
김재환 팬들은 순위 불렸을 때 정말 뽕 맞은 기분이었을 것 같습니다. 크크
개망이
18/08/25 09:22
수정 아이콘
전 김종현픽이었는데 정확히 김재환과 반대이유로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강미나
18/08/25 02:59
수정 아이콘
크러쉬 무대가 좀 이상해서 그렇지 아오아로 나온 음원은 되게 좋았어요.
강미나
18/08/25 03:01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조문근씨는 TV를 안나와서 그렇지 지금도 잘 활동하고 있습니다. 락페에도 꾸준히 나오시죠. 흐흐.
귀연태연
18/08/25 03:03
수정 아이콘
아 활동하고 계신가요? 궁금합니다. 요새는 어떤 음악하시는지.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홍승식
18/08/25 03:07
수정 아이콘
전사자님 크러시 미워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클레멘티아
18/08/25 03:13
수정 아이콘
엠넷 오디션 결승전 노래로 한정지으면,
마이너하긴 하지만 슈스케6 우승자 곽진언군의 자랑이 좋더라고요. (자작곡으로 알고 있습니다) 노래 듣는 순간 얘가 우승하겠구나.. 라고 생각될정도로요.
18/08/25 03:43
수정 아이콘
손승연 - 미운오리새끼요!
18/08/25 07:12
수정 아이콘
더유닛 최종 경연곡이었던 유앤아이랑 프레젠트는 진짜 좋아요. 더유닛이 조금만 흥했어도 충분히 반응이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천호동35세백영호
18/08/25 07:57
수정 아이콘
조문근이 되겠지......
강미나
18/08/25 10:25
수정 아이콘
서울사람들은 시즌3 내내 의구심을 표하던 이승철에게 버스커버스커는 단발머리 급의 국민히트곡을 낼 수 있는 그룹이라는 극찬까지 받은 곡이죠.
그리고 나온 게 벚꽃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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