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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8 11:11
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144&aid=0000570043
- 사고로 숨진 2명은 박해미가 운영 중인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집부리면 말릴 방법은 없었을듯....갑을관계가 워낙 확실해서....
18/08/28 11:11
음주운전 한 사람은 쓰레기니 논외로 치고!~
음주운전하는 줄 아는데 같이 타는 인간들도 법적 처벌 받죠??? 말리다가 답 안나오면 따로 가야지 저길 왜 타는건지... 어제 퇴근길에 음주단속 앞에 하니깐 직진신호에서 불법 좌회전으로 빠져 나가던 차 두대 생각나네요. (단속 경찰한테 말하니간 따라가서 잡았을거라는데,지켜보던 경찰이 안보여서 해준 말이어서 믿음은 안갔습니다.)
18/08/28 11:18
대등한 관계면 모를까 자기 상사가 음주운전 하는거 말리는 것도 힘들거고 음주운전하는거 못믿겠으니까 따로 가겠습니다라고 말하는 것도 힘들죠. 물론 그 힘든 일을 못해내서 목숨을 잃은거지만 그걸 타박하는건 조금 무리지 싶습니다.
18/08/28 11:19
안타겠다고 거부하고 따로 갈 입장이 아니었을껄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이 단장 남편 차에 탄건데 거기서 난 못타겠다라고 말하기가 쉽지 않죠.
18/08/28 11:21
- 보통 주변에 순찰차 한대쯤은 대기시켜 놓습니다(의경 복무, 음주단속 셀 수 없이 함)
- 음주단속은 일정건수 이상 잡아내야 철수할 수 있는 경우도 많아서 경찰들은 그런 도망자에 생각보다 많이 민감합니다
18/08/28 11:15
가끔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음주운전을 전문적으로 단속하는 공무원을 대거 뽑거나... 아님 경찰이 반드시 해야 한다면.. 경찰을 더 많이 뽑고, 상시적으로 늘 곳곳에서 단속을 하는거죠. 거기에 들어가는 인건비나, 비용들은.. 음주운전자가 내는 벌금으로 충분히 충당하고도, 한참 남을텐데 말이죠.. 일자리 확충 + 음주운전 사망사고 감소.. 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말도 안되는 생각일려나요?ㅡ_ㅡ;;;;
18/08/28 11:25
한번 고용된 공무원은 퇴임때까지 계속 지출이 필요하고, 심지어 호봉제 때문에 그 지출은 계속 늘어나죠.
그런데 그 정도로 음주운전 단속을 쥐잡듯 하면 어느 정도 단속건수가 줄게 될거고 들어오는 벌금액수도 줄겠죠. 사실 지금 적발 수준으로도 충당은 힘들겁니다. 음주운전 단속하려면 길 통제하고 음주측정하는 사람 몇명에, 추격조 따로 두고, 적발된 사람 조사하는 사람 따로 두고 하던데 그 월급만 해도 한달에 수천은 될텐데요.
18/08/28 12:03
자주 이야기하지만 운전면허의 취득난이도만 따질게 아니고, 면허취소를 쉽게, 재취득은 어렵게 해야합니다.
시험이란 건 어디까지나 운전을 잘 할지 테스트하는 건데, 실제 운전을 토대로한 데이터가 훨씬 중요하죠. 운전이란 건 기본적인 교통규칙 습득하고, 차 운전 제대로 할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운전을 더 잘하는 게 중요한게 아니고, 운전을 어떻게하느냐가 중요한거죠.
18/08/28 12:34
저런거 하는 인간들은 면허취소+사망때까지 면허대취득 불가 는 최소한 때려야 한다고 봅니다.
어짜피 합의하고 조용해지면 또 운전하겠죠??끔-찍 실제로 저런인간들이 지금도 도로를 활보하고 있으니...사고가 안나는게 더 이상한...
18/08/28 12:46
아이고 술을 마셨으면 운전을 하지 말았어야지. 음주운전이 진짜 위험하고 무서운건데 참..
의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제도적으로 먼저 뭔가 바뀌어야 할것 같아요.
18/08/28 13:38
제가 유명인이고 인지도있는 연예인이면 거리가 아무리 멀어도 애초에 차를 안 가지고 갈거같은데 참 신기하네요. 애초에 회식이 급작스럽게 정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가 회사에 가지고왔다면 대리를 부르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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