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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29 14:59
넷플릭스에 <도쿄아이돌>이라는 다큐영화도 추천합니다.
AKB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고 비인기위주의 일본 아이돌시스템에 대해서 다루는데 볼만합니다.
18/08/29 15:00
이영상 보고 올리려고 즐찾 추가해놨다가 귀찮아서 못퍼오고 있었는데...크크
한번쯤 볼만한 내용이긴 합니다. 과장 좀 심하게 하면 '하고싶다고 하면 일단 AKB이름은 줌'인 상태에서 살아남아야하는 멤버들의 이야기... 그냥 저기도 사회 축소판이에요. Winner takes it all.... 파레토의 법칙이죠. 20을 위해 80이 떠받치고 있는... https://youtu.be/CinnAwlaT54 같이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상입니다.(본문에 추가해주세면 이해가 더 쉬울것 같기도..) 프듀 참가자인 미호와 그 팬들을 중심으로 다룬 비슷한 다큐 영상입니다. AKB의 민낯을 볼 수 있죠
18/08/29 15:07
시마다는 대학도 나왔기 때문에 다른 일 찾을거 같고, 당장은 생각없다고 하는데 본가가 여관이라 나중엔 거기를 이을 확률도 있을겁니다.
시마다가 리더쉽도 있고, 당하는 역할도 잘 소화하는 편이라 괜찮았는데 결정적인 무언가가 없어서... 리더쉽은 있는데 캡틴은 오오바한테 넘어갔고 (그리고 오오바는 캡틴 되자마자 사고터져서 근신...;;) 부캡틴과 캡틴대행이 가장 높은 직책이었고... 예능에서도 말주변이 좋지는 못 해서 당해주는거 외엔 별 다른게 없었고... 인기도 높지 않아 항상 권외... 좀 안타까운 친구죠...
18/08/29 15:08
저도 이거 봤는데 한연생들의 삶과 다를바 없더군요.
그래도 이들이 조금은 나은건 이들은 무대도 있고, 공연할 수 있고 무대를 뛰니 극소수의 팬이라도 있는데 한연생은 애초에 데뷔가 불가능...
18/08/29 19:01
저기도 연습생하던 사람들은 막상 실력도 이도저도 늘지 않아서 연예계와 전혀 다른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한연생들은 소속사에서 트레이닝 받고 어찌저찌하다 보면 실력이라도 늘어서 관련 일을 할수도 있지만.. 저긴 기상예보사 같은거 준비도 하고 그러더구요. (졸업 멤버들 중에도 몇명은 기상 캐스터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뭐 솔직히 누가 더 나은지 잘 모르겠네요. 연습생은 거의 자기 생활이나 할 수준인거 같더군요.
18/08/29 15:24
Akb 처럼 일단 데뷔해서 겹겹의 계층제 피라미드 내에 진입한 후 로또를 노려볼지, 아니면 한국처럼 바늘구멍과 같은 데뷔기회를 뚫고 상대적으로 보장된 길을 가는지의 차이같네요
18/08/29 16:07
근데 뭐... 상대적으로 보장된 길이라고 하기에도 좀 그렇죠. 데뷔후에도 성공확률이 희박해서...
그냥 데뷔문턱의 높낮이 차이 같아요. 어찌됐던 결과적으로 최상위급으로 올라서기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힘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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