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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1 00:15
정말 플레디스 둘은 욕만 먹을대로 먹고 탈락이네요.... 쩝... 고생많았습니다. 둘 다 허윤진이야 나중에 어떻게든 되겠지만 가은양은 솔로라도 꼭 데뷔하길....
18/09/01 00:15
저도 진짜 충격먹었네요. 뭐가 문제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이해가 안 갔던게 위스플 논란이 진정되고 오히려 3차 순발식에서는 순위가 조금씩 오르고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근데 이렇게 폭락한건......
18/09/01 00:15
초반에 1위하는거 별로 득 될게 없는거 같아요.
3개월 내내 탱커 해야되는데 사쿠라처럼 코어나 많았으면 버텨냈겠지만 그것도 아니었네요.
18/09/01 00:16
기본 미모도 있긴 하지만 베테랑, 실력픽으로 어필해야 하는데
경연에서 보여준 모습이 기대치에는 조금 미치지 못했다고 생각됩니다. 경연 외적으로 고유의 캐릭터를 쥐지도 못했고.. 권은비와 비교하면 여러모로 차이가 좀 있었죠.
18/09/01 00:16
애프터스쿨에 들어가면서 인생이 꼬인거죠 아니였다면 플레디스 차기 걸그룹이였을텐데
근데 사실 요즘 플레디스 차기 걸그룹 상태도 메롱이긴 하네요
18/09/01 00:16
저도 놀랐네요 결과보고.
딱히 찾아보자면 이가은 양은 위기가 없었다는 점? 다른 친구들은 데뷔권에서 멀어질것 같은 위기가 한번씩 와서 코어가 계속 단단해지는 느낌이였는데 이가은 양은 한번도 투표에서 데뷔권에서 멀어진 적이 없었죠. 안정권이였던 친구였기때문에 코어가 밀집할 계기가 없었던 건가 싶네요. 저도 이가은양은 기본적으로 응원하는 포지션이지만, 1픽을 뽑는다면 다른 친구를 뽑았을 것 같아요. 안정권이라 생각해서.
18/09/01 00:16
초기 이슈에 비해 성과도 임팩트도 없었죠 적어도 한건은 보여줫어야했는데 무던무던하게 간게.. 코어집결도 부족했구요.
차라리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후반 서사를 몰빵처럼 받다 싶이한 이채연이 아니라 이가은에게 서사적 요소를 주기엔 더 좋았기도 하고요 최상위 걸그룹 막내로 데뷔 하지만 곧바로 유명무실 상태 같이 연습한 친구는 아이오아이 리더에 현 프리스틴리더 이만큼 많은 소재를 가지고도 어필을 못한건.. 준영이 편집도 있지만 보여지는거로는 본인 성격이 문제지 않았나..
18/09/01 00:16
픽도 아니었는데 떨어지고도 웃는걸 보니 안타깝더군요. 얼마나 힘들텐데 티못내고 웃는게, 채연양처럼 감정을 가감없이 드러냈으면 별 느낌없었을텐데 많이 찡했습니다.
18/09/01 00:17
순위까지 같은 소속사 김종현을 따라갈줄은 몰랐어요. 무대에서 별다른 모습을 못보여준것도 똑같았다고 생각하고...오늘 갑자기 플레디스가 일을 하는 바람에 괜히 욕이나 먹었죠.;;
18/09/01 00:17
이가은(94)이 미야자키 미호(93) 다음으로 나이도 많고, 너무 성숙한 이미지인게 계속 점수를 깎았다고 보이네요.
솔직히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기획사 평가 때 '하바나'무대였고 그때 이후론 너무 성숙한 엄마역할만 하다 끝나버린게 큰거죠.
18/09/01 00:18
뭐라 그럴까...케미요소가 꽤나 작용한것 같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나이 많은 친구들이 많이 떨어졌고 유일하게 된게 권은비인데, 여기는 신나게 개그치고 망가지면서 애들이랑 어울려서 크게 위화감이 없었죠.
18/09/01 00:18
음.. 저도 오늘 놀랐는데 굳이 분석하자면 경연에서 임팩트가 없었던게 좀 크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막판에 분량이 적기도 했던거 같아요
18/09/01 00:19
빵토미 나코처럼 귀염귀염 컨셉이거나
민주 혜원처럼 청순 미모가 아닌 섹시느낌이 너무 강하고 올드한 느낌이 드는게 걸그룹팬의 호감을 사지 못한거 같습니다. 저같은 30대도 이렇게 느낀다면 10-20대는 더 세게 다가왔을거 같아요. 투표층에게 매력이 약했어요
18/09/01 00:51
프듀 안보는 동생도 루머 음원 들으면서 은비 파트 흥얼거고, 재방 볼 때 옆에서 루머 무대는 언제 나오냐고 하더라구요. 루머가 머글들에게 어느정도 파급력이 있었던 것 같아요.
18/09/01 00:20
결정적으로 밀어주는 것만큼 못 받아먹었어요.
한 번 데뷔했던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실력적으로 매 경연때마다 존재감이 약했고 외모나 연령대 등등 현 데뷔조랑 이질적인 캐릭터기도 하고.
18/09/01 00:20
마지막 씁쓸하게 웃는게 마니 안스러웠어요. 이제 나이로 보나 소속사 상황으로 보나 아이돌가수 데뷔는 힘들거같은데
무얼 하든 잘됐음 좋겠습니다.
18/09/01 00:21
이채연과 나란히 서서 춤춰보면 왜 그런지 아실 겁니다.
육각형이긴 한데 경력에 비해 너무 작아요 뭐 단순 실력때문이 아니라 문자투표를 못받은 다른 이유가 또 있겠죠
18/09/01 00:22
경연 그런게 무슨 소용 있나요. 여태껏 그 경연으로도 상위권 유지였고 그냥 오늘 문투 일명 급식픽에 밀린겁니다. 일연생들 다 쓸리고 장원영 1위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떡상.
이 순위가 말해주죠. 경연은 순발식으로 짤라내는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18/09/01 00:22
너무 무난하게 묻어갔져
순위에비해서 경연에서 화제성도 없었고 예능분량도 없었고 너무 몸을 사려서 임팩트가 없었어요 그냥 이름값으로 과대평가 된거라고 봅니다.
18/09/01 00:23
1. 위기가 없어서 코어팬을 결집시키지 못한 것
2. 경력에서 나오는 방송용(흠안잡힐) '무난한' 리액션, 스토리로 자기만의 캐릭터를 만들지 못한 점 3. 센터에서 '이슈'를 만들어 내지 못한 점 4. '소녀소녀'한 대중걸그룹을 만드는 프로인데 반해서 이미지가 너무 섹시
18/09/01 00:23
은비는 진짜.. 멍한거 같으면서도 알차게 다 챙겼는데.. 마데와 역풍 걱정했지만 한초원 팬덤이 적어서 은비가 승리한거 같아요. 만약에 한초원이 조금만 더 비주얼이 받쳐줬더라면.. 정말 혼돈의 도가니였을듯
18/09/01 00:24
뭔가 보여준게 없어요. 무대뿐만 아니라 하다못해 오늘 영상만 봐도 20명 모여있는 장면에서 은비가 다 리드하더라구요.
물론 방송에서 보여준 장면이 다가 아니겠지만, 투표하는 입장에서 방송만 보고 투표를 하는 거니까요
18/09/01 00:26
사실 위에 써져있는 마이너스요소들은 다 공감을 하는데(나이,데뷔경험자,경연무반응,부정적 이미지 등)
재밌는건 '그럼에도' 단순히 12픽에서만 높았던게 아니라 2픽에서도 안정권이었다는거죠. 그냥 문투힘이 쎄다고 밖에..아니면 누구나의 2픽까지는 되도 1픽은 아니었거나.
18/09/01 00:29
일연생 팬 견제라고 하기엔 오늘 제일 많이 나가떨어진게 일연생이죠 15위부터 20위까지 일연생 다섯명이 아주 바닥을 깔았습니다
개인적으론 급식들이 모든걸 결정했다고 봅니다
18/09/01 00:29
너무 서사가 없었어요..
초반에 애프터스쿨로 데뷔후 장기간의 공백이라는 스토리외엔.. 뭐 하나 주목받을만한 껀덕지가 전혀 없었죠. (개인적으로는 최예나와의 캐미가 보기 좋았는데, 차라리 은비처럼 시안이나 예나같은 다른 동생들과의 망가지면서 제대로 된 캐미를 보여주면서 나이를 초월하는 모습같은것도 보여줬으면 어땠을까라는 ...)
18/09/01 00:30
은비는 그전에도 육각형 캐릭터중에 분량 엄청 잘챙겨먹었죠
이가은은 1화가 전성기...퍼포먼스 비주얼 모두 첫 평가때를 못넘더군요. 첫 평가때는 진짜 연습생 사이에 현역 프로가 나왔다는 느낌이었거든요. 처음에는 12명 기억하기도 어렵다보니 주목받았지만 점점 다른 친구들 알게되다보니 하락세가 지속된것 같네요. 3차 순발식 반등은 약간의 동정픽이었고...
18/09/01 00:30
어차피 플레디스나 스톤이나 CJ계열이니
배은영 이시안 이가은 허윤진 이해인 나띠 까지해서 팀하나 만들어 줬으면. 활동하다 조유리 아이즈원 끝나면 합류하고..
18/09/01 00:31
이가은같은경우는 초반에 저금을 왕창하고 그후로는 적립을 못한게 크죠
후반에 엄청난 서사를 받았던 이채연도 12위로 정말 위험했다는걸 생각해보면 결국 서사를 받은 시기의 문제라고 볼수있다고 봐요
18/09/01 00:32
저도 뭐가 문제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이가은 탈락은 전혀 예상 못했어요.
2차 순발식에서 하락하면서 위험한 조짐은 있었지만 오히려 2픽 투표때 다시 치고 올라가는거 보고 얘넨 데뷔 확정이라고 봤거든요. 경연에서 보여준게 없다지만 그거 다 감안하고도 2픽 5위였죠. 커뮤니티 지표도 높은편이었고요. 이채연이 턱걸이 한것도 이상하고 이가은 탈락도 솔직히 어디서 꼬인건지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 김종현보다 더더욱 이유를 찾기 힘든거 같습니다.
18/09/01 00:33
리더롤인데,... 결과적으로 3연리더를 한 권은비에게 밀렸다고 봐야죠.
[Side to Side] vs [Sorry not Sorry], [I AM] vs [Rumor]
18/09/01 00:33
이 친구는 정말 급한언니 밈으로 밀고가면서
초반 실력 떨어지는 일본인 친구들을 버스태우고 운전했어야 살 캐릭이었네요 일어 능통하고 데뷔 경험 있고 나이도 많으니 연습생 내 선생님 같은 세정롤을 먹고 서사를 써야하는데 그걸 헬바야팀이 먹어버렸죠 차라리 초반에 나코 히토미 같이 잘 모르던 친구들 업고 선생님 롤 했어야된다고 봅니다
18/09/01 00:35
그냥 문투를 받을 만한 비주얼이 아니었던 거죠.
서사는 막판 서사를 몰아받은 이채연도 12위인거 봐서 아무짝에도 쓸모없었다고 봅니다.
18/09/01 00:58
절대 아니긴요. 조유리는 귀여운 스타일이니 그렇다쳐도 안유진은 나이도 급식에다 딴거 다 제하고 비쥬얼만
놓고 봤을때 충분히 상위권에 랭크될 비쥬얼이고 그걸 결과로 보여줬는데 무슨...
18/09/01 00:37
정작 중요한 경연이 하나도 안터져서... 포지션별 대결은 대개 지거나 I AM에서 무난하게(?) 꼴등을 하는 등, 애매하게 안 좋았던게 원인 같습니다.
차라리 붐바야처럼 못하는거로 주목받았으면 또 인기가 있었을텐데... 화제가 되고 입소문에 오른게 거의 없으니까요. 무난은 한데 베스트냐? 할때 조금 의아한 점, 섹시컨셉 이외의 컨셉이 제한된 점 등이 단점이 아니었을까요.
18/09/01 00:40
너무 묻어갔죠. 몸을 너무 사렸습니다. 처음에 그렇게 스포트라이트 받고 몸사리면 안됐어요. 분량을 그렇게 뽑아주고 시나리오도 다 짜줬는데 본인이 사려서 본인과실 100%라고 봅니다.
18/09/01 00:42
결과적으로 보면 경연이나 방송내용으로 실력어필을 하나도 못한게 컸던것 같습니다. 데뷔했던 멤버에 나이도 있어서 핸디캡이 꽤나 큰 연습생이었는데 비슷한 조건의 권은비보다 실력적으로 뛰어난점을 못보여줬고 리더롤에서도 밀리는 바람에...
18/09/01 00:48
10대 픽은 관계성도 중요한데 경연에서 터지는것도 중요해요 걔들이 은근 실력 엄청 따집니다
권은비처럼 욕심내더라도 진흙밭에서 굴렀어야함
18/09/01 00:51
초반에 1위했다고 진실과 관계없이 일뽕들한테 매인 타겟으로 집중 공격당한게 컸다고 봅니다. 대중듀스였는데 대중상대 이미지가 많이 망가짐. 만회하려면 무리해서라도 나서야 했는데 그조차도 불가능할 정도로 메인타겟으로 공격당해서....
18/09/01 01:15
캐릭터성으로서 리더는 신나게 망가지고 하찮아지던 권은비가 있었고 능력으로서의 리더는 이채연이 확 치고나오면서 애매해졌죠 본인 스타일도 앞에 나와서 캐리하는 스타일이 아니었던지라 너무 무난해졌던 거 같아요. 어찌 보면 I AM에서 큐티로 가자는 프로듀서가 많은 걸 바꾼 것 같기도 합니다
18/09/01 01:47
하이고...진짜 마지막까지 웃는 모습보니까 더 짠해서. 막판에 안아픈 손가락 없다지만 유독 눈에 더 밟히더라구요. 너무 무난해서 떨어진건지, 리더롤도 은비랑 겹치는것 같고. 다른곳에서라도 꼭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18/09/01 14:02
이유를 대라면 몇가지 댈순있는데 그게 맞는지는 사실 사람들도 확신 못하죠. 김종현군과도 다른게 2픽에서 오히려 순위가 올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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