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가 시궁창의 본좌급 중 하나로 불리는 오냥코클럽의 <세라복을 벗기지 말아요>를 작사했다.
그리고 AKB48의 '교복이 방해 해' (원조교제), 'Dear My Teacher' (사제간의 사랑. 가사에 아예 '이 세상에는 남자, 여자, 게이밖에 없다'는 부분이 있음) 등은 물론이고, 이동복도주행대7의 '자매덮밥' (레알 제목 맞다) 등등...
작사는 평균 2시간 정도 걸리며 하루에 4곡을 쓰기도 한다고 한다. 하지만 AKB48과 자매 그룹, 파생 유닛, 멤버 솔로, 극장 공연곡, 이벤트성 곡, 노기자카46, 케야키자카46까지 모두 작사를 혼자서 전담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분량조차 턱없이 부족하다.
아키모토의 작사 방법은 멜로디를 들으면서 우선 엉터리로 가사를 붙인 다음 그걸 다듬으면서 만든다고 한다. 그 엉터리 가사라는 게 멜로디로부터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말이나 감정이기 때문에 그걸 테마로 삼아서 가사를 쓴다는 것이다. 멤버들에게 "소근거리는 것처럼 불러줘" 하는 식으로 구체적인 창법을 지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나 특이한 것은 5000곡이나 작사를 해왔음에도 자기복제에 잘 빠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아이돌 프로듀서가 되고 나서는 사실상 곡도 자기가 선정해서 만드는 거니 천재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AKB48만 보면 자기복제에 빠져서 팬들에게 욕을 먹고 있지만 그룹의 유닛곡, 솔로곡, 극장곡들을 전부 들여다 보면 상당히 세련된 능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노기자카46, 케야키자카46처럼 새로운 그룹을 만들면 그 그룹에 맞는 색을 입히는 걸 정말 잘한다. 가사 내용이든 그 의미나 센스든 일본 최정상의 작사가인 것만은 확실하다.
최소 500억 이상의 자산가라고 한다. 몇 가지 추측이 가능한데, 젊은 시절에 번 방송작가, 작사료만으로도 수십 억은 족히 갖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2009년 이후 그가 히트시킨 아이돌 AKB48, SKE48, NMB48, HKT48, 노기자카46, 케야키자카46 등의 제작자로써의 수익과 작사 수입은 못 잡아도 300억이 넘는다.
모든 작사를 독점하고 프로듀싱 명목으로도 돈을 받기 때문에 1싱글당 몇 억의 수입을 남긴다. 그런 싱글을 벌써 100개 가까이 만들었다. 앨범의 판매량 까지 고려하면 거의 돈버는 기계라고 봐야 한다. 특히 AKB48는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노래방 인기 아이돌인데 이 노래방 관련 비용은 제작자와 원작자가 먹는 비율이 엄청 높은 컨텐츠다. 이외에도 악곡의 방송 사용료 까지 고려하면 그의 수익은 일반인이 짐작하기 힘든 수준에 도달했다고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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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능력은 제대로인 양반이죠
사실 마츠이 쥬리나가 초반에 나가면서 뭔가 구상은 틀어졌을거라고 봅니다만
그래도 나름 아키P입장에서도 3명이라 아쉽지만 그런대로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방송가 인맥으로 아이즈원도 일본에서 좀 밀어주지 않을까요
가사는.. 오늘과 같은 가사만 써줬으면 좋겠네요
티쳐티쳐 이런거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