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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01 05:56:38
Name wlsak
Link #1 본인
Subject [연예] [프듀48] 데뷔조 한일 비율이 무너진 가장 큰 이유
  그래도 나름 한일합작인데...
  제작진의 구상에 한일 연습생 비율은 못해도 8:4는 아니었을까 예측해 봅니다.

  지금 대다수가 데뷔조 구성에 만족하지만 하나같이 일연생 비율이 적은 것은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죠..

  여하튼 한일 연습생 비율이 9:3이 된 가장 큰 이유는 '시로마 미루' 와 '무라세 사에'의
  분량삭제에 있다고 봅니다.

  마지막 생방 문자투표에서 살아남은 일본연습생이 비주얼 예능케릭인 '사쿠라' 제외하면
  보컬의 '나코' 와 댄스의 '히토미' 인데...

  두 연습생 모두 경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아이돌스러운 비주얼의 소유자이죠..
  사쿠라도..비록 올챙이라고 놀림 당할지언정..
  경연에서 좋은 표정연기와 무대장악력을 보여준 연습생이죠..

  즉 최종 데뷔할 포텐을 가진 일본연습생은 무대에서 좋은 실력과 비주얼 보여주는 연습생인데..

  직캠과 현장평가에서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준 '시로마 미루'와 '무라세 사에'를 공기화 시키니..
  
  그 없는 분량에 미루는 생방까지 갔고 사에는 11화까지 갔죠..
  그러나 분량이 없어서 결국 대중표를 못받은 미루는 생방 20위 합니다.

  생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을 가진
  핸드클랩의 '코지마 마코'와 콘셉트 평가 연습영상에서 혹시나 하는
  모습을 보인 '치바 에리이'의 방출 이후로도

  '미루'와 '사에'는 분량이 없었죠...

  안준영PD가 밀었던 타카하시 쥬리는 결국 끝까지 무대에서 터지지를 못하고 생방 16위로 탈락하고
  계속 분량을 안주다 후반부 쯤 밀려고 했던 사에,미루 만큼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시타오 미우'는 이토 히로부미 사고로 스스로 침몰하고 말았죠..

  전 미우의 저 사건 이후 안준영PD가 미루에게 분량을 몰아 주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결국 끝까지 분량 없이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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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
18/09/01 05:58
수정 아이콘
일본 측과 NMB 쪽은 데뷔시키지 말자고 합의가 된거라고 밖에는 설명이 안 되죠.
주작 아닌 주작이나 마찬가지
WEKIMEKI
18/09/01 05:59
수정 아이콘
AKB본점의 쥬리를 계속 밀어준 것 같은데 받아먹질 못한 느낌.
18/09/01 06:04
수정 아이콘
쥬리 팬분들도 준영이는 할만큼 했다고 하더군요... 무대가 안터지면 예능이라도 했어야 했는데 쥬리가 한국에서는 너무 조신하게 있어서..
하루카
18/09/01 06:10
수정 아이콘
저는 쥬리나의 트로피화부터 스노우볼이 굴러간게 아닌가 싶은..
까리워냐
18/09/01 09:3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쥬장군이 포스 유지했다면??
개망이
18/09/01 06:28
수정 아이콘
미루는 진짜로 분량만 있었으면 데뷔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 분량에 생방진출이 신기한 일이죠. 켄타도 생방까지는 못 갔었는데...
18/09/01 06:52
수정 아이콘
미우는 논란 이후 분량 삭제고, 미루는 이상하게 분량 쭉 안주더군요. 무대에서 1등 해도 분량, 인터뷰 조차 안내보내는데, 제작진한테 뭔가 찍힌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일본측에서 빼달라고 한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나머지 미호, 미유는 분량 안주다가 치고 올라오니 대놓고 깎아내리는 분량만 집중 해서 넣고요. 쥬리만 유일하게 밀었줬는데, 반응이 늦은 듯 싶네요.
18/09/01 07:04
수정 아이콘
최종생방에 데뷔조 들어가면 안되는 / 들어가지 못할 애들만 잔뜩 남겨놓았으니 이렇게 될수밖에...
처음부터 이럴 작정으로 악착같이 가지치기 한것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엠넷 이래도 괜찮나?
Aragaki Yui
18/09/01 07:14
수정 아이콘
6,7화 그리고 30인컷 두가지를 보면 사실 애초에 이 이상 일연생 비율을 늘리고 싶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3명플랜에 4명은 '뭐 한명정도야' 하는생각?
좀 예상못한건 미호정도? 나머지는 다 예상범위에서 분량삭제,편집방향으로 컷할수 있다고 생각했을테고
그래서 살려두면 떡상할것같은 일연생먼저 30컷으로 날린게 아닌가 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8/09/01 10:14
수정 아이콘
쥬리나, 사쿠라, 나코, 쥬리 네명이 메인에 +a 라고 생각했는데, 쥬리나는 의자에 박제, 쥬리는 미호, 히토미가 부상하면서 대중픽이 되지 못해서 밀려났네요. nmb 는 그냥 사전합의라고 볼 수 밖에...
아유아유
18/09/01 10:21
수정 아이콘
그냥 처음부터 일관되게 [한국에서 하는 문자투표]는 한연생이 절대로 불리할 수가 없다고 봤기에, 게다가 3차 순발식때 일연생이 많이 살아남아서
비율적으로도 한연생이 절대 밀릴 수 없는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최대 8대 4 정도로 봤는데...결국 9대 3이 됐네요.
일연생 중 [신데렐라 스토리]는 결국 히토미 하나로 끝이고...(뭐, 히토미면 만족합니다만)
본문의 이유도 충분한 이유라고 봅니다. 특히, 후반부 분량 편파와 선편, 악편이 너무나도 노골적이어서...
도망가지마
18/09/01 10:32
수정 아이콘
6,7화 공연방송의 불공평함과 2차 순발식 30위컷의 영향이 스노우볼을 굴려 일연생 3명의 결과를 낳았다고 봅니다.
프렌들리
18/09/01 1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특정 개인이 올라오고 안 오고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고요. (영향이 없지는 않겠지만 )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일본애들이 철저하게 언더독 위치를 고수했어야 했어요. 일본의 시스템에 희생당한 것뿐이지 다들 열심히 하면 무대에서 빛날 수 있는 아이들이라는 걸 대중에게 어필했어야 해요. 그걸 제일 잘 한게 히토미랑 미우였는데 미우는 중반에 악재가 터지는 바람에 추락했고 히토미는 끝까지 그 이미지를 잘 유지해서 데뷔에 성공했죠.

그런데 전반적인 분위기가 프로그램 초반부터 일연생들이 팬덤으로 밀어붙여서 아무것도 없는 한연생들을 패고 다니는 모양새가 됐죠. 그러다보니 대중의 관심이 한연생에게 쏠리고 소위 말하는 동정표도 거의 한연생에 집중되고, 일본에서 그리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걸 알려도 되돌아오는 반응은 '불쌍하긴 뭐가 불쌍함? 한연생들이 더 불쌍함.' 이였고요.

사쿠라도 그런 점에서 팬덤이 영리했죠. '얘 유명인 아님. 알고 보면 일본에서 쥬리나한테 차이고 다니는 그냥 찐따임.' 이게 상당히 통한거죠. 만약에 쥬리나와 함께 투 톱인 초 인기 멤버라는 이미지로 갔으면 지금보다 더 순위가 추락했을 거예요.
18/09/01 11:49
수정 아이콘
크게 공-감하고 갑니다
아유아유
18/09/01 12:01
수정 아이콘
아뇨.반대로 끝까지 한연생들이 유리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었는데 과거자료다, 뭐다 해서 엄살을 심하게 부린 부분도 있다 봅니다.
(한일 비율이 5대 7이 될거다, 4대 8 이상 될거다 류의....)
그나마 팬덤 영업활동 및 과거자료 등이 있어서 9대 3이 된거지, 그대로 뒀으면 잘해야 사쿠라 하나 살았을걸요?
러블리맨
18/09/01 13:05
수정 아이콘
제생각엔 여시 쪽 참전이 큰 영향을 줬다고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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