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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2 11:47
혜원맘-딸나미, 시현-쥬리 우정도 인상 깊고 감동이었지만
마지막회 꾸라의 거의 방송사고급 멘트와 채연 호명 후 오열은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모두가 과몰입한 이번 프듀였지만 가장 과몰입했던게 즐겜러로만 보였던 꾸라였을 줄이야.
18/09/02 12:16
뚜둑뚜둑 때야 케에팝팬으로 걸꾸라쉬에 과몰입한다는 이야기였지 자기 최애의 순위와 데뷔에 희비가 갈리는 팬이나 시청자로써의 과몰입을 이야기하는건 아니었죠. 승기 한마디 하라고 하자 같이 연습해줘서 고마워 채연 같이 데뷔 하고 싶어할 때, 아직 4분할에 들어갈지도 안들어갈지도 모르는 출연자한테 2위로 들어가는 출연자가 할 말-사망 플래그가 아니었습니다 어휴.. 다행히 바로 뒤에 마이크로 웃음스택 하나 쌓아서 이승기가 잘 넘겼지, 갑분싸 할 뻔했죠.
18/09/02 13:20
제가 일어알못이라 확실하진 않은데 검색하다 본 내용으로는
번역은 항상 열심히해줘서 고마워 이런식으로 나왔지만 실제 멘트는 항상 지탱해줘서 고마워에 가까웠다고 하더군요. 실제 멘트가 저거였다는 얘기 들으니까 마지막 장면의 감동이 더 올라갔습니다.ㅠㅠ
18/09/02 13:32
꾸라가 대놓고 본인피셜 친구 없는 애라 (사람이 어려서부터 연예인생활하고 어 게임하고 어 담당일진한테 당하다보면 친구 좀 적을 수도 있는거지!) 그런 애가 본인이 꿈꾸던 케이팝 아이돌 2위로 데뷔하는 자리에서 정줄놓고 진짜 속마음을 이야기하는데 불판에서 저도 정줄 놓을 뻔 했습니다. 어째 "꿈을 꾸는 동안" 공연 중에 꾸라가 노래에 과몰입하는게 보이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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