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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2 18:14
하루도 안빼고 미우찍고, 문투까지 했는데... 사실 저는 한참 시끄러웠을때도 내용도 모르고 주구장창 찍었어요.
내용을 알았더라도 계속 찍었을겁니다. 진짜 너무너무 아쉬워요....ㅠㅠ
18/09/02 18:14
정말 매력있는 친구였는데, 참 안타깝죠.
여전히 이 친구 자신이 잘못한건 딱히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이 저지른 잘못이 17살짜리 친구한테까지 악영향을 끼쳤다는게 안타까울 뿐이죠.
18/09/02 18:19
‘그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그 '사람'들이 쉼없이 내뱉은 칼에 내 아이와 내 동료들이 너무 많은 상처를 입었다는게 두고 두고 생각날 것 같아서요’. 이 문장이 무척 와닿네요. 프로듀스 열심히 봤지만 저도 데뷔하는 팀에 응원을 보낼 생각이 없습니다. 미우도, 미우를 응원했던 분들도 모두 행복하길 바랍니다.
18/09/02 18:19
멍청했을 뿐 잘못한건 없죠.
그뿐입니다. 다만 그러한 담론이 받아들여지려면 아직 우리나라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뿐이라고 봅니다.
18/09/02 18:20
미우가 무슨 죄를 지은건 아니라고 봐서 일본 가서 잘 활동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건 이 친구가 잘못을 했다라기 보다는, 그냥 한국에서는 더 이상 연예인으로 팔리기 힘든 상황이 됐다. 그냥 딱 여기까지가 팩트라고 봅니다. 그리고 연예인이란 직업이 원래 저런 칼날에 노출되어 있는 자리라고 봅니다. 연예인이니까 마구 칼날을 휘둘러도 괜찮다 그런 얘기를 하고 싶은건 아니고, 데뷔가 무산됐기 때문에 진짜 무서운 칼날은 아직 맞아 보지도 않았다라고 생각합니다. 미우에게 애정을 쏟은만큼 저 블로거분이 느낀 감정이 이해는 갑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블로거분이 좀 과몰입 하신것처럼 보여요. 저는 데뷔가 무산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칼날을 휘둘렀다는 안티들을 원망하고 눈돌리고 싶은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만, 안티가 아니더라도 이 친구는 그냥 한국에서 연예인 하기 힘든 상황이 되버린 거에요.
18/09/02 18:22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자기 표를 날려먹은건 업보지요
하지만 그걸로 끝이고 앞으로는 잘됐으면 좋겠네요 마지막 무대 보니까 한국 스타일링이 너무 잘 어울리긴하더군요..
18/09/02 18:23
지금 팬들의 지지를 기반으로 그냥 일본에서 좀 더 잘 풀렸으면 하는 마음밖에는 없습니다.
원래 본진이 있어서 비교적 라이트하게 바라봤었지만, 나름 혼다 히토미나 닼쥬리를 밀긴 했었는데.. 이제 프로그램도 끝났으니, 합류한 친구들은 한국에서 날아오르길 기대하고, 일본으로 돌아간 친구들도 이 이슈를 발판으로 좀 더 상승했으면 하네요.
18/09/02 18:27
그리고 라이벌이 생긴다면 상대방을 응원할 것 같다라는 발언이
'타연생'들을 지키기 위해 칼을 내뱉은 '팬덤' 과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네요.
18/09/02 18:29
시타오 미우는 일본인으로써 한국인이 민감해 하는 역사적 사실에 대해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현 일본의 시스템을 생각하며 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인으로써 그 사실에 대해 불쾌하게 생각하거나 실망하거나 굳이 저 처자를 보고 싶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것 역시 합당한 의견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시타오 미우는 타 연습생을 견제하는 인터넷의 소수 극성 종자들에 의해 떨어진 게 아니라 '별로 쟤를 적극적으로 욕할 정도로 미워하진 않지만 쟤를 위해서 노력하고 싶지도 않고 쟤 보고 싶지도 않다' 는 다수에 의해 떨어진 거고요. 단지 그들이 보이진 않기에 소수의 악의에 의해 떨어진 거 같아 보일 뿐이지. 이걸 저 분이나 글 쓴 분이나 모를 거 같진 않아요. 뭐 세상에 악의가 존재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나는 그 악의에 의한 피해자라고 상상하며 세계관을 짜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건 많이들 쓰는 심리적 진통제이긴 하죠. 글 말미는 웃기긴 하네요. '그렇다고 그 분들처럼 똑같이 무분별하게 칼날을 내뱉는 일은 없을거에요. 같은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라고 하면서 '음악이 나오면 볼륨을 꺼달라고는 하겠죠' '라이벌이 생긴다면 아마도 상대방을 응원하게 될 것 같아요' 라고 하는 건 그냥 똑같은 사람 될 거라는 이야기로 밖에 안 들리는데 크크. 2인분 같은 1인분 뭐 그런 건가. 뭐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저분이나 글 쓴 분이나 제가 혹시 프듀 그룹 음악 틀 때 볼륨 꺼 달라는 말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18/09/02 18:29
1픽이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아이돌학교도 재미있게 봤고 방송보며 전체적으로 애들한테 다 정이 붙었으니 1픽은 떨어졌어도 프로미스나인 응원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1픽이 없으니까 금새 시들해지고 정이 안가더라구요.
18/09/02 18:37
아직 모르는 부분이 있어 그랬을뿐, 미우는 깨닫게 될거고 바른 역사인식도 갖게 될겁니다.
미우 팬이시라면 끝까지 사랑과 관심 놓지 마시고 지켜봐 주시면 될거에요.
18/09/02 18:39
"그 아이들이 티비에 나오면 채널을 돌리거나, 음악이 나오면 볼륨을 꺼달라고는 하겠죠. 딱히 관련 컨텐츠를 클릭하거나 소비하는 일도 없을거에요.
그 아이들의 얼굴이 붙어있는 상품보다는 다른 상품을 구매할테고요. 라이벌이 생긴다면 아마도 상대방을 응원하게 될 것 같아요. " 이건 같은 방법을 쓰는거 같은데요... 별개로 미우는 일본에서 날아오르기를 빕니다
18/09/02 18:51
제가 싸우자는 의도로 올린 글도 아닌데...
약간의 심정에 대해 토로하고 떨어진 연습생의 앞날을 응원하는 글에 제가 알지도 못하는 타사이트의 이야기까지 여기에 갖고와서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건 너무하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게시글 뒤에 글 쓰는 사람이 있다는 것 꼭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18/09/02 18:54
님에 대해서 공격하는 글은 아니고요.
단지 퍼오신 글에 대한 비판입니다. 엠팍 게시글 언급한건 그곳이 미우팬덤 일종의 본진이어서 언급한겁니다. 개인의 아쉬움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그러한 부분에 상처받으셨으면 사과드립니다.
18/09/02 18:56
퍼오신 글 보면 충분히 그렇게 보이더라구요
지금 게시판 분위기는 다들 데뷔조는 축하하고 떨어진 애들은 아쉽다 미안하다 정도인데 "내 1픽이 뽑히지 않았으니 데뷔조 애들이 잘 안됐으면 좋겠다. 라이벌 그룹이 생기면 거기를 더 응원하겠다" 이런 글을 예쁘게 쓴 글이라고 퍼오신다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볼까요...
18/09/02 18:48
일본과 우리의 입장차가 있고 일제강점기를 겪은 우리나라에서 받아들여지기 어렵죠
일본이랑 나라가 통합되지 않는한 우리나라서 활동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죠 미우 원픽이었는데 떨어지길 바랄 수 밖에 없었죠 어찌되었건 이번 방송을 기회로 앞으로 일본서 미우가 잘되길 바랍니다.
18/09/02 18:51
미우가 만약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면 그룹 자체에 엄청난 포화가 떨어질 게 불보듯 뻔했습니다. 최소한 '한국'에선 그게 용납이 안 되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거예요.
일본 안에서 미우가 잘 되길 바랍니다.
18/09/02 19:09
뭘로 정면 돌파하나요. 그냥 활동한다 하더라도 엠넷 외 방송출연 힘들 거고 단체 cf도 힘들거고 행사도는 것도 엠넷에서 하는 거 아니면 받기 힘들건데 이런 프로젝트 그룹은 팀팬보다 개인 팬이많기 때문에 결국 심적으로 더 힘들어졌을 걸요
18/09/02 21:57
한국인에게 비호감을 넘어서 아픈 역사의 원흉이랑 관련이 있고 우호적인 멤버가 살아난다라...
설현, 지민의 긴또깡 사건만 봐도 뻔히 알 수 있을텐데요 혼자 죽기는 아쉬우니 같이 죽자는 심보도 아니고 무슨..
18/09/02 18:52
미우에 대한 사감은 둘째치더라도
이 친구 데뷔했으면...이후 논란에서 시청자 및 타연생 팬들이 공격하는건 아무것도 아닐걸요. 그리고 일반 시청자 및 타팬들까지 안좋은 소리 들었을 가능성도 컸다고 보고요.
18/09/02 19:12
동감합니다. 거기에다 본문에도 나와있지만 팬들까지 무척 심한 공격을 받았죠.
저는 나코팬이라 그냥 지켜보잔 입장이었지만 보다보다 이건 너무 하다 싶어서 참전(?)하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진짜 해도해도 너무했죠.
18/09/02 19:25
고토 모에가 "일본은 이런 비참한 전쟁을 일으켰다고 하는 사실을, 언제까지나 잊지 말고 기억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5살때 올린글중 한부분인데 뭔가 잘못 알고 계신듯...??
18/09/02 19:26
수정을 하셨네요. 그건 어린나이에 개념을 잡았을 뿐이고, 17살에 제대로된 역사교육 받은 일본인들이 얼마나 될까요? 어린친구한테 해도해도 너무한건 맞는거죠.
18/09/02 20:09
17살이면 충분히 알만큼 알나이입니다 무슨 초등학생이 아니예요
연예인 활동 하고있는 중이니까 거의 사회인이구요 나이로 인한 쉴드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8/09/02 19:02
그런데 실제로 그런 경우도 꽤 되어보여서....
한 쪽에선 누구 열심히 까면서 다른 글에선 누구 응원하는거 좀 많이 보긴 했습니다
18/09/02 19:06
댓글 조금 정정했습니다. 다른 연습생 팬덤이냐 보다 다른 연습생 팬덤에 견제하는 걸로 받아들인다가 제가 말하고 싶었던 바에 더 가까운 거 같아서요. 다른 연습생 팬덤인거야 프듀 관련 이슈에 그만큼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군가의 팬덤일 가능성이 농후하니 자연스럽다고 보이고요.
18/09/02 19:07
가끔 과몰입하시는 분들이
대중들은 프레임 대충짜서 선동하면 세뇌당한다는 논리로 다른 사람들 관점은 무시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관심이 덜해서 그렇지, 다 같은 사람이고, 보는 눈이 있고 생각하는 뇌가 있는데... 다만 가열차게 공격하다가 프로그램 끝나니까 언제 그랬냐는듯이 미안했다 앞으로 잘지내라 데뷔를 반대한거지 사람이 싫어서는 아니었다 이런 분위기도 많아서 당황스럽긴 합니다.
18/09/02 19:18
공감합니다. 저도 당황스럽네요.
아드레날 저글링이 건물 부수듯이 미친듯이 까대던게 눈에 선하고 그게 불과 며칠 전인데... 이제 목적달성(?)됐으니 너그러워진 걸까요. 뭐 한두번 본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광속 태세전환하는거 볼 때마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18/09/02 19:52
사쿠라 3차경연 1등했을 때 춤, 노래 실력 없는 애가 일뽕, 사쿠라뽕만으로 1등했다고 까시던 분이 나중에 보니 쥬리와 강혜원을 밀고 계시더라구요.
18/09/02 19:18
매국노 프레임은 미우 팬들이 한 행동들 때문 아닌가요?
당장 PGR에만 봐도 이토 히로부미를 무슨 재평가 하느니 이토 히로부미가 안죽고 그냥 식민지되는게 더 나았을거라느니
18/09/02 19:30
이건 성급한 일반화죠
피지알에서 제가 그런 글을 본적은 없는데 정말이라면 팬인지 아니면 팬인 척 하는 어그로인지 심히 궁금하네요 누군가 그렇게 말을 했다고 전체를 매국노라고 싸잡는게 과연 옳은 일인가, 그저 일본 연습생 한명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매국노인가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18/09/02 19:36
님 말씀도 성급한 일반화 같습니다
미우 악질팬들 실제로 많았고 다른 사이트에서도 난리가 났었는데 그때는 전부 팬인척하는 어그로였다 하면...
18/09/02 19:30
그런 되지도 않는 주장한 자들은 대부분이 불지피려는 어그로 안티일 가능성이 크죠.
(진성팬일수록 얼마나 조심스러운데요) 실제로 종방후 미유갤 매니저인지 뭔지 하는 작자가 대놓고 미유 미우 안티하고 다녔다면서 자기가 어떻게 미유 미우 안티를 효과적으로 했는지 떠벌이고 다녀서 혼파망이 된 걸로...
18/09/02 19:24
어차피 지역 기반 아이돌인데 안타깝지만 운이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히토미와 미우가 태어난 곳이 반대였다면 히토미가 이토를 언급하고 미우는 자동차 회사 홍보를 했겠죠.
18/09/02 19:27
저도 딱 이 정도로 생각합니다. 근데 한국인들이 굳이 운이 없었구나 이해해 줄 일도 아니라서 그냥 이 친구한테 출구가 없는 상황이 되버린 거죠.
18/09/02 19:53
애초에 전 이 친구한테 한 표도 줘 본 일이 없고 엠팍에서 인기란 얘기를 듣고 많이 의아했었어서...이 친구보단 민주가 더 아재들 취향이 아니었을까 생각했었습니다. 외모적으로나 피지컬로나...한 번 붐이 일고난 후의 어색한 관성 같은 걸 느꼈달까.
18/09/02 19:29
매국노 프레임은 미우 쉴드치느라 별어처구니없는 이유 들이대던 팬들이 만든거죠. 저도 일본인 입장의 미우 그자체로는 잘못했다고는 생각안합니다. 다만, 한국에서 데뷔하고 돈벌려고 한애가 너무 무지하고 멍청했단거죠. 이토 히로부미에 대해 그렇게 빠삭하게 알고있는 애가 한국에 무슨짓을 했는지, 누구의 손에 저승길로 갔는지 몰랐을리도 없었을텐데 말이죠. (개인적으론 안중근의사는 미우 입장에선 테러리스트 킬러다 란 댓글에 치를 떨었습니다.)
일본인이니, 일본에서 잘활동했으면 하고, 한국쪽에서 활동할 생각은 꿈도 꾸지말았으면 합니다. 뭐 이미 본인이 한국활동의 길자체를 끊어버리긴 했지만 말이죠.
18/09/02 19:33
안중근의사는 미우 입장에선 테러리스트 킬러다 란 댓글, 이거 정말로 팬이 쓴 것 맞나요? 아무리봐도 어그로같은데 궁금하네요
18/09/02 19:41
직접적인 이유는 제본문에 적혀있는 한국에서 돈벌려고 한애가 너무 무지하고 멍청했던게 비호감의 이유였습니다. 안중근의사의 얘기는 쉴드던, 어그로던 그 팬들에게 치를 떤거고요. 그리고 비호감이 싹텃던 말던 그게 중요한가요?? 전 미우 자체를 욕한적은 없습니다. 그 아이를 말도 안되는 이유로 쉴드쳐대던 그 팬들을 욕하면 욕했지
18/09/02 20:05
엠팍에서 서지수 언급하면서 쉴드치려고 한건 팬이 쓴걸로밖에 안보입니다. 미우는 본인발언이고 본인이 한 행동인데 그걸 거짓루머로 고통받은 러블리즈 지수랑 비교하더군요. 미우는 그냥 눈치없는 멍청한 애로 생각하지만 미우팬덤은 그냥 치를떨수밖에 없습니다.
18/09/02 19:34
그런 어그로글을 팬이 쓸리가 있나요. 보나 마나 안티 어그로지.
논란거리 생기면 그런 되지도 않는 어그로글 쓴 후에 캡쳐 떠서, "거기 팬이라는 것들은 이렇게 무개념이다"라고 뿌리고 다니는 게 안티 교과서 1장 1절쯤 되는 통상수법인데요.
18/09/02 19:40
당연히 그런 상황자체가 나온게 잘못이고,
어그로 운운 이전에 그런 상황으로 인해 해당 인물에 대한 비호감이 생기는 것도 어쩔수 없는 것이구요. 당연하다면 당연하구요. 하지만, 그걸 굳이 '해당 인물보다 팬들의 어그로가 더 문제다'라는 식으로 볼 필요는 없다는 거죠. 논란생기면 아이돌 팬들은 그야말로 바짝 엎드립니다. 보통 논란 가라앉을때까지는 홍보도 안해요. 제일 신나서 날뛰고 자작 캡처 찍어 나르는건 십중팔구 어그로라는 거죠.
18/09/02 19:32
별의별 프레임이 난무했지만...이젠 끝났고 결과는 나왔습니다.
이슈 있을때도 그랬지만 그 이슈로 미우를 비난하진 않았고 앞으로도 비난하진 않을겁니다. 다만...그 이슈로 미우의 표수가 줄어들은 부분은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우는..일본에서 프듀 출현전보다 훨씬 높은 위상의 아이돌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출현한 모든 연습생들도 마찬가지로....
18/09/02 19:38
쥐죽은듯이 엎드려 있어야할 이슈에 안중근 의사 끌어들이고 타 아이돌 끌어들이면서 어그로 끌던건 생각못하고
이제와서 피해자 코스프레 크크크 미우는 모르고 한거라고 이해해줄법 하지만 저딴 쉴드치던 팬덤은 잘못이 큽니다. 물타기 사양이요 그 가장 치명상을 입혔던 쇼룸도 몇개월을 숨겨주면서 쉬쉬하던건 진짜 메모장을 백번켜도 모자르죠
18/09/02 19:45
그래도 종방 이후에 보면 인스타그램에 한국팬들 생각해서 계속 한국어 써주고 있고 연수랑도 계속 친하게 지내는 것 같아요(연수가 미우한테 인스타에 올릴 글을 일본어로 번역해달라고 부탁했더라구요 크크)
또 한국팬들이 보낸 모바일 메시지에 답장으로 이번 여름에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프로듀스 48에 나간 것, 또 다른 답장에는 한 번이라도 10위 의자에 앉았던 것이 행복했다 라고 쓴거 보니 좋은 기억으로 남은 것 같습니다
18/09/02 19:39
어쩔수 없긴합니다. 사실 한국팬들이 일연생들한테 굉장히 호의적인 시선을 많이 보내줬다고 생각하는데(미유가 까인건 이채연양이 까인 이유와 좀 비슷하고),저는 사실 akb사단이 온다고 들었을때 데뷔그룹 한연생 12명 될줄 알았거든요..
미우가 한건 그 선을 넘은거죠. 팬들이 대응을 잘못했냐하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그 상황에서 할수있는건 없죠. 걸그룹의 신이와도 미우 데뷔는 못시켰을거에요
18/09/02 19:42
프듀 끝난 후 현타 제대로 와서 프듀 관련글은 그냥 눈팅만 하고 있는데 다른 사이트나 이 글이나 왜 이리 구질구질하죠.
미우는 프레임으로 공격받은게 아니라 그냥 본인이 했던 말과 행동이 문제가 된거고 그걸 한국인들 다수는 받아 들이지 못해서 탈락한겁니다. 이제와서 왜 자꾸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면서 억울한 척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진짜 미우팬이라면 그냥 조용히 보내주세요.
18/09/02 20:04
밝혀진 내용만으로 우익이라고 생각하는건 너무 간거고 단지 대체자가 넘치는 오디션 상황이라 자충수였던거라고 봅니다.
확고한 1픽 아닌사람들이 피곤하게 논란있는 연생을 선택하진않을테니까요 다만 어느분야든 팬 또는 지지자들이 문제야 라고 생각하시는 건 지양하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관심 댓글하나받기위해선 무슨짓이든 누구팬이든 되는 애들이 넘쳐나서요..
18/09/02 21:28
미우 논란에 우익이네 마네는 프레임 잡을려는 물타기죠 .
미우논란에 우익은 중요한게 아니죠 . 이토 히로부미를 sns 헤더로 걸었다라는 사실만 두고 이야기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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