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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2 20:55
사쿠라 인터뷰 때 채연 언급하고 나중에 채연이가 12위로 들어오는거 보고
사쿠라는 뭘해도 되는구나 싶더군요... 하늘이 돕는건지..
18/09/02 20:57
사실 감동하면서도 한편으로 걱정했는데 이승기가 빠르게 수습을 잘하더라구요.. 결과를 알고있어서 침착했던겠지만 쿠라나 채연이나 보는 시청자들은 모르는 상황이니... 영화의 클라이막스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18/09/02 20:59
저도 나름 가장 감동한 장면 순위를 적어보자면,
1위 - 미나미&강혜원 (미나미 표정이 너무 좋아요.강혜원의 높은 순위를 축하하면서도 헤어짐이 아쉬워 웃으며 눈물 흘리는 장면들...) 강혜원을 제가 꽤 좋아하는 이유는..강혜원이 미나미 말고도 일연생들하고 꽤 친하게 잘 지냈더군요. 미루도 강쨩 좋아하고...다른 연생들 등등(이런거 좀 많이 보여주지) 2위 - 쥬리&김시현 (내~첫~~일본인~~친구~~는~~쥬리~~쨩~~~) 11화 마지막 장면인데 참 심금을 울리더군요.배운지 얼마 안되는 일본어 더듬더듬하면서 저 말을 전달하는데..듣는 쥬리는 정말 북받쳤을겁니다. 3위 - 꾸라의 '쨰욘~~같이 데뷰하고 싶어요' 이거 들었을때 솔직히 갑분싸 느낌이긴 했는데..12위가 이채연 불리고 나서는 그야말로 '꾸라,그래 네가 이번 시리즈 주인공이다~'를 마음 깊이 인정하게 되더군요. 저 상황에서, 아마 일본인 부모님 등을 유도한 질문 같은데 아직 결과도 안나왔고 다른 일연생들 다 안불렸는데 저 대사를 한거 자체가 얼마나 진심으로 같이 활동하고 싶었고 채연이를 따랐는지 또 다시 심금을 울렸습니다. (자기 일본에서 별로 친구없다고 고백까지 했던 꾸라인지라 더더욱...) 그런 의미에서..어제 봤던 감동받았던 영상 하나 링크해 봅니다.하하;; https://www.youtube.com/watch?v=LMjZ8ftmA2o
18/09/02 21:02
12화 한정이 아니라 전화라면
1위 - 꾸라&채연 2위 - 쥬리&시현 3위 - 마코&민서 민서의 일본 가지마요 엉엉.. 부분은 정말 슬펐습니다.. ㅠㅠ
18/09/02 21:04
탁! 펀치퀸!
내꼬야!!(귀염) 하던 애가 그래 지금 나라면 다 반해버리잖아? 같은 포스여서 진짜 너무 멋있었어요 마코, 세정, 연정, 시현, 이런이 거기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깜짝 놀란 표정이더라구요 크크크크
18/09/02 21:07
전 솔직히 이번 프듀를 보면서 우는 장면들에
많이 공감을 못했고 왜 저러나...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이번 마지막화에 꿈을 꾸는 동안에서 사쿠라와 예나의 눈물 흐르는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울컥하고 방송후 네이버에서도 그 장면들만 계속 보게 되더군요. 정말 어떤 많은 감정들이 지나쳐갔을지...ㅜ
18/09/02 21:07
저는 12위 발표 그 긴장된 순간에 나온 사에의 눈가리는 포즈....너무 귀엽고 예뻐서 순위 발표의 긴장감이 한순간에 풀려버렸습니다
18/09/02 21:11
본방에서 사쿠라 소감 들을 때 채연이라고 하는데 자막은 채연은 빼고 나와서 내가 잘못들었나 했는데 반응 보니 진짜로 채연 언급한거여서 놀랐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논란 될까봐 자막팀에서 일부러 뺀거 같은데 결국 마지막에 12등으로 뽑히면서 행복하게 마무리 되었네요
18/09/02 21:27
마지막 사쿠라 발언 번역도 좀 뉘앙스가 다른데 같이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보다는 지탱해줘서 고맙다, 도와줘서 고맙다 정도 입니다. 저는 예상하고 너무 다른 답변이라 미스가 났다고 봅니다. 그부분에서 오타도 났었죠.
18/09/02 21:12
그저께 제일 놀란 건 아마 유리 찍으신 분들일듯..
중하위권까지 싹 다 채워지고 멘탈 터져나간 상황에서 불리다니; 전 하도 놀라서 소리도 못 질렀습니다 크크.
18/09/02 21:12
그게 없네요.
권은비가 쥬리 놀라다가 역관광가는 장면.. 여하튼 역대 파이널중 내용도 가장 재미있었고, 결과도 가장 반전이었던 역대급 결말이었습니다!!! (앞으로 잘부탁해만 빼고....)
18/09/02 21:14
저는 조유리 발표할 때 유리가 소리지르던 순간과 그 이후 인터뷰 전부..
너무 놀라고 또 벙찐 표정에, 1픽이 아님에도 제대로 덕통사고 당했습니다. 계속 돌려보게 되더군요 크크
18/09/02 21:39
저 프듀는 사실 이번이 처음인데 마지막회가 보통 순발식 한다고 편집도 발로 하고 개판된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전 12화가 웃고 울고 웃고 울고 여러가지 면에서 완급조절도 좋고 젤 좋았거든요.. 물론 제 투픽중 한명인 미우는 떨어졌지만..
18/09/02 21:44
여러번 해봐서 그런지 이번엔 진짜 깔끔했습니다.
시즌1때는 음향 개판에(그래서 최종경연곡 크러쉬가 진짜 욕먹었는데 음원 나와보니 괜찮았던) 방송도 진짜 누가봐도 어디서 빵꾸나서 시간끌리고 버벅대는게 눈에 보이는데 장근석이 신들린 진행으로 겨우겨우 커버했던...
18/09/02 22:06
중간에 광고타임도 거의 없이 순위 쭉쭉 부르는거 보고
오늘따라 왜이러지...? 했는데 끝나고 생각해보니 12시 데드라인이 있었던 크크
18/09/03 00:03
미루는 어떻게 하면 카메라에 가장 잘보일 수 있을지 아는 천상 연예인이라고 한다면
꾸라는 그냥 카메라가 사랑하는 연예인입니다. 물론 연예인 몇년차인데 본인이 어떨 때 가장 이쁜지 알고 꾸며내는 법도 알고 있겠지만 중요한 생방에서 혼자 과몰입해서 감정을 주체 못하고 튀는데 그게 다 복선이 되고 서사가 되고 클라이맥스를 터뜨려낸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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