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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02 20:50:26
Name 레고밟은정연
Link #1 프듀12화
Subject [연예] [프듀48] 데이터주의)12화를 보다 몇번이나 돌려본 장면 best.5 (수정됨)
마지막이라는 긴장감과 투표독려를 위해 정작 본방에 집중하지 못하다보니
다운받아서 다시 돌려보면서 뽑은 개인적인 장면입니다

5위
예나의'까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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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의 까딱하는 표정과

cOb2Hna.jpg
이를 바라보는 세정이의 놀란 모습
진짜 반해버리잖아랑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4위 
시로마미루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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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yl3dpi.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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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리랑 나왔던 글에서도 보긴 했지만 굉장히 포인트를 잘 집어서 그렸네요 크크
이제 못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픈...

3위
 '더 높게 오오... 점프 오오오 보인다
eb6l9VH.gif
게릴라 전에 밖이 보고 싶은 예나와 언니를 업어주는 동생 유리입니다.
사실 이건 영상으로 보시면 귀여움이 2배인데.. 사진 첨부하면서 쓰는것도 처음이라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겠네요.. ㅠㅠ링크입니다 

2위
 꿈을 꾸는 동안
IqdWXRo.jpg
센터는 우리를 보세요 하면서 시선을 모아주는 역할이라고 이홍기 트레이너가 말한게 떠오르는 시작이었습니다
예나의 센터가 헉 하는 느낌이었다면 원영이가 딱 서있는 순간 압도당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후에 바톤터치처럼 이어지는 이쁜애 옆 이쁜애 옆 의 향연...


1위
 째욘... 항상 같이 열심히 해줘서 고마워 같이 데뷔하고 싶어요..
lNBQ0SL.jpg
Rgz8UkO.jpg

가족에 대한 언급이 빠져서 기회를 다시금 준 이승기 대표, 하지만 그녀는 동경하고, 함께하고, 처음으로 생긴 한국인 친구를 언급합니다.
nEBwtRc.gif
감사함과 앞으로도 함께 했으면 하는 그녀의 목소리는 소감이라기 보다는 '고백'처럼 보이기도 해서 엄청 떨리더군요

Yct6Tim.gif
그리고 발표가 되어 채연양이 합류하게 되자 오열... 밑에서 보는 나코가 걱정할 정도로 펑펑 웁니다. 영상링크
이런 모습이 사실 우리가 생각했던 한일연습생간의 그림이 아니었을까요?
사실 굉장히 위험한 발언 혹은 갑분싸를 야기할만한 발언이기도 합니다
꿈을 꾸는 동안을 부를때 꾸라의 눈이 그렁그렁한게 약간 과몰입한 모습이 보이긴 했는데..
거기서 남은 한자리에 채연을 언급하는 것은.. 혹시나 다른 멤버가  올 수 도 있다는걸 생각하면
그치만 사쿠라는 진심이었고 그래서 진심을 전했고 다행히도 전해진 진심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프듀는 이렇게 끝이났고 연습생 아니 아이즈 원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연습생들의 앞날에 꽃길이 펼쳐지길 바라며...



QBg98vQ.gif

이런걸

9Odvjdl.gif

보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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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를

MvNC1HT.gif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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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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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고기
18/09/02 20:55
수정 아이콘
사쿠라 인터뷰 때 채연 언급하고 나중에 채연이가 12위로 들어오는거 보고
사쿠라는 뭘해도 되는구나 싶더군요...
하늘이 돕는건지..
레고밟은정연
18/09/02 20:57
수정 아이콘
사실 감동하면서도 한편으로 걱정했는데 이승기가 빠르게 수습을 잘하더라구요.. 결과를 알고있어서 침착했던겠지만 쿠라나 채연이나 보는 시청자들은 모르는 상황이니... 영화의 클라이막스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유아유
18/09/02 20:59
수정 아이콘
저도 나름 가장 감동한 장면 순위를 적어보자면,
1위 - 미나미&강혜원 (미나미 표정이 너무 좋아요.강혜원의 높은 순위를 축하하면서도 헤어짐이 아쉬워 웃으며 눈물 흘리는 장면들...)
강혜원을 제가 꽤 좋아하는 이유는..강혜원이 미나미 말고도 일연생들하고 꽤 친하게 잘 지냈더군요.
미루도 강쨩 좋아하고...다른 연생들 등등(이런거 좀 많이 보여주지)
2위 - 쥬리&김시현 (내~첫~~일본인~~친구~~는~~쥬리~~쨩~~~)
11화 마지막 장면인데 참 심금을 울리더군요.배운지 얼마 안되는 일본어 더듬더듬하면서 저 말을 전달하는데..듣는 쥬리는 정말 북받쳤을겁니다.
3위 - 꾸라의 '쨰욘~~같이 데뷰하고 싶어요'
이거 들었을때 솔직히 갑분싸 느낌이긴 했는데..12위가 이채연 불리고 나서는 그야말로 '꾸라,그래 네가 이번 시리즈 주인공이다~'를 마음 깊이
인정하게 되더군요. 저 상황에서, 아마 일본인 부모님 등을 유도한 질문 같은데 아직 결과도 안나왔고 다른 일연생들 다 안불렸는데
저 대사를 한거 자체가 얼마나 진심으로 같이 활동하고 싶었고 채연이를 따랐는지 또 다시 심금을 울렸습니다.
(자기 일본에서 별로 친구없다고 고백까지 했던 꾸라인지라 더더욱...)
그런 의미에서..어제 봤던 감동받았던 영상 하나 링크해 봅니다.하하;;
https://www.youtube.com/watch?v=LMjZ8ftmA2o
레고밟은정연
18/09/02 21:02
수정 아이콘
12화 한정이 아니라 전화라면
1위 - 꾸라&채연
2위 - 쥬리&시현
3위 - 마코&민서

민서의 일본 가지마요 엉엉.. 부분은 정말 슬펐습니다.. ㅠㅠ
쟤이뻐쟤이뻐
18/09/02 20:59
수정 아이콘
예나의 저 까닥 장면은
KT 이영호가 프로리그에서 팀이 지고 있는데
웃고 있어요 급 포스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레고밟은정연
18/09/02 21:04
수정 아이콘
탁! 펀치퀸!
내꼬야!!(귀염)
하던 애가 그래 지금 나라면 다 반해버리잖아?
같은 포스여서 진짜 너무 멋있었어요
마코, 세정, 연정, 시현, 이런이 거기 있던 대부분의 사람들이 깜짝 놀란 표정이더라구요 크크크크
18/09/02 21:06
수정 아이콘
예나 센터 할때 아 이친구 데뷔하겠다 생각했는대
떡상해서 정말 다행 멤버간 케미와 예능이 정말 재미있을것같음
18/09/02 21:07
수정 아이콘
저도 까딱에서 걸크러쉬 뿜뿜에 당했어요 크크킄
자도자도잠온다
18/09/02 21:07
수정 아이콘
전 솔직히 이번 프듀를 보면서 우는 장면들에
많이 공감을 못했고 왜 저러나...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이번 마지막화에 꿈을 꾸는 동안에서
사쿠라와 예나의 눈물 흐르는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울컥하고 방송후 네이버에서도
그 장면들만 계속 보게 되더군요.
정말 어떤 많은 감정들이 지나쳐갔을지...ㅜ
주관적객관충
18/09/02 21:07
수정 아이콘
저는 12위 발표 그 긴장된 순간에 나온 사에의 눈가리는 포즈....너무 귀엽고 예뻐서 순위 발표의 긴장감이 한순간에 풀려버렸습니다
봄바람은살랑살랑
18/09/02 21:11
수정 아이콘
본방에서 사쿠라 소감 들을 때 채연이라고 하는데 자막은 채연은 빼고 나와서 내가 잘못들었나 했는데 반응 보니 진짜로 채연 언급한거여서 놀랐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논란 될까봐 자막팀에서 일부러 뺀거 같은데 결국 마지막에 12등으로 뽑히면서 행복하게 마무리 되었네요
자갈치토스
18/09/02 21:27
수정 아이콘
마지막 사쿠라 발언 번역도 좀 뉘앙스가 다른데 같이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보다는 지탱해줘서 고맙다, 도와줘서 고맙다 정도 입니다. 저는 예상하고 너무 다른 답변이라 미스가 났다고 봅니다. 그부분에서 오타도 났었죠.
레고밟은정연
18/09/02 21:30
수정 아이콘
텟츠닷떼니깐 열심히 해줘서라기 보다는 도와줘서가 맞는표현이긴하죠 크크
자갈치토스
18/09/02 21:37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이쯔모 사사에떼구레떼 아리가또 더라구요.
18/09/02 21:53
수정 아이콘
사사에라는 단어가 가지는 늬앙스가 좀더 깊은 의미로도 쓸수있어서요
18/09/02 21:12
수정 아이콘
그저께 제일 놀란 건 아마 유리 찍으신 분들일듯..
중하위권까지 싹 다 채워지고 멘탈 터져나간 상황에서 불리다니;
전 하도 놀라서 소리도 못 질렀습니다 크크.
18/09/02 21:12
수정 아이콘
그게 없네요.
권은비가 쥬리 놀라다가 역관광가는 장면..

여하튼 역대 파이널중 내용도 가장 재미있었고, 결과도 가장 반전이었던 역대급 결말이었습니다!!! (앞으로 잘부탁해만 빼고....)
18/09/02 21:14
수정 아이콘
저는 조유리 발표할 때 유리가 소리지르던 순간과 그 이후 인터뷰 전부..
너무 놀라고 또 벙찐 표정에, 1픽이 아님에도 제대로 덕통사고 당했습니다.
계속 돌려보게 되더군요 크크
비둘기야 먹쟈
18/09/02 21:27
수정 아이콘
저도 조유리 꺄악이. 초반부터 밀던 친구가 3위해서 기쁘므니다
배유빈
18/09/02 21:17
수정 아이콘
최애가 채연이다보니 12화의 저 장면에서 정말 엄청나게 몰입되더군요.
방송 끝나고 심심하면 저 장면 계속 돌려보게 되었습니다.크크
18/09/02 21:35
수정 아이콘
12화가 정말 깔끔하게 재밌었던것 같아요!
레고밟은정연
18/09/02 21:39
수정 아이콘
저 프듀는 사실 이번이 처음인데 마지막회가 보통 순발식 한다고 편집도 발로 하고 개판된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전 12화가 웃고 울고 웃고 울고 여러가지 면에서 완급조절도 좋고 젤 좋았거든요.. 물론 제 투픽중 한명인 미우는 떨어졌지만..
18/09/02 21:44
수정 아이콘
여러번 해봐서 그런지 이번엔 진짜 깔끔했습니다.

시즌1때는 음향 개판에(그래서 최종경연곡 크러쉬가 진짜 욕먹었는데 음원 나와보니 괜찮았던)
방송도 진짜 누가봐도 어디서 빵꾸나서 시간끌리고 버벅대는게 눈에 보이는데
장근석이 신들린 진행으로 겨우겨우 커버했던...
홍승식
18/09/02 21:50
수정 아이콘
그거보단 12시로 데드라인이 정해져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양복을 입지 않으려는 필사의 노력이... 크크크
18/09/02 22:06
수정 아이콘
중간에 광고타임도 거의 없이 순위 쭉쭉 부르는거 보고

오늘따라 왜이러지...? 했는데 끝나고 생각해보니 12시 데드라인이 있었던 크크
레고밟은정연
18/09/02 22:22
수정 아이콘
양복 크크크크크크크크크
18/09/02 22:52
수정 아이콘
마지막회는 생방이라 편집이 없습니다 :)
위르겐클롭
18/09/02 21:37
수정 아이콘
채연이 말고 다른 멤버가 붙었으면 갑분싸일수도 있는데 채연이가 합격해 해피엔딩~
18/09/02 21:37
수정 아이콘
사쿠라가 마지막 소감으로 이채연을 언급할거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을텐데 극적으로 이채연이 합류하면서 대서사가 완성..
18/09/02 21:47
수정 아이콘
예나가 계속 준수한 능력을 보여줬음에도 주변에, 혹은 본인의 귀여움에 계속 가렸는데

여기서는 완전 그걸 박살내버렸죠.
홍승식
18/09/02 21:49
수정 아이콘
진짜 사쿠라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스토리를 만드나요.
정말 준영이에게 현해탄을 건너 온 신의 선물입니다.
레고밟은정연
18/09/02 21:53
수정 아이콘
갑분싸와 감동엔딩은 한끝차인데...

??? : 내가 이걸해낼줄이야...!
자곡동
18/09/02 21:55
수정 아이콘
사쿠라 진주인공 인정합니다
발라드 2절에서 진짜 눈물 흘려서 역시 최고의 그림 만든것도 있죠
지금뭐하고있니
18/09/02 22:19
수정 아이콘
안봤는데 첫컷에서 쟤 물건이다 싶었는데
장원영 덜덜하네요 왤케 예쁘냐..
내일은
18/09/03 00:03
수정 아이콘
미루는 어떻게 하면 카메라에 가장 잘보일 수 있을지 아는 천상 연예인이라고 한다면
꾸라는 그냥 카메라가 사랑하는 연예인입니다. 물론 연예인 몇년차인데 본인이 어떨 때 가장 이쁜지 알고 꾸며내는 법도 알고 있겠지만
중요한 생방에서 혼자 과몰입해서 감정을 주체 못하고 튀는데 그게 다 복선이 되고 서사가 되고 클라이맥스를 터뜨려낸다는게...
탈리스만
18/09/03 10:11
수정 아이콘
이거 다 받고 히토미 9위불리고 주저 앉는 거랑 쥬리 없어요~ 언니! 진짜 시러! 얹겠습니다.
Faker Senpai
18/09/03 10:23
수정 아이콘
시즌3 최고였어요. 준영아 잘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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