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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2 21:28
찾아보니 4월 11일부터 합숙했던데 한달도 넘게 합숙했던 거였네요.
타국까지 와서 합숙에 연습, 경쟁까지했으니 힘들만했다 생각되네요.
18/09/02 21:32
마코 쥬리 둘중 안준영이 쥬리를 선택해서 결국 akb애들 3명 뽑히는 결과가 나온거같습니다.
쥬리는 밀어주는 만큼 받아먹질 못해서 아쉽습니다. 그 분량이 마코한테 갔슴 마코는 분명 데뷔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화 순위에서 데뷔조였죠 . 시작부터 팬덤도 꽤 있었죠,.
18/09/02 21:34
마코랜드 병크 때문에 혹자는 말하던데 그것보다는 친한 맠쥬 중에 준영이가 쥬리를 택했다는게 맞는거 같아요
사실 픽이라고 할건 없고 번갈아가면서 찍는 편이었는데 마코는 자주 찍어줬었는데 너무 아쉽더라구요...
18/09/02 21:42
쥬리를 밀어줬다고 하기엔 글쎄요.
제가 움짤 만드느라 1편부터 몇번을 돌려봤는데 쥬리는 서사가 없습니다. 예능 캐릭 옆에서 같이 나온것과 본인이 한국어 하는게 전부에요. 쥬리를 밀어줄거였다면 b에서 a로 가는 성장과정이나 시현과의 캐미를 어떻게든 보여줬겠죠. 가장 확실한 펌프가 성장하는 모습 혹은 다른 연생과의 캐미인데 둘 다 없습니다. 11화에서 시현과 우는걸 보고 ‘뭐야 얘네 둘이 친했어?’ 라고 생각했었는데요.
18/09/02 22:57
뭔가를 해야 화면에 나오죠.
특정 a의 분량을 넣으려면 한정된 시간 안에서 다른 누군가의 분량을 덜어내고 넣어야 됩니다. 마코와 사에는 그게 없었던 걸로 보입니다. 물론 사에는 정말 무슨 뒷거래가 있었을 수 있으나 캐릭터로 보면 조용히 연습만 열심히 한걸로 보이거든요. 사에도 보면 내꺼할래 내꺼할끼가 나오긴 다 나오잖아요. 그것밖에 없는게 문제지만 분량을 안준건지 특이사항이 없는건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시안 같은 경우는 분량이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얘 얼굴 쓰는걸 보면 분량을 안 줄 수가 없어요. 리액션 마법사 수준입니다. 쥬리는 1차 경연에서 센터를 ‘당했고’ 고사했는데 결국 센터가 됐어요. 그 분량이 거의 전부고 나머지는 앞서 서술한 바와 같습니다. 그 센터 당할 때 너구리는 옆에서 ‘쟤 왜저래’ 같은 생각을 하며 있었겠죠; 2차 경연에서 쥬리는 아무것도 못했어요. 마코도 춤만 열심히 췄습니다. 포커스는 싸우던 친구들 박서영과 모토무라 아오이가 다 가져갔죠. 당연한거에요 가만히 있는 애들을 왜 억지로 화면에 넣나요 이게 안준영이 편집으로 마술을 부린다가 익스큐즈돼서 그런건데, 전체를 곰곰이 생각해 보면 분명 미스테리인 참가자가 두어명 있긴 하지만 쓸만한 소스를 만들어내는 친구들은 확실히 잡아 줍니다.
18/09/02 21:43
(수정됨) 반대로 쥬리는 분량 줘봤자 한계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부담없이 분량 준거같아요
그나마도 마지막엔 만전을 기하기 위해 분량제거 마코는 분량 잘못줬다가 데뷔조 들어갈 위험이 있으니 미리 가지치기한거죠 비슷한 케이스가 고유진 에리이 알아보니까 고유진 10대 어린팬들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최종까지 갔으면 문투에서 345위급 떡상 가능했을지도
18/09/02 21:52
안준영의 과연 데뷔조에 3명의 일본인을 원했을지 궁금하네요 .
제생각엔 일본활동하기에 너무 적거든요 . 이제와서 의미없다만 최소 4명은 있어야했어요 .
18/09/02 23:06
일본인을 더 원했으면 최종화 신곡 3개 다 한국인센터에 한국인 위주 편집을 안했겠죠
첫 두곡이야 연습생끼리 투표라서 어쩔수 없다고 쳐도 마지막곡 센터는 일본인으로 세웠겠죠 최종화에서 부정적인 편집을 당한건 일본인(미유) 뿐이고 부정적인 편집 쏟아부은뒤 4분할중 하나에 미유 올린것도 의도가 뻔하고 사실 일본진출 하기에도 일본멤버 적은쪽이 오히려 유리하고요 퍼포먼스 면에서나, 케이팝 주수요층에게 받아들여지는 면에서나 한일간의 세부 계약조건은 알수 없으나 아마 비율 크게 틀어져도 손해가 아닌 (또는, 오히려 이득인) 상황이라서 이런 상황을 유도한거겠죠 아마?
18/09/02 21:45
마코 프듀는 '안녕히 주무세요'로 시작해놓고 오늘 쇼룸 한 반은 한국말로 되더군요.
쇼룸 내내 들떠서 실실 웃으면서 하는데, 그 소금대응 움짤을 봤는데도 믿어지지가 않았습니다.(어제 악수회에선 본인피셜로 카미대응이었다고) 센터 왜 지원 안했냐고 하니까, 인터뷰에선 계속 말했는데 방송엔 한번도 안나왔다더군요.(안준영.....) 마코 말에 따르면 방송에선 센터의 중요성 이런걸 강조하는 분위기가 있는것 자체는 느끼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자기 생각에는 꼭 센터 아니라도 어느 위치에서든 열심히 하면 볼사람은 보는거고 센터는 자기보다 어울리는 사람이 하면 되는거고 그랬다는데 생각해보니 프듀가 죽자사자 하는걸 부추기고 걸리면 악편, 천편 나뉘는 프로그램이니 그래서 안 써줬을것 같기도 하고 태생이 기분파 즐게머인듯 하더군요. 개인적으론 태연같은 느낌입니다. 악수회 같은건 강제니까 자기 싫을때도 해야되는데 그게 잘 안돼서 소금대응이 나오는듯 하고요. 한국형 아이돌이군요. 데려와야됩니다.
18/09/02 21:54
마코는 몇년전 스캔들이후 침체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해탈하고 즐겜러가 된게 프듀에서 독이된 것 같습니다. 마치 김시현이 프듀 1이후 이번시즌에서 무난히 서브역만 하다가 탈락한거랑 비슷하게요. 큰 기대없이 참가한 올 해 에케비 총선에선 반등하면서 가능성을 봤는데, 모든 노력을 쏟은 프듀에선 허무하게 탈락해버린것도 참 아이러니합니다.
18/09/02 21:55
마코 악수회 대응은 본인이 성별 외모 가리는게아니라 여자여도 그날 기분에따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얼마전 극장공연에서.. 심지어 akb 후배가 그 날 마코 악수회 갔다는데 그 날은 설탕대응이었다고..
18/09/02 22:04
뭘 제대로 잡아준적이 없어서 쥬리 친구1로만 알았는데 탈락하고 이것저것 찾아보니 매력있는 연예인이더군요. 그나마 직캠으로 이름알린게 핸드클랩인데 7회방영이라 사에말고(이것도 베네핏받아서 탈락모면) 한연생 일연생 가릴거없이 죄다 전멸이라 쩝..
18/09/02 22:08
마코도 여러가지 면에서 좀 아쉽긴 해요. 사에처럼 아쉽게 떨어진 것도 아니고 소리없이 사라진 거나 다름없어서. 처음부터 마코 주목했던 분 아니면 나중에서야 이런 친구가 있었나 할 정도니;
18/09/02 23:12
마코에비히면 쥬리는 분량 엄청 잡아준 편이죠.
쥬리는 그걸 결국 그 한방을 못터트려서 못받아 먹은거고 쥬리랑 비슷한 클라스 애들이 마코 토무 사호 이정도 급인데 슈퍼센터 컨셉한번잡은 사호말고 저둘은 정말 공기였습니다. 무대에서 쥬리보다 훨씬 빛났던 미루나 사에는 더 억울할테고요. 결국 안준영이 밀어줘도 데뷔는 못할수는있지만 작정하고 지워버리면 아무리 매력있어도 걍 탈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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