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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3 00:26
어제 자기전에 침대에서 이노래 듣다가 '롱바케나 다시 다운받아서 봐야지' 했는데 기억났습니다...크크
근데 이노래는 시티팝이라고 보기 어려운게 95~96년곡...(소곤소곤) 곧 개봉하는 일본판 '써니'의 배경이 95~6년이라는데 이 곡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18/09/03 00:45
아주 옛날 '도쿄 러브스토리'로 시작되어서 일드에 빠졌을때가 있었는데요.. 그때 일드는 참 좋았는데말이죠
일드 시리즈 한꺼번에 비디오테잎 렌탈해와서 눈 빨개지면서 밤 새가며 보는 걸로 유학생활 외로움 버티던 시절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립네요
18/09/03 00:50
일본에서 트렌디 드라마가 유행할때 보셨군요.크크
1~2년뒤에 한국에도 상륙하여 휩쓸었던.. 전 한세대 뒤인 ‘다케우치 유코’전성기때 일드 입문했습니다만 그때도 트렌디 드라마의 흔적은 남아있었죠. 그에비해 요즘 일드는 극옴니버스식 구성이라 좀 아쉽긴합니다..
18/09/03 07:49
저도 일드 오래된거 좀 봤다고 생각해왔는데 도쿄러브스토리면 명함도 못내밀겠군요 ;;
저야 오래됐다고 하는게 조신하게 춤대 와 기무타쿠의 젊은이의 모든것 정도?
18/09/03 00:29
저도 요즘 시티팝 유튜브 스트리밍 틀어놓고 잡니다.
이게 또 트렌디하게 들리니 유행은 돌고도는가봐요. 노래 하나 더 추천합니다. 매우 유명한 노래긴 한데.. Mariya Takeuchi 竹内 まりや Plastic Love https://www.youtube.com/watch?v=3bNITQR4Uso
18/09/03 01:30
정말 정확히 저랑 생각이 같으신거 같아서 놀랍네요
처음에 이 곡을 듣고(4개월 정도 전) '와 이렇게 오래된 곡이 왜이렇게 세련된거 같지' 라고 생각했거든요
18/09/03 10:43
버블 최전성기에 수억짜리 초호화 프로세션(해외에서도 활동하는 기타 드럼등 정상급 연주자) 에다 최고급 녹음실 빌려서 녹음하고 최고의 사운드디렉터들이 노래 뽑아내니까 좋을 수 밖에 없죠. 물론 비슷비슷한 미투류가 난무하고 버블이 꺼지면서 씨티팝의 전성기도 저물기 시작합니다.
18/09/03 00:34
백예린 노래는 참 좋아하는데 뭐랄까... 너무 마이웨이랄까요. 이 정도 실력이니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만 해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겠지만, 팬으로서 듣고 싶은 음악(한국어로 된 음악)과는 거리가 멀어서 회사에서 내주질 않아서 안타깝기도 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해서 행복해했으면 싶기도 하고...
18/09/03 00:34
우와 우와
이노래! 롱 바케이션 생각이 나네요 진짜 올만이다 20대 기무타쿠 드라마 ㅠㅠ 노래도 좋아서 한참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18/09/03 00:36
헉!! 저도 오늘 이 곡의 보아 버전을 듣고싶어 유튜브 뒤지다가 찾게되어 들었는데, 아라가키유이님 덕분에 pgr에 나오네요 크크크
시티팝 분위기가 대세이긴 한가 봅니다. 선선한 밤에 취하게 하는 곡입니다 크크크
18/09/03 01:00
첫 영상은 우연찮게 몇번 봤었는데 두번째 영상을 보니 백예린의 역량이 느껴진다랄까... 아직 엄청 어린걸로 알고 있는데 얼마나 성장할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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