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9/03 20:48:55
Name 탈리스만
Link #1
Subject [연예] [프로듀스48] 야부키 나코의 결정적 순간 2 (수정됨)
결정적 순간 1이야 뭐 누구나 아시다시피 그룹배틀평가에서의 그 고음이고

2는 다만세에서 허윤진에게 메보 파트를 넘긴 그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투표를 다시 하거나 해서 조 분위가 나빠지는 것이 불편하다며 메보를 넘긴 그 순간이

아마 나코를 데뷔로 이끈 원동력이 아니였을까요? 그러면서 미안해하는 허윤진을 오히려 감싸주는 모습까지..

물론 이로 인해 허윤진이 매장에 가까운 비난을 받는 건 부당하다 생각하지만

그와 별개로 나코의 서사는 여기서 완성되었다고 봅니다.

나코는 그 뒤로도 책잡힐 거리를 하나도 만들어 주지 않죠.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연예계 짬밥입니다.

뉴비나 다름없는 한연생들이 따라가기 힘든 내공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9/03 20:53
수정 아이콘
저는 불판에서도 적었던 내용인데.
나코가 쿨하게 양보하는 순간 와.. 이건 데뷔 9부능선을 넘었다. 왠만하면 데뷔조 순위 밖으로도 안나가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윤진이는 이건 끝날때까지 커버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되더라구요.
나코의 대처도 대단하긴 했지만 윤진이가 안타까웠던 순간이었습니다.
쟤이뻐쟤이뻐
18/09/03 20:54
수정 아이콘
탈압박 능력이 이니에스타...
최종병기캐리어
18/09/03 20:56
수정 아이콘
최고의 고비는 입에 짝 달라붙던 '야부리' 나코
18/09/03 20:57
수정 아이콘
미래의 허윤진이 6화의 본인 등수를 알려줬더라면...ㅠ
TWICE쯔위
18/09/03 20:58
수정 아이콘
이게 확실히 나코가 눈치가 빠른것도 있었지만, 대처가 너무 능숙해버려서...
(타 커뮤에서는 한연생들은 프듀 복습도 안하냐라는 얘기까지 나왔죠... 허윤진은 이걸로 크리티컬이 제대로 터져서 떡락해버리고..)

희한한건 한국에서는 매장에 가까운 비난을 받았지만,정작 일본에선 별 얘기도 없었다는게..
최종병기캐리어
18/09/03 21:00
수정 아이콘
알면서도 '상황에 쫄리면' 제대로 된 판단을 하기 힘들죠.

그 상황에선 나코가 대단한거지 허윤진이 평범한겁니다.
18/09/03 20:59
수정 아이콘
이미 기출문제가 있어 버려서 허윤진은 더 안타깝죠
트와이스만세
18/09/03 21:00
수정 아이콘
예습의 중요성이죠 .
프듀 1시즌 5번 봤다는 루머도 있던대 최애가 김세정이라 했으니 최소 정주행 1번은 했죠.
방송 짬도 있으니 프듀 처세술도 예습으로 익혔을거라 봅니다.
머리가 좋아요 .
맥핑키
18/09/03 21:23
수정 아이콘
[세계로 이끈 원동력] 으로 수정 부탁 드립니다.
자판기냉커피
18/09/03 21:23
수정 아이콘
허윤진은 진짜 거기서 끝났죠
비호감되버려서...
완성형폭풍저그
18/09/03 21:27
수정 아이콘
전 나코의 메보양보를 수비가 아닌 공격으로 보았습니다.
잘가라 허윤진.
독수리의습격
18/09/03 21:37
수정 아이콘
허윤진 : 미안하고 고마워 ㅠㅠ
?? : 고맙긴.....내가 고맙지^^

소.....소악마?
아리아
18/09/03 21:27
수정 아이콘
탈압박 장인
라라 안티포바
18/09/03 21:30
수정 아이콘
저는 1차 공연때 너무 오랜시간 몰아봐서 그런지
디테일 잘 못본데다 관심은 저를 프듀보게한 헬바야에 집중되있어서
나코 떡상한거 전혀 못봤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그부분에서 저도 아 얜 데뷔겠구나 (+왜 호감인지 알겠다)
이런 생각 들더군요.
18/09/03 21:32
수정 아이콘
근데 만약 허윤진과 나코의 메보를 둔 일련의 사건들을 방송에선 싹 들어내고
'그냥 팀원들끼리 어째어째 정했겠지' 하는 상태에서 허윤진이 무대에 나와 메보를 하는것만 방송에 나갔으면 어떻게 됐을까 궁금하긴 합니다...크크
동방불패
18/09/03 21:35
수정 아이콘
머리가 좋고 뭐 짬밥이 어떻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사람이 착하고 인성이 바른거 같은데
해달사랑
18/09/03 21:5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진짜 순수한 마음으로 양보한게 보임.
최석준
18/09/03 22:54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 던집니다. 그냥 착해서 분란 일으키고 싶지 않다보니 양보한것 같네요.
트와이스만세
18/09/04 11:51
수정 아이콘
사람 착하고 인성도 바른대 짬밥도 있고 머리도 좋은걸로 하죠 .
러블리맨
18/09/03 22:12
수정 아이콘
허윤진은 인터스텔라의 한장면이 떠오르네요.
아유아유
18/09/03 22:51
수정 아이콘
그냥 선하고 바르게 자란거죠.
나코보면 참...부모님한테 감탄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778 [연예] [트와이스] 멤버 따라하기 [3] foridea2992 18/09/03 2992 0
24776 [연예] [프듀48] 반해버리잖아는 일본인들이 듣기에 가사가 별로인가봅니다. [19] 트와이스만세 6163 18/09/03 6163 0
24774 [연예] [아이즈원] 울림즈 근황 [13] 지은 지수 지연9176 18/09/03 9176 0
24773 [연예] [백종원의 푸드트럭] 강남역 핫도그 아저씨 근황 [17] Madmon12677 18/09/03 12677 0
24772 [연예] 섹시가수 직캠 [5] 좋아요4675 18/09/03 4675 0
24771 [연예] 프로듀스 시즌5가 기대됩니다. [53] 트리키8546 18/09/03 8546 0
24770 [연예] [프로듀스] 히토미 세계 데뷔 영상버전 [9] 어강됴리4665 18/09/03 4665 0
24769 [연예] [아이즈원][데이터] 강희롱 모음 [22] 게섯거라7987 18/09/03 7987 0
24766 [연예] [프로듀스48] 야부키 나코의 결정적 순간 2 [21] 탈리스만5675 18/09/03 5675 0
24764 [연예] [프로듀스] 타케우치 미유가 친필 한글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28] 홍승식5701 18/09/03 5701 0
24763 [연예] [아이즈원] 실망시키지 않는 토치기현 [13] 게섯거라4761 18/09/03 4761 0
24762 [연예] [프로듀스48] HOW 유민영 김민서 왕크어 인터뷰 [8] 좋아요3623 18/09/03 3623 0
24761 [연예] [프듀48] 지구4의 프로듀스48입니다. 다음 인물중 데뷔조를 노려볼 수 있는 인물은? [101] 레고밟은정연4927 18/09/03 4927 0
24760 [연예] [이달의 소녀] 희진 오구설명서 [1] 좋아요1313 18/09/03 1313 0
24759 [연예] [에이핑크] 정은지 두번째 단독 콘서트 개최(feat. 사장님이 미쳤어요) [31] 무적LG오지환3735 18/09/03 3735 0
24758 [연예] 의문의 여돌 덕후 본방사수 방송 [9] 좋아요4236 18/09/03 4236 0
24757 [연예] 다음에 마마무 콘서트를 가보고 싶게끔 하는 직캠. [7] kien4476 18/09/03 4476 0
24756 [연예] 네이버 TV연예 공감별 랭킹뉴스 슬퍼요 1위 [7] 어강됴리3656 18/09/03 3656 0
24755 [연예] [프로듀스48] 안준영 씨, 이제 보내드리겠습니다. [17] 빼사스6205 18/09/03 6205 0
24753 [연예] 2008~2018 아이돌 앨범 초동 순위.jpg [11] 감별사3992 18/09/03 3992 0
24752 [연예] [데이터주의] A Peachduce 48 - 우주의 기운이 모인 히토미의 인생역전 [47] 김연아10899 18/09/03 10899 0
24751 [연예] 아직 아이즈원 일본 멤버들 스케줄 많이 남아있습니다. [6] 라이더스5590 18/09/03 5590 0
24750 [연예] [아이즈원] 월드스타가 된 야부리 나코 [21] 홍승식9931 18/09/03 993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