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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4 00:32
실제인물도 아닌, 2D캐릭터 아토베 케이고가 매년 7000여개의 초콜렛을 받는 나라입니다.
조공제한 없었으면 저 이상으로 받는 사람 꽤 될거예요
18/09/04 09:04
히카루겐지가 나이 때문에 홍백에 못 나오니까 항의가 엄청나서 출연할 수 있도록 관련 법안에 예외 조항을 추가했을 정도로 인기가 엄청났습니다.
18/09/04 15:02
노동법상 청소년 보호로 인하여 14세 미만이 8시, 16세 미만이 9시, 18세 미만이 10시 이후 노동이 안 됩니다.
근데 여기에 사회적으로 대체 불가능한 (인기)연예인의 경우 노동대신의 허락 아래 노동 가능하도록 하는 조항을 만듭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프로듀스48도 장원영으로 인하여 생방송 시간을 앞당겼죠.
18/09/04 00:24
라크르,글레이,루나 씨 등 당시 록밴드 인기가 한창이었죠.
SMAP 같은 남자아이돌들이 버라이어티쪽으로 전환한 이유가 다 있습니다. 저 히카루겐지의 컨셉을 채용한 국내 남자아이돌이 두 팀 있었죠. 80년대 후반 그룹 백두산의 유현상이 그대로 갖다 배껴 만들었던 야차라는 그룹과.. 나머지 하나는 워낙 유명한 소방차의 김태형,정원관이 만들었던 NRG...
18/09/04 00:30
NRG는 워낙 유명하잖아요. 노유민,천명훈,이성진이 여기 출신이니..
https://www.youtube.com/watch?v=Z2u9uu_ATQs 이 그룹이 야차라는 그룹입니다...
18/09/04 00:34
https://namu.wiki/w/%ED%9E%88%EC%B9%B4%EB%A3%A8GENJI
롤러스케이트도 히카루겐지가 원죠죠.. 한번 읽어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18/09/04 00:27
좀 과장해서 90년대 일본은 밴드의 시대였습니다.
비즈, 미스치루, 사잔, 라르크, 글레이, 스핏츠, 완즈, 딘, 루나씨, 튜브, 엑스재팬등등 전부 90년대가 전성기였습니다.
18/09/04 00:29
라르크 루나씨 엑스재팬은 저도 들어본거 같네요.
엑스재팬은 정말 노래 잘하던데, 요즘 일본 가수들은 왜 그 모양인지... 아이돌 판 때문에 망가졌나 보군요.
18/09/04 00:50
정확하게 평가하자면, 아이돌판은 살아남았고, 비아이돌판이 무너진거죠.
90년대 음반시장의 호황은 기기의 발달이 힘입은 바가 큽니다. 특히 휴대용기기의 발달요. 2000년대 음반시장의 불황 역시 기기의 발달에 영향을 크게 받았죠. 특히 휴대용 기기의 경우, 더이상 음성정보만을 휴대하지 않고 동영상을 휴대하거나 게임을 휴대하게 됩니다. 그러한 음반시장의 격렬한 축소과정에서 아이돌들은 다른 쪽으로 시장을 틀어 살아남은 거고, 비아이돌은 그러한 활로를 찾지 못한 거죠. 결과적으로 보면 음반시장을 아이돌들이 잠식한 것으로 보일 수 있으나, 아이돌들 역시 축소되는 과정에 덜 축소된거고, 비아이돌들이 심하게 축소되어서 음반시장에 아이돌의 비중이 늘어난 것 뿐이라 봅니다. 물론 음악시장이란게 순위가 세일즈의 주요루트가 되는 것을 감안하면 아이돌의 비중이 높아진 것이 비아이돌의 축소를 더 크게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1차적 원인은 그게 아니란 거죠. 요약하자면, 아이돌 때문에 판이 망가진게 아니라, 판이 망가진 와중에 아이돌들이 더 많이 살아남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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