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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4 01:10
반대로 '댄스음악'으로 장르를 국한하면 해당 팬층의 듀스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강렬해서요. 서태지와 아이들하고 듀스를 나란히 놓는 걸요.
18/09/04 10:29
오히려 김성재보다 이현도 춤이 훨씬 평가가 높았습니다.
그래서 당시 여자 인기는 김성재, 남자 인기는 이현도라는 말이 많았죠. 이현도가 정말 사기캐죠. 클론도 강원래보다 구준엽이 춤이 좀 딸렸었고요. 물론 상대적으로 입니다.
18/09/04 01:06
두 팀의 영향력을 놓고 봤을때는 듀스가 위였다고 봅니다.(듀스 팬이거나 롤모델이었던 남자아이돌들도 많았었죠. 거기에 이현도가 작곡한 주옥같은 명곡들..)
대중적 인기는 클론이 앞섰고..(해외 인기도...소위 한류 원조중 한팀이었고..) 저 4명이 전부 현진영이 사고치면서 회사를 나가버렸죠.. 스엠이 저때 완전 망해서 날아갈 뻔했고.
18/09/04 01:14
저는 듀스 한표요...
클론이나 터보도 대단했지만 듀스만큼의 임팩트는 주지 못했습니다.(개인적인 견해입니다) 특히나 2집-리믹스앨범(beat black)-3집 콤보는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의 그것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18/09/04 01:24
댄서가 아니라 댄스 가수로는 듀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클론 1,2집은 안무도 대중적인게 많았고 도시탈출이나 꿍따리 샤바라나 컨셉 자체가 비련전까진 그랬죠
18/09/04 01:26
듀스가 김성재의 요절로 과대평과된 부분이없지않아 있죠
당시에는 클론이 넘사벽으로 앞섰습니다. 댄스실력,히트곡.퍼포먼스 전부 클론이 앞섰다고 봅니다 90년대 여름하면 클론과 쿨의 시대였죠
18/09/04 10:31
실적이 좀 딸리는데 후에 영향력 생각하면 그쪽으론 듀스가 훨씬 높죠.
윗세대에 어필을 못해서 실적이 좀 떨어졌을 뿐이지 그 당시 청소년층과 후 세대에 미친 영향이 엄청 나죠 듀스는...
18/09/04 13:17
김창환 프로듀서도 좋아하고(신승훈, 김건모, 노이즈로 이어지는 라인음향 엄청 좋아라합니다), 특히 90년대 중후반의 그의 프로듀싱능력이 빛을 발한 시기라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현진영과 함께 힙합-블랙뮤직을 국내 대중화에 기여한 부분(작위적이지만 라임, 보컬 라인 없이 랩으로만 이뤄진 gogogo같은 곡도 있고요)이 크고요. 싱어송라이터만으로도 인정받던 시기에 프로듀스하는 댄스듀오(서태지와 더불어...)로서 듀스 2집 deuxism과 3집 force deux는 우리나라 대중음악 명반을 꼽을 때도 언급되는 앨범들을 만들어낸 것을 보면,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듀스의 위상이 과대평가되었다고 얘기하시는 건 너무 박한 평가같습니다.
18/09/04 06:04
지금 확인해보니 전부 비슷하네요. 듀스 93년, 터보 95년, 클론 96년이네요. 듀스와 터보는 고등학교때 그 이름을 듣다가 클론은 대학교때 이름을 듣기 시작해서 제가 정확하겐 몰랐네요.
18/09/04 03:26
전 터보
클론이 1집 임팩트가 메가톤이라 그렇지 터보 데뷔부터 3집까지 임팩트도 어마무시하죠 당장 터보 2집이 클론 1집보다 더 많이 팔기도 했고...
18/09/04 04:00
듀스는 서태지 시절이고
터보 클론은 이후인 hot랑 맞물린 시절이라 동일선상 비교가 쪼끔 애매하죠. 제가 hot 직격탄 맞은 세대라 저 시절을 모두 96년 기준으로 기억하는데(...) 고 김성재 사건과 터보 데뷔가 같은 95년입니다. 클론이 아마 그보다 살짝 다음일거고. 기억도 뭔가 듀스는 서태지 시절 가졌던 음악적 우상 류(둘 중 좀 더 대중적 컬러의 팀)고, 터보 클론은 다 같이 불러 대중가요 뙇! 이미지로 남아있네요. 공방서 하도 봐서 그런가...
18/09/04 04:29
활동 시기는 달랐지만 워낙 듀스를 좋아했어서..........
사실 클론 때는 군대 있을 때 알았는데 꿍따리샤바라는 '이게 뭔 노래여?' 싶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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