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프듀 4개월간 너무 힘들었음 한국일이 끝나도 일본일이 있으니까 쉴수가 없었음.

1. 2일 간 못자는 건 평범할 정도.

2. 저녁 5시쯤에 연습을 시작하면 그 다음날 새벽 6시나 아침 10시까지 하는 경우도 흔했음.

3. 에케비에선 7년차라 보통 혼나는 일이 없는데 오랜만에 혼나봄 뭐라고 하는지는 몰랐지만 분위기로 혼난다는건 알음

4. 처음엔 매일 엄청나게 울었음. 처음 내꺼야 평가까지 3일밖에 없어서 계속 울었는데 도중엔 '우는 시간에 차라리 연습이나 하자' 해서 안울었음.

5. 마지막에 울었던 땐 꿈꾸동에서 눈앞에 엄마랑 할머니가 계셔서 울었다는 그 에피소드.

6. 한연생들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그 자세같은게 진짜 대단했다고 생각했음. 자기가 처음 활동 시작했을 때의 마음가짐도 떠올리게 됐다고.

7. 3차 순발식에서 1위 자리에 앉았을 때 꽤 높아서 무서웠다고 함. 자긴 한국어도 잘 못하는데 오롯이 한국팬들이 투표해줘서 1위가 된 거라 그때를 잊을 수 없다 함.

8. 30위쯤 앉는 의자는 딱딱 12위는 약간 폭신 1위는 겁나 폭신했다는 감상

9. 최근 젓가락을 제대로 잡을 수 있게 됐음. 애기들용 젓가락으로 연습함

10. 자는 얼굴이 깜짝놀랄만큼 못생겼음(절친피셜) 눈뜨고 자는데 눈알도 움직이고 입도 벌리고 있어서 자는건가 싶다고

11. 프듀때도 방 같이 쓰는 한연생들이 사쿠라가 자는 모습을 보고 '누구...? 사쿠라...?' 하고 식겁함

12. 술 마시면 엄청 들뜨는 타입 '이예이~~~~ 너 나 좋아하고 있냐~~~??!!'이런다고.

13.  근데 술 마시고 신나하다가 5분 쯤 지나고 보면 자고 있음. 또 눈 뜨고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