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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6 22:24
일단 기본적으로 AKB쪽에서 팀 A를 맡아본 자만이 총감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강해서 다음 팀 조각때 쥬리가 팀 A로 가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지금은 누가 봐도 다음 총감독은 쥬리가 아닌 오카베를 미는 구도입니다.
18/09/06 22:35
근데 정식 기수도 아니고 그렇다고 인기가 남들만큼 있는 것도 아닌 오카베가 차기 총감독으로 적절할지는 의문이긴 합니다.
요코야마는 K의 마지막 적녀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기존 멤버들과의 융화도 뛰어났고 당시의 차세대 중엔 나이도 기수도 가장 높았죠. 개인적으론 죽어도 타카하시 쥬리는 못 시키겠다 라는게 운영진의 입장이라면 차라리 무라야마나 오카다 쪽이 더 나아보여요.
18/09/06 22:41
전 그냥 쥬리를 무조건 총감독을 시켜야한다고 보는 입장이긴 하지만 운영진이 나아가는 방향을 보면 쥬리한테 총감독 자리를 주려는 마음이 단 하나도 안 보이거든요. 오카베한테 주는 푸쉬를 그냥 쥬리한테 주고 쥬리를 연말에 팀 A로 데려와서 총감독을 하는 게 좋아보이고 그게 아니면 저도 오카다쪽을 키우는 게 훨씬 나아보이긴 합니다. 오카다는 푸쉬를 주는 만큼 성과가 조금이라도 있는데 오카베는...
18/09/06 22:41
근데 그 조각을 제외한 모든(총감독이 하는 프로그램 등)에서는 쥬리가 총감독일 확률이 높죠
오카베 린이라는 멤버보다 존재감자체가 다른 느낌이던데요 팀A를 맡아본 자만이 총감독을 할수 있다는건 저는 모르던 사실이네요 (나무위키로만 쌓은 AKB지식이라...) 근데 일명 조각이라고 하는게 뭐 1년에 한번 막 이렇게 하는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하는거 보니까 그걸 제외한 모든 여건이 쥬리가 총감독인거 같더라구요
18/09/06 22:53
팬들이 심정적으로 그렇게 받아드리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캡틴과 총감독 제도가 없던 시절엔 실질적으로 팀A의 리더 역할을 하던 오리이 아유미가 그룹 전체를 아우르는 느낌이었고 오리이 아유미가 졸업한 다음엔 오오시마 마이가 그 역할을 이어갔습니다. 캡틴 제도가 생긴 다음엔 팀A의 캡틴인 타카하시 미나미가 그 역할을 맡았구요. 이 후 첫 팀 셔플에서 타카하시 미나미가 총감독으로 영전하자 졸업이 눈앞이던 최연장자 시노다에게 팀A의 캡틴 자리가 돌아갔고 이 때 당시만 해도 팀K 이미지가 강하던 요코야마 유이가 팀A로 오게 됩니다. 그리고 시노다가 졸업하자 팀A의 캡틴 자리가 당시로선 파격적으로 요코야마 유이에게 돌아갔구요. 이 다음 셔플에선 요코야마는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팀K의 캡틴으로 돌아갔다가 그 다음 셔플에서 다시 팀A의 캡틴으로 자리를 옮겼고, 타카하시 미나미가 졸업하자 그대로 총감독이 됩니다. 그래서 팀A의 캡틴은 AKB48의 캡틴이자 차기 총감독이라는 법칙이 생긴거죠.
18/09/06 22:57
요코야마 유이라는 멤버는 NMB까지 갔다 온거 보니까 지금 팀A 캡틴이 아니더라도 딱히 총감독 문제는 상관이 없을수도 있겠네요...
팀 A캡틴 자리라는게 언제라도 갈 수 있는 자리로 보여서..
18/09/06 23:12
이적이 아니라 겸임을 한다는 것은 오히려 엄청난 푸시를 받는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시부터 지금까지도 겸임한 멤버를 보면 다들 각 그룹에서 푸시 넘버 1-2에 속하는 멤버들이 겸임했죠. 생각보다 팬덤이나 AKB48에서 팀A 캡틴이라는 상징성은 대단히 큰 편입니다. 요코야마도 AKB48에서 (타케우치 미유가 졸업 발표하므로서) 유일하게 남은 9기죠. 즉 졸업이 머지 않았습니다. 이번 셔플에서 팀A 캡틴 자리를 다들 중요하게 봤던 이유가 이겁니다. 이 체제로 최소 1년~ 최대 3년은 갈거니까요. 그래서 이번 셔플이 다들 충격적이라고 하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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