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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9 19:01
1. 쥬리는 다른 일멤과 달리 준영이든 욕하면서 풀수단이 없다.
2. 요즘 쥬리가 일본방송에서 나오는거 보면 더 맴찢 3. 1.2가 합쳐지면서 팬들은 무기력감에 잠김
18/09/09 19:02
사에는 아예 분량이 없었고 쥬리는 안준영이 분량 준 편이죠.
경연에서 단발머리까지는 좋았는데 2차경연 본인이 뚜두뚜두선택.. 그리고 3차경연은 I AM.. I AM은 마갤에서 거기로 보내버렸단 말도 있고 경연에서 뭔가 터져야 했는데 그게 없었으니..
18/09/09 19:04
아이엠도 아이엠인데 뚜두뚜두 2등하고도1 3등 서사에 완전 묻혔죠 거기에 2등먼저 발표하고..
B에서 A 간것도 안 나오고 분량은 불만없는데 정작 중요포인트는 다 뺏긴모양새라..
18/09/09 19:13
3차 경연 시작 전에도 I AM에서 나오는 게 낫겠단 얘기가 제법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1000%로 가는 게 차라리 쥬리에게 나았을 거란 생각 많이 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채연도 I AM 나와서 1000%간 게 이득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I AM 조 자체가 노래의 임팩트도 약간 덜한 감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멤버 능력치가 균등하게 좋은 편이라 누가 확 튀지 못했던 것 같아요.
... 뒤늦게 이런 생각해봐야 뭐하냐 ㅜㅜㅜㅜ
18/09/09 19:15
처음부터 다른 한국어 잘하는 일연생들 빼고 쥬리 한국어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준지라 진짜 안준영 욕은 하면 안되고...
2차 경연에서 보컬로 간김에 노래되고 한국어가 잘된다는걸 어필 했어야 했습니다. 진짜 박서영이 조별과제 이상하게 끌고 가는걸 막는 여포가 나와야 하는데 거기서 초선이 나와서
18/09/09 23:15
진짜 이건 아쉽네요. 박서영이 진짜 대박으로 트롤질했는데 일본에서 하듯이 광견출동~! 해서 응징하고 정리했으면 떡상가능성 있었는데...
쥬리가 일본에선 위기상황에서 리더쉽을 계속 보여주면서 캡틴으로 인정받았다고 들었는데 왜 진짜 한국에선 초선이 나와서...ㅠㅠ 광견은 마지막회에 은비한테만 살짝 보여주고... 쥬리는 진짜 뭘가 될듯 될듯 하다가 결정적인 거 딱 하나만 더 있으면 되는데 그 하나가 모자라서 아쉽게 좌절된 느낌...
18/09/09 19:28
쥬리 정도로 분량 주면서 악편도 없었으면 정말 안준영 탓은 아니고...
결국 경연에서 튀지 못했다는 점, 시청자들이 몰입할만한 서사가 없었다는 점. 두가지가 크지 않았나 싶은...
18/09/09 19:29
사실 일연생들이 2~30대 남자들이 보기엔 마냥 이쁘지만, 급식들이 보기엔 나이 들어 보인다. 가 젤 큰거 같습니다.
20살만 넘어도 틀딱 소리 나옴. ㅜㅜ
18/09/09 23:22
동의합니다. 일연생들이 40대인 제가 봐도 분명 이쁘지만 늘 들었던 느낌이 '아니 왜 재들은 자기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지' 그게 있었어요.
40대인 제가 봐도 이런데 급식들한텐 뭐...
18/09/09 19:36
쥬리가 뚜두뚜두 가는것 까진 뭐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I Am으로 마갤이 보낸게 패착이죠. 차라리 루머나 1000%나 롤린으로 갔으면 더 나았을꺼 같기도 하고... 이래저래 I am은...안어울렸어요.
18/09/09 19:39
분량은 일연생중 사쿠라에 필적할만큼 받은걸로 아는데....
이 분량을 받고도 데뷔를 못했으면 솔직히 할말이 없는거죠. 저도 몇번씩 언급했습니다만.. 쥬리 응원했었는데..
18/09/09 20:18
경연 터지고 안 터지고는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어차피 경연 터트렸던 연습생들은 대부분 탈락했고;;;;. 경연 터트려서 데뷔조 들어간 멤버도 몇 명 없죠.
그래서 i am 자체도 꽤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계란래퍼라는 캐릭터가 생겼고 그걸로 탄력을 받아서 상승하기 시작했죠. 그 전까지는 그냥 머리 큰 애(....) 였을 뿐이니까요. 근데 그 시기가 너무 늦었어요. 찐쿠라나 빵토미가 초반부터 캐릭터 잡고 어필하기 시작한 반면에 쥬리는 거의 10화가 넘어서야 겨우 캐릭터가 잡혔고 그 캐릭터가 폭발한 시기인 없어요 쥬리가 투표 종료 후(...ㅠ.ㅠ..). 거기다 비쥬얼 폭발 시점도 그 시기와 맞물려서...... 타이밍이 너무 안 좋았다고 봐야죠.
18/09/09 23:38
이 글에 달린 모든 댓글중에 제일 공감이 가네요. 그렇죠. 경연에선 막강하던 사에도 최종까지 못갔고 경연마다 터졌던 미루도 최종 꼴찌 탈락
했으니... 말씀대로 캐릭터 생기고 떠오르는 게 너무 늦은 시점이다보니 결국 탈락했지만 그렇게 늦게 떠오르다보니 마치 지진의 여진처럼 사람들 마음속에 여진이 계속 생기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눈에 밟히는 아이가 된 것 같네요. 저한테도 사실 중반까지 쥬리는 '그냥 머리 큰 애' 였습니다.
18/09/09 23:36
악편받은것도 아닌데 분량과 푸시 이렇게 받고도 떨어진건 서사가 없어서가 아니죠. 외모/능력 경쟁력이 한참 떨어진단 거밖에.. 이제 끝났으니 영업/역영업의 의미가 없어져서 남기는건데 솔직히 피지알에 영업글 올라올때마다 진심 의아했어요 이게 이모지 아이돌이냐......
18/09/09 23:56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거기다대고 외모/능력 경쟁력이 한참 떨어진다라... 광역도발을 하시네요.
뭐 외모야 취향이니까 그렇다치고 하나 묻겠습니다. 능력까지 언급하셨는데 그러면 데뷔멤버인 강혜원이 쥬리보다 능력이 한참 높나요?
18/09/10 00:15
저는 피지알 글들은 예전부터 다 봤지만 방송 자체는 끝나고서야 정주행 했는데 외모는 취향이지만 그래도 대중적 취향이란게 있다는게 느껴지던데요...
엠x/피지알 여신인걸 보면 아재 취향일 뿐, 적극적 표 행사하는 급식층에 먹힐 외모는 처음부터 전혀 아니었어요. 김소혜는 노력하며 성장하는 서사가 있었지만 평범한 외모였으면 과연 먹혔을까 생각해보면...
18/09/10 01:25
처음부터 이 정도로만 적으셨다면 제가 발끈하진 않았을텐데... 요 댓글 내용은 거의 공감합니다.
근데 대중적 취향 말씀하셨는데... 쥬리 좋아하는 2,3,40대는 "대중" 이 아닌가요? 말씀대로라면 급식만 "대중"이고 급식한테 안먹히면 대중적 취향이 아니라는건데... 이상하지 않나요? 무슨 말씀 하시는건진 알겠는데 처음부터 급식한테는 외모경쟁력이 한참 떨어진다 이렇게 정확하게 얘기하셨으면 기분은 안 좋아도 인정하니까 넘어갔을텐데 문장을 외모경쟁력이 한참 떨어진다 이렇게 시작을 해버리니 쥬리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비하로 받아들일수 밖에 없죠. 좋은 얘기도 아니고 안좋은 얘기를 하실 때는 정확히 적어주셔야 오해의 소지가 더 줄지 않을까요? 진짜 작정하고 도발하시려고 댓글 다신게 아니라면 말이죠. 그리고 대답을 안하셔서 한번 더 물어볼께요. 데뷔멤버인 강혜원은 쥬리보다 능력이 한참 높나요? 능력 경쟁력도 얘기하셨으니 대답 부탁드립니다.
18/09/10 07:14
피지알 고정 1픽이지만, 더쿠/인스티즈에서는 데뷔조에도 못 들거로 예상했었어요. 여성에 안 먹히고 20대에도 안 먹힙니다. 그냥 30중반 이상의 남성 픽인데 이게 대중적일리 없는데다 그 층은 투표도 열심히 안합니다.
자꾸 물어보시니 대답하면 당연히 비쥬얼 몰빵캐 강혜원이 나을리가 있나요. 다만 아이돌 뽑는거니 외모가 훨씬 중요했던걸로..
18/09/10 17:43
죄송하지만 님이 그런 닉네임달고 말씀하시는건 님 닉네임 외모 욕해도 되나요? 락싸 디매에서 뽑힐때도 거의 무조건 데뷔조였고 20대후반인 저도 이쁘다고느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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