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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0 16:48
의병 전역할 정도면 십중팔구 십자인대 파열이죠.
원빈도 이걸로 의병제대 해서 한동안 재활한 걸로 알고 있어요. 수술받고 재활하려면 꽤나 걸릴텐데 얼마 안 남겨 놓고 사고라니 안타깝네요.
18/09/10 16:08
제가 전방십자인대 파열 후 군병원 수술, 만기전역 케이스인데 예비군 면제 절차도 진짜 빡칩니다. 병무청 가서 신검 다시 받아야함...
18/09/10 16:20
풋살장 새로 생기고 중대끼리 돌려쓰는거 정착되기전에 좋다고 매일 달리던 병장이 왼발이 골절에 인대파열에 아예 아작나서 의병제대한게 생각나네요 안타까울뿐...
18/09/10 16:23
엄청 억울하겠네요 크...다칠거면 아예 이등병 일병때 다쳐서 병원에 박혀있다가 일찍 나오던가 아니면 안다치고 만기 꽉채워서
전역하던가 채울만큼 채우고 크게 다치면 정말....
18/09/10 17:07
의무대 입실 환자들 보면 8할 이상이 축구하다 다쳐서 온 경우죠.....십자인대 부상이면 수술도 해야하고 재활도 해야하니 제대 몇개월 안남았지만 괜히 그 시간 보내지말고 빨리 나가서 치료 받는게 더 좋다는 진단이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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