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유튜브에서 쥬리 영상위주로 AKB관련 영상을 검색해보다가 나름 인상깊게 본 영상이라서 퍼왔습니다.
1. 2014년 대조각?
여러가지 이유로 기존의 팀멤버들을 다시 막 섞어서 재편성하는거 같은데, 회사입장에서는 팀에 난 구멍을 메우거나 팀별로 균형이 깨졌을때, 특정멤버를 밀어주거나 반대로 좌천시킬때등등 수많은 팀과 멤버들을 운영할때 편하고 또 멤버, 그룹에 스토리, 서사를 만들고 화제성을 일으킬수있는 시스템이겠지만, 멤버들이나 팬들에게는 총선거못지않게 참 피곤한 시스템인거같습니다.
특히 방송에 나온거처럼 자기혼자 팀에 남거나 다른팀으로 이동해야하는 멤버의 경우 진짜 멘탈관리가 힘들거같네요.
그리고 우리나라로 치면 연습생이랑 비슷한 존재같은 연구생들...어딜가나 선배에 대한 예절은 중요하네요. 하하;;; 또 친절한 고참들은 의자에 앉지못하고 서있는 후배를 배려하는 장면도 나오고...우리나라 아이돌그룹도 마찬가지지만 저쪽에서 왜 캡틴이나 팀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지 이해가 가더군요.
AKB로 팀을 옮기게 되자 계속 SKE도 겸임하게 해달라고 빌다가 겸임이 발표되자 기뻐하는 쥬리라도 인상적이네요. 노기자카46이랑 겸임하는건 또 뭔지 하하하;;;;
(그리고 프듀를 통해 알게된 멤버들의 어린시절 모습이 많이 지나가네요. 5분 30초쯤에 메이크업 배우는 연습생 고토 모에 맞나요?)
2. 2014년 총선거
최상위권 멤버들의 순위싸움 위주의 영상인데 50초부터 미쿠, 나코 등장 하하하;;; 저 사시하라? 라는 친구가 나코엄마라는 별명이 있는걸로 아는데 저때도 딱 붙어있었네요,
쥬리의 과거예능영상을 보면 자주 나오고 또 현재 최고인기멤버중 한명이라는 오카다 나나가 51등에 감격하는 모습도 재미있고, 토무, 마코의 어린시절 모습도 보입니다.
악수회때 피습당해서 참석하지못해서 전화연결하는 멤버랑 무사히 돌아온 멤버도 나오고 (덜덜덜)....
3. 악수회 예능?
우리나라 아이돌문화에서도 아이돌멤버가 팬들을 상대로 조련을 잘 한다는 표현이 있고, 팬사인회에서 짧은 시간동안 가깝게 만나서 대화하고 팬이 부탁하면 악수하기도 하니깐 기본적인 원리나 구조는 비슷한데 저동네는 한번에 만나는 팬들의 숫자가 다르죠. (우리나라 팬싸는 100명정도, 저기는 뭐;;;;)
프듀를 통해 알게된 AKB멤버들을 나X위키에서 검색해보면 악수회에 약해서 인기가 적다, 떨어졌다거나 다른쪽에서 약점이 많아도 악수회에서 어떻게 하냐에 따라 인기가 많이 좌우된다는게 눈에 들어오던데, 5분 20초부터 나오는 영상을 보면 좀 이해가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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