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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2 23:01
장사는 해본적도 없는 저도 저기서 음식장사 하다가는 망하겠다는걸 알겠는데, 거기서 장사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저 사람들은 이미...
거기에 푸드코트라서 공동으로 주문을 받는다는데, 그게 웃긴게 그 가게들 중 한 곳만 대박나면 다른 가게 사장들은 알바비도 못 받고 그 가게 서빙 알바만 해주는거죠. 누가 그런 말도 안되는 방식을 생각한건지...
18/09/12 23:01
http://m.dcinside.com/view.php?id=bjwstreet&no=18746&page=2&recommend=1
솔루션이 성공하든 말든 무슨 상관입니까 이미 가서 먹고 있는데요
18/09/12 23:26
그렇죠. 특히나 골목식당은 여러번 증명했어요. 막장처럼 해도, 어그로를 끌어도, 방송에만 나오면 사람들이 와서 먹어주고,
어차피 결론은 백종원이 쓴소리하고 솔루션 안하네 하지만 마지막 가선 훈훈하게 끝난다. 전 달라질거라 생각하는 데 더 이상해요. 아무것도 안해도 장사가 성공할텐데 왜 노력을 해야하죠?
18/09/13 07:17
그게 적나라하게 들어난게 본문에 있는 지난주 방송이였죠 아싸 이제 방송타서 장사잘된다 신난다!!!! 노력 안해요... 망해가는 가게 사장들한테 동아줄 내려왔는데 간절하게 매달려도 모자를 판에 동아줄 옆에서 사진찍고 콧노래 부르고 있습니다 그래도 동아줄은 끊어지질 않으니 상관없죠 뭐....
18/09/13 02:28
그냥 '방송 나온 집' 은 사람들이 무조건 갑니다.
전 사실 백종원 저러는것도 제작진에서 지시한 예능적 컨셉으로 봅니다. 더 자극적으로 먹다가 휴지에다 좀 뱉으시고요~ 짜증도 좀 내주시고 소리도 질러 주세요 이런식으로 언제부턴가 뱉기 시작하더니 이젠 매번 뱉더군요. 웃긴건 그 뱉었던집 예를들어 뚝섬 족발집 같은경우에도 방송타기전엔 일반인들은 잘 먹고 다녔다 말입니다. 제작진이며 출연진이며 뻔히 이렇게 돌아가는 거 모를까요? 하다못해 골목식당 프로그램 자체도 초반에는 진짜 컨설팅이니 그런걸로 시작해서 원테이블에서 맛보고 뚝섬부터는 완전 어그로끄는 맛에 재미들렸잖아요. 이미 솔루션 여부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냥 지자체에서도 돈주고 방송 태우는게 중요한거지 다른예능 볼때는 예능 다 짜고 하는거 모르냐 하는분들도 특정예능은 다큐로 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냥 예능이에요.
18/09/12 23:12
(수정됨) 이게 내성이라는걸까요? 저번주편은 사실 골목식당중에 무난한 편에 속했는데요.
그 전주에 초밥대통령아저씨 위생얘기랑, 무슨 자격증 있으신 햄버거집 냉동고기 쓰고, 유통기한 지난 빵 썼던게에 비하면.....사실 좀 열심히 안하시기는 했는데, 골목식당 보다보면 그정도야...크크크 댓글쓰다보니 이번주꺼 시작하네요. 과연......
18/09/12 23:25
대전에서 꽤 많이 밀어준걸로 알고 있습니다. 광고도
많이 때려줬고 임대료도 지원해주고 홍보도 많이 했습니다만 이제 임대료 끊기고 매출 나오지 않으니 지원받기 위해 한다라는 느낌밖에 안드네요.. 제가 알기로는 저기 있는 식당중에 하나는 지점까지 낸걸로 알고 있습니다.
18/09/13 00:15
예전엔 저런거 보면서도 먹으러가는 사람들보면서 왜저렇게 멍청하지 싶었는데..
이젠 뭐 그냥 배달음식을 가서 먹는수준일텐데 뭐.. 싶네요.
18/09/13 01:03
지금 가서 먹는 사람들은 고쳐졌겠지 하고 가는 거죠. 근데 개인적으로는 저 중에 한 곳...많게는 두 곳까지는 달라졌을지 몰라도 근본적으로 달라진 건 없어서 가서 먹어볼 정도로 바뀌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검증된 괜찮은 곳을 가는 게 낫죠.
18/09/13 07:14
전 인스타 감성이라 생각합니다. #골목식당#내가먹어봤음#괜찮은데#방송이라 그런가보다 or #맛없음#욕먹을만하네 이정도로요. 어차피 계속가서 팔아줄 사람들은 아니라 보고요.
18/09/13 08:33
저 방송을 보고 가다니..
회덮밥 집은 더럽게 처리하고 햄버거집은 유통기한 지난걸 주는데.. 맛있고 없고를 떠나서 이건 위생의 문제 아닌가
18/09/13 08:45
(수정됨) 저번주에 갔는데 방송광고 효과로 사람들은 많더군요
저는 방송에서 않좋은 장면들이 많이 보고가서요 그냥 둘러보기만 하고 나왔어요 조보아 보러 간건데 그날은 없더군요 대전시에서 지원받고 편하게 시작해서 조금은 식당장사를 잘모르는것 같아요 음식장사가 진짜 사실 까다로운거죠 식당은 많고 사람들이 맛없으면 조용히 안오거든요 그럼 손님이 왜 안오는지도 모르다가 망하는식당들이 한 트럭이죠
18/09/13 09:44
방송 보면서 느낀게 백종원이 지적하고 화내는걸 출현자들이 별로 개의치 않아 합니다 예전에는 첫 점검때 위생 상태나 맛 지적을 당하면 사장들은 사색이 되거나 얼굴을 붉히고 당황했죠 그러고 첫번째 미션때 엄청 진지하게 임하면서 백종원 솔루션을 따라갔는데.... 그건 백종원이 무서워서 그런게 아니라 이 방송 보고 손님 떨어져 나갈까봐 그게 무서워서웠던 거에요 근데 가만보니까 위생 개판 맛도 개판이어도 방송 따라가다 보면 어찌됬든 솔루션은 다 받고 욕먹는것도 잠깐, 결국 장사도 다 잘되거든요...저 청년구단 사장들은 백종원 말따라 정말 티비 쇼에 참가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거 같았습니다 욕먹고 그러는것도 그냥 시나리오의 일부,이 방송 끝나고 찾아올 대박에 신이난.....빌런 몇몇이 판 어지러트리는 수준이 아니라 애초 판 자체가 잘못된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18/09/13 11:29
이거 가지고 100% 예능이다 100% 리얼 다큐다 등등 말이 참 많습니다만 저는 이럴 때마다 WWE의 경고문구가 참 맘에 와닿습니다.
Yes, this is an entertainment. but the hazard is real. 실제로 얼마나 짜고 하는지는 모르겠고 내 알 바 아니지만, 골목식당 빌런들이나 할 법한 헛짓거리 하면서 장사하면 방송이 아니라 방송 할아버지 힘 빌려도 망하는 건 당연하죠.
18/09/13 12:09
사업 해본사람만 아는 감이 있죠
기승전결 물샐 틈 없이 완벽히 해도 항상 내가 놓치고 있던 것은 나오기에 그냥 내가 계속 잘못하고 있겠거니 해야 계속 발전하면서 그러다 운때라도 만나 성공하게 되죠 그냥 지원금 나오니 동아리처럼 사업하는 분들로 밖에 안보입니다 성공하는거 아니야 고민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백퍼 망할거고 백퍼 후회할겁니다 지금의 기회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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