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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3 00:22
이전에 겸업을 했던 경우도 이렇게 탈주하는 케이스는 없었죠. 워너원처럼 2년 짜리면 이해가 가는 부분인데 5월에 나오고 9월에 나오는걸 못버텨서 이러는 건...
18/09/13 00:26
어차피 끝난 판이다 이건가요. 좀 실망스럽네요.
유니티 활동이 그리 성공적이진 않았지만, 라붐은 분명히 얻어간 게 있는 팀이었거든요. 작년 사재기로 쌓인 반감과 배척 분위기를 지엔이 많이 덜어낸 편이었는데...
18/09/13 00:30
정말 누구는 오르고 싶어도 못간곳인데 지엔 실망이네요.
하지만 잘되길 바란 친구들이 잘 안되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윤조와 나라는 정말 하늘과 땅 끝을 가르게 되었네요.
18/09/13 00:31
이건 팡수가 자기 무덤을 판 거지만....(그러게 왜 겸업을...그나마 활동기간도 짧았는데..)
농협은 진짜 끝까지 일 드럽게 못하네요...마무리도 깔끔하게 해줘야지..
18/09/13 00:33
양쪽 회사 잘못이죠. 유니티 마지막 앨범이 협의된거보다 너무 딜레이 되서 라붐이 미리 잡아놓은 스케쥴하고 겹친거라... 그리고 아마도 그 밀린 이유가 높은 확률로 다이아 이번 앨범이 딜레이 된거때문에 연쇄적으로 연기 된거일 확률이 높아서 결국 광수 잘못...
18/09/13 00:45
글쎄요. 다이아 컴백 연기랑은 별로 상관이 없어 보이는데요. 라붐이 7월말에 나왔는데 어떻게 조율을 해도 유니티는 9월에 나올 수 밖에 없었어요. 1년만에 컴백한 라붐이 1,2주만 하고 종료하거나 음방에서 동시에 2팀으로 뛴다면 모를까. 컴백 공지도 7월 초에 떴는데 최소한 6월부터 준비를 하고 있었어야 가능한 날짜죠. 근데 일본 활동 때문에 9월 활동에 불참한다? 앞뒤도 안 맞고 말이 안되죠.
18/09/13 00:53
공중파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했던 유앤비 준도 그 상황에서 시간을 쥐어짜내서 활동에 참여했는데... 유니티 마지막 활동을 라붐활동때문에 불참한다니 뭐 이런...
유나킴이랑 활동 같이 못한다고 울던 수지가 어떤 기분일지... 농협도 예전부터 악명높긴했지만 쾅수 뒤통수를 칠줄이야
18/09/13 01:05
뭔 상황인가 싶어 찾아봤는데 걍 광수는 광수했고 농협은 농협한거 같더군요.
대략 원래는 유니티 여름 컴백 예정 -> 다이아 7월 5일 컴백 일정 잡음-> 컴백일 당일 일정 연기 후 최종 8월 9일로 컴백 -> 라붐 7월 27일 컴백 및 스케쥴 잡음 정도로 정리되는거 같던데 여기서 유니티 일정 밀림이 어디에 해당하냐에 따라 한 소속사가 좀더 욕먹겠지만 걍 두 소속사 다 욕 먹을짓 한거죠. 원래 예정되어있던 일정이 뭔지는 몰라도 예정된걸 밀어버린 광수네도 광수네했고 겸업으로 자기네 활동 돌린거까'진' 농협 입장도 이해되는데 유니티 활동이 완전 파토났던 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유니티 활동 일정 생각하면서 스케줄 잡았어야 할 농협도 잘못했고요. 뭐 이것도 일단 각 관련 돌 팬분들이 주장하는 내용 대충 찾아봤던거라 저 사이에 얼마나 많은 왜곡이 있을지는 모르니 그건 감안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다만 6월 12일에 있었던 유니티 유앤비 아이돌룸 녹화 후 라이브에서 https://www.vlive.tv/video/75450 - 약 4분 10초부터 공개 얘기, 5분 40초부터 공개 이미 곡 선공개했던거 보면 유니티가 여름 컴백 예정이었던건 확실해 보입니다.
18/09/13 12:52
6월 말에 유앤비가 나왔기 때문에 유니티는 여름에 나온다 해도 7월 말-8월 초에 나와야 했습니다. 근데, 라붐이 7월 10일에 7월 말 라붐 앨범 나온다고 공개를 했죠. 다이아 컴백과는 별개로 라붐의 컴백으로 인해 유니티는 무조건 9월에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다이아 공백기가 길었다고 얘기하는데 라붐은 작년 7월말 두바둡이 나왔기 때문에 오히려 공백기가 훨씬 길었던 팀입니다. 유니티가 흥했다면 그냥 공백기를 더 길게 가져가고 기다렸겠지만 실패하면서 더이상 라붐 공백기를 끌고 갈 이유가 없으니 7월 말 컴백과 일본 일정까지 쭉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마지막 앨범 참여 계획은 없었다고 봐야죠. 겸업을 미리 준비하고 마지막 앨범 참여를 원했다면 절대 7월 말에 나오진 않았을 거에요. 6월 말이나 7월 초에 나왔겠죠. 그리고 라붐의 일본 데뷔는 11월 7일이라고 기사로 나왔습니다. 11월 데뷔를 위해 9월에 나오는 마지막 앨범에 참여도 하지 않는다는 건... mbk, 김광수라는 선입견을 빼고 보면 이 쪽이 더 합리적이라 생각하고 9월에 라붐이 행사 열심히 돌면 빼박이죠. 이미 9월에 3개나 소화하셨구요.
18/09/13 13:48
제가 쓰지도 않은 다이아 공백기 길었다는 얘기는 왜 나온건지 궁금하네요. 그런건 그 말을 한 사람들에게 얘기하셔야...
그리고 겸업을 원했다면 6월 말이나 7월 초에 나오지 7월 말에 나오지 않았을거란 얘기는 7월 초 컴백 잡았다가 8월 초로 미룬 다이아가 있는 상황에선 어차피 무의미한 얘기고요. 앞 댓글에서 얘기했듯이 저 일정들 사이에서 유니티 일정 밀림의 주 원인이 무엇인지 명확히 나오기전까진 mbk는 최초 일정 밀림의 원인으로서 문제를 일으켰고 nh는 라붐의 활동까진 이해하지만 유니티 일정 조율을 무시하고 추가 스케쥴을 잡는 행동을 했다는 점에서 '평소처럼 각 소속사가 본인들 욕심 위주로 행동했다.'가 제 생각인겁니다. 제가 봤을땐 저나 글쓴분이나 nh가 후반 유니티 일정 무시하고 스케쥴 잡은건에 대해선 똑같이 문제라고 생각하는거 같고 글쓴분은 최초의 일정밀림 자체도 nh문제, 전 최초의 일정밀림은 mbk 문제란 부분에서 생각이 다른거 같은데 유니티의 일정이 밀리게 된 최초 원인이 무엇이냐에 대한 명확한 자료가 나오기전까진 이 부분에선 답이 나올 수 없는 부분 같고요.
18/09/13 14:30
라붐이 이렇게 스케줄을 잡게 된 근거로 긴 공백기 얘기를 하는 건데 이걸 궁금해 하시면 저는 어떻게 설명을 해드려야 할까요.
유앤비가 6월 말에 나오면서 회사간 플랜 공유는 했을테고 다이아는 이후에 연기가 됐다 해도 7월 초 컴백을 6월 초에 이미 예고했죠. 겸업 가능 기사 띄우면서 유앤비 활동 기간 중에 다이아 내보내고 바로 유니티 나오려는 시늉은 했다는 겁니다. 라붐은 애초에 그럴 계획조차 없었다는 거구요. 그리고 제가 댓글을 달았다고 님 댓글 내용을 반박한다고 오해하시는거 같네요.
18/09/13 06:46
가뜩이나 사재기에 맴버 탈퇴에 디 유닛 참가로도 욕 많이 먹었죠..얼마전에 뮤뱅 1위한 팀이 거기 왜 나가냐고(그래서 사재기에 더 홗신만 들었던)
어쨌든 그 욕먹고 나가서 순위권에 들었으면 끝까지 활동해야죠. 이건 안좋은 이미지 박힌 라붐에게 나쁜 이미지만 더 쌓이는 꼴이죠 nh는 사재기부터 조급증에 빠저서 계속 악수만 두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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