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穂さんにお誕生日のお手紙を書かせていただくということは昨日の我が家の一大ニュースでした。
미호상에게 생일 편지를 쓰게 된 건 어제 저희 집에서 큰 뉴스였어요.
研究生当時の私からしたら、ごめんなさい、みゃおさん、めちゃくちゃ怖かったです。
연구생 당시의 저는, 죄송하지만, 먀오상, 진짜로 엄청 무서웠어요.
数年経って、ご飯にも行かせていただいたこともあったけど、私がめちゃくちゃビビっていたので距離を縮めることもできず、何年も経ってしまいました。
수년이 흘러서, 밥도 같이 먹으러 갔던적도 있었지만, 제가 엄청 쫄아있었기때문에 거리를 좁히는것도 못했었고, 몇년이나 흘러버렸네요.
そんな私が遂にこの数ヶ月でたくさんみゃおさんの魅力を知れて、心おきなくお話ができるようになりました。
그런 제가 마침내 요 몇개월간 먀오상의 매력을 많이 알게됐고, 거리낌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어요.
韓国のプロジェクト中、日本と韓国の子の通訳をしながら、年下の子たちの表情も伺いながら、グループのリーダーを務めるみゃおさんを階段や練習室ですれ違うたび見ていました。
한국에서의 프로젝트 도중에 일본과 한국의 연습생들 사이를 통역해주면서 나이 어린 애들의 표정도 보면서, 그룹의 리더를 담당하는 먀오상을 계단이나 연습실에서 스칠때마다 봤습니다.
競い合いの環境に来たのに、前に出て自分のことばかりアピールするのではなくて、まず人のために行動している姿は人としてなんて素敵なのだろうと思っていました。
서로 경쟁하는 환경이었지만, 앞에 나서서 자신만을 어필하는 것이 아닌, 우선 타인을 위해 행동하려하는 모습은 사람으로서 너무나도 멋졌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その時からみゃおさんは私にとっての一番の鏡でした。
그때부터 먀오상은 저에게 있어서 거울이었습니다.
みゃおさんと次の評価で同じチームになることが出来ました。
먀오상과 그 다음 평가에서 같은 팀이 될 수 있었어요.
とは言っても、やはり7年前の印象の名残がまだあって、実は内心とってもビビっていました。
라고 말해도, 역시 7년전의 인상이 아직 남아있었기에, 실은 내심 엄청 쫄아 있었습니다.
でも、一緒に時間を過ごしていくうち、1人で読書をしていたり、小さい頃の習い事の話、実はめっちゃ乙女な部分など意外な一面をたくさん知ることができて、
하지만 같이 시간을 보내던 중, 홀로 독서를 하거나, 어렸을때 배웠던 것에 대한 이야기, 실은 엄청 여자여자한 부분등 의외의 면을 많이 알게 되서
完全にイメージがいい意味で序盤でぶち壊されました。
이미지가 완전히 좋은 의미로 초반에 무너져 버렸어요.
そして何より、みゃおさんは心の痛みをわかって寄り添ってくださる愛情深い先輩でした。
그리고 무엇보다, 먀오상은 마음의 아픔을 알아주고 기대게 해주시는 애정깊은 선배였어요.
韓国期間中、みんなそれぞれ傷つく瞬間がたくさんあって、私もありました。
한국에 있던 때, 모두 각각 상처입은 순간이 많았고 저도 그랬어요.
そんな時、みゃおさんの言葉によって我慢してた心が溶けて、泣くことが出来ました。
그 때, 먀오상이 해주신 말 덕분에 참고있던 마음이 녹아버려 울 수 있었어요.
一緒に流してくださった涙に何度も救われました。
같이 흘려보내주셨던 눈물에 몇번이고 구원받았습니다.
みゃおさんの韓国語能力は日本と韓国の架け橋であるこのPRODUCE48にとって一番重要なことで、たくさんの人に伝えるべきことだと私は今でも思っています。
먀오상의 한국어능력은 일본과 한국의 가교였던 이 PRODUCE48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야한다고 저는 아직도 생각하고 있어요.
みゃおさん無しでは成立できなかったことも韓国生活の中で本当はたくさんありました。
먀오상이 없었으면 성립될 수 없었던 것도 한국 생활중에 진짜로 많았어요.
この努力や愛情が日韓メンバーをたくさん助けたのだから、これこそPRODUCE48において重要なポイントだったのだと私は凄く思います。
이 노력과 애정이 많은 한일연습생들을 도와주었기때문에, 이것이야말로 PRODUCE48에 있어서 중요한 포인트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誰でも真似できることではないみゃおさんの行動を知らず、無責任な言葉を言っている人に反抗したい気持ちでいっぱいですが、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먀오상의 행동은 스스로 알지 못하는 와중에 무책임한 말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대항하고픈 마음이 가득입니다만,
本気で長くなりそうだし、そろそろ私、叩かれそうなのでこの辺にしておきます。
진심으로 하면 너무 길어질듯해서, 슬슬 저, 두들겨맞을듯해서 이쯤에서 끝낼께요.
(수정됨) 통역롤 해준 친구들의 활약이 예능적 재미는 별로 없기에 프듀본방에서 짤리고 방송에 잘 안나오건 이해가 가는데, 아쉬운건 어쩔수없네요. 편지내용처럼 그런친구들이 없었다면 우리나라와 일본 양국의 연습생들이 몇배로 더 힘들었을테고 경연준비도 잘 진행이 되지않았겠죠......라고 생각했는데 반대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자극적인 에피소드가 필요한 제작진쪽에서는 언어소통문제로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 사고나 갈등을 더 원했을지도 모르겠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