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쿠마모토에서 했던 악수회에서 프듀 보고 입덕했다는 여자팬분들이 많아서 기뻤다. 쿠마모토에서 열렸던 악수회(지방 악수회)여서 기대 안했는데 꽤 계셔서 좋았다.
- 프듀 게릴라 라이브를 앞두고, 분위기가 괜찮을까 싶어서 좀 걱정했는데 '아이돌에 익숙한 여러분들' 이어서 그런지 반응 좋았다
- 게릴라 라이브 전 한연생들이 엄청나게 긴장했었는데, 특히 은비언니가 믿을 수 없을 만큼 긴장해서 계속 '긴장돼요 긴장돼요(킨쬬시마스)' 이랬다고
- 한국에서 V앱을 했는데 한국의 쇼룸같은 거니까 많이들 봐달라, 트위터 계정도 있으니까 봐달라고 홍보함.
- 순위발표식에서 3위까지 불렸을 때 그 전까지의 순위가 지금까지의 순위랑 엄청나게 달라서, 여기까지 안불렸으니 어쩌면 1위 후보에 못들어갔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함.
남아있는 후보연생들 중에 불릴만한 후보들이 너무 많아서 엄청 떨었다고... '어쩌면 데뷔 못할지도 몰라' 싶었는데 1위 후보로 떴을때 그때부터 너무 안심했다고
- 팬분들 중에 1위 못해서 아쉽겠네 라고 하는 분들도 계신데, 자기는 데뷔한 것만으로도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함.
- 채연과의 카카오톡을 공개했는데 그걸 보고 무라시게(절친)가 에?-_- 이런 느낌으로 메시지가 왔다고
ann 라디오에서 아이아이가사(우산 그림) 그릴 때에도 도중에 무라시게가 떠올라서 급하게 끼워넣었더니 무라시게가 또 그거를 보고 '너무 좁지 않냐...?' 라고 했다 함
- 국정원 투표에서 5단계를 클리어해서 간식차가 막방 때 옴. 눈 앞에서 바로 음료도 만들어 주고 전 멤버랑 스탭, 팬분들까지 전부 먹었다고 사쿠라 스티커도 엄청 붙어있어서 기뻤다고 함.
- 한국인들만 투표할 수 있는 프듀에서 2위를 할 수 있는 만큼 한국분들이 투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함.
- 자기는 hkt48 이외에 이런 (좋은)동료들이 생길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설마하니 타국에서 그런 동료들이 생기게 될 줄은 몰랐어서 기쁘다고 함. 가족이 늘어난 느낌.
- 일본보다 한국 거리에서 걷고 있을 때 알아보는 사람이 많은 느낌이라고 함 카페에 갔을 때나 병원에 갔을 때, 한국에서 쉬는 날 나코랑 쇼핑하러 갔을 때 알아보는 분들이 많았어서 프듀 방송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 인스타 팔로우 증가 수가 일본 유명인 부문 1위 했다는 거 자랑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며 세계에 좀 더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함.
2부
이야기 주제 : 맥주는 대체 언제쯤 맛있다고 느껴지나요?
- 쓴 거 싫어서 피망이나 고야(여주), 커피도 안먹는데 맥주는 대체 언제쯤부터 맛있다고 느껴지는 거냐고 질문
- '맥주는 첫 입이 맛있다' <- 이런 느낌도 모르겠다고 함 맛있으면 계속 맛있는거지 왜 첫 입만 맛있냐고 하이볼도 안좋아하는 모양
- 술을 마셔볼 기회가 많진 않고 몇 번은 있었지만, 칵테일같은 달달한 종류의 술만 몇 번 마셔본듯
- 사시하라 리노(나코맘)가 일부러 콘서트 끝난 후에 물 안마시고 버틴 후에 뒷풀이에서 레몬사와를 들이키는 걸 좋아하는데, 사쿠라한테도 그렇게 해보라고 권했다 함 근데 콘서트 끝나면 물 마시고 싶어서 안된다고
- 프듀 찍으면서 밤샘 촬영이 꽤 많았기 때문에 달달한 커피를 마셔봤는데 그랬더니 맛있다고 느꼈다고 함. 그래도 그냥 맛있을 뿐 졸렸다고
- 트레이너 선생님들, 특히 배윤정쌤이랑 치타쌤이 커피를 엄청 좋아하고 맛있게 마셔서 '블랙커피 맛있어 보인다' 라고 생각했다.
- 일단은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되고 나서 맥주에 도전하고 싶다.
- 마시다 알콜맛이 느껴지면 엄청 닭살이 돋음.
- 결론 : 맥주CF 들어오면 맥주 좋아!
==-===펌=====
프듀 참가한거에 엄청 만족해하네요 .
아이즈원 떡밥 기근에 사쿠라가 목마름을 조금 달래주는군요 .
프듀에서 센터 내꼬야 ~ 이 텐션으로 평상시에 말하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