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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1 13:53
궁금한게....다른 연쇄살인영화들도 유가족들에게 전부 허락을 구하고 찍나요?
왠지 유영철다룬 추격자같은것도 유가족들에게 다 허락을 구했을까...싶은생각이...
18/09/21 14:09
그런데... 공식적인 방법으로 일반 사민이 피해자 가족의 연락처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뭐 경찰에서 연락해달라고 부탁하면 한다리 건너서 연락은 가능은 하겠지만... 그것도 뭔가 정상적인 방법은 아닐것 같고, 2차피해도 유발 가능할듯 하고...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18/09/21 14:13
각본을 쓸때 취재를 열심히하면 가족과 한번쯤은 만나보지 않을까요
그런면에서 보면 피해자의 인격이나 성품은 완전히 가공된 것이라 생각해야겠네요
18/09/21 14:19
(수정됨) 기자가 기사를 쓰는 경우에는 공익을 위한 목적이라 왠만한 피해자 개인정보 혹은 관련 정보유출은 법정에서는 그리 큰 문제가 안될듯 한데... 영화를 만들기 위해서라면 사익추구의 목적이라고 볼수 있을텐데... 아무튼 이런의미로 생각해보니 실화를 가지고 영화로 만드는것은 상당히 인물과 감정을 조심히 다루어야 할듯 하네요.
18/09/21 14:29
궁금한데, 흔히 말하는 "Based on true story", 넌픽션 들의 경우
유가족들 또는 당사자들의 동의를 꼭 받아야하나요? 도의적인 문제 말고 법적으로 봤을때요
18/09/21 14:49
애초에 우리나라는 이런 사건에서 피해자를 생각하는 경우가 없어서
특히나 이런 연쇄살인 같은 사건에서 피해자는 뒤로 사라지고 없고, 가해자와 법만 남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가해자가 피해자 앞에선 떳떳하다가 판사 앞에만 가면 쥐죽은듯이 비는 광경이 벌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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