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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1 21:37
구구단 보면서 느끼는건데, 그룹명부터 시작해서 멤버들의 면면이나 음반같은걸 볼 때 도대체 이 그룹은 그룹의 컨셉이 뭘까 싶긴 합니다. 멤버들 자질이 떨어지는건 아닌거 같은데, 프로듀싱이 진짜 폭망인 거 같아요. 김세정이 더 부츠같은 곡 부르고 나오니까 진짜 안 어울려요.....
18/09/22 15:13
제가 처음 몇번 구구단을 지켜본후 개인적인 느낌은 멤버 구성을 잘 못 짰다는겁니다
이젠 멤버들 이름도 다 까먹어서 숫자로 표현하면 각자 3명씩 따로 논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언니라인과 막내라인은 도저히 한팀으로 볼수없는 구성이더군요 그래서 컨셉 잡기가 무지 힘들겠구나 생각했는데 이후에 곡 나오는거보니 역시나 오락가락 하더군요 언니쪽은 드라마 오스트 참여하고 막내라인쪽은 따로 유닛내서 상큼한 컨셉을 하는거까진 좋은데 다시 합치면 역시나 ㅠ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18/09/21 21:40
세정이 멘탈이 무너질정도면....
어지간한 친구들은 진작에 서렌쳤을상황이란 소린데... 밖에서 보는 사람들도 스트레스 요인이 보이는게 한두개가 아닌데 본인은 오죽할까요...
18/09/21 21:53
잡지 인터뷰로 보이는데 구구단갤이나 세정갤에도 제대로 올라와있는게 없네요.
스캔샷도 일부분만..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kimsejeong&no=1355403&s_type=search_all&s_keyword=%EC%9D%B8%ED%84%B0%EB%B7%B0&page=1
18/09/21 21:55
뭔가 수많은 질문 중에 이런 것만 뽑아서 만든 글 느낌이 들어서 쉽게 판단하기는 좀 그렇네요
물론 저래도 안 이상한 상황이긴 한데....ㅠ 좀 넉넉히 쉬어야 할텐데 전혀 그럴 기미는 없어 보이고... 잠깐 휴가 생겨서 나영이랑 발리 갔을때 그렇게 행복해 보일수가 없었는데
18/09/21 22:34
세정이 멘탈이 아무리 강해도 고작 23살인데 감당하기 힘든 상황 같아요. 그렇다고 회사가 캐어를 해주는것도 아니고 주변에서 의지할 사람도 없는것 처럼 보여요. 다른 인터뷰에서 가족 학교 친구외에 자신의 바운더리에 있는 사람이 도연이라는게 참 뭔가 의미심장한거 같아요. 아무튼 아이오아이 애들중에 청하 외엔 다들 힘든 상황이고 이게 연예인 입장에서 가장 힘든 상황이라고 보는데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세정이는 그리고 그럴만한 능력이 있는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18/09/21 22:39
아이오아이, 아이즈원(워너원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후 데뷔한 혹은 데뷔할 친구들이 모두 겪을 딜레마긴 합니다. 세정이는 상황의 극단성이 더 발휘되서 힘든것 같네요..
18/09/21 22:47
소속사가 원망스럽네요...
어떻게 저런애를 데리고서도 그렇게 망할수가... 프듀 끝나고 평가가 김세정 들어간 걸그룹은 망하기가 더 어렵다는 평이었는데..
18/09/21 23:11
아이오아이 그룹의 멤버들은 다 비슷하게 느낄 부분이지만, 특히 세정양은 그게 더 심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너무 몰빵이 되어 있고 너무 쉬지 않고 달리는 것 같네요. 차라리 재능이 없으면 모르겠는데 재능도 뛰어나서 방송사에서 자꾸 부르니 소속사에서는 계속 돌리는 것이겠죠. 소속사에서 욕심 조금 접고 한 번쯤 쉴 수 있는 타이밍을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다이아 채연양 역시 거의 혼자 몰빵을 당하고 있던데, 소속사가 과연 그런 배려를 해줄지 모르겠군요. 그 외에 그룹 사정이 구구단과 유사한 상황인 유정양도 걱정이긴 합니다. 세정양은 정말 씩씩하고 멘탈도 강한 편이었는데도 저렇게 힘들어하는데, 자존감 낮은 편인 유정양은 친구 도연양이 있긴 해도 힘들어할 것 같네요. 첫해 신인상 받고 가장 안정적으로 활동한다고 생각했던 프리스틴의 나영양과 결경양도 그 뒤 앨범이 잘 나오지 않아 걱정이고요. 정말 그룹에 들어간 멤버들이 다 걱정이군요. 그나마 연정양은 우주소녀가 잘 나가는 편이고 분위기도 좋은 것 같아 다행입니다만. 다들 행복했으면 좋으련만 세상 일이 참 쉽지 않군요.
18/09/22 00:04
젤리피쉬는 세정이 그만좀 굴렸으면.. 세정이 진짜 번아웃 같아요.. 휴식이 필요한 시점 같은데.. ㅠㅠ
멘탈이 강하다 하지만 아직 어린 아이입니다. 얼마나 힘들까요 ㅠㅠ
18/09/22 03:19
연예계 힘들죠..
말처럼 쉽게 쉬지 못하는게 독보적 존재가 아닌 이상 한 번 내 대타로 나온 사람때문에 영원히 못나올수도 있는 세계라..
18/09/22 14:14
해당 인터뷰 에디터분이 인터뷰 내용의 일부만을 발췌하여 제맛대로 추측하는 상황에 대하여 우려하는 트윗을 올렸네요. "인터뷰에서 날 가장 힘들게 하는 건 자길 오해하는 사람들이라고 누차 말했는데 그 인터뷰에서조차도 안타까워 하는 척하면서 오해하고 있으면 어떡해요"라고 적었습니다. 가급적 추석 이후 웹상에 공개될 인터뷰 전문을 봐주시길 바란다고도 당부했습니다. 에디터분이 해주실 말을 다 했으니 저는 댓글 분위기에 대해서는 말을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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