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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22 20:21:31
Name 바르시스
Link #1 네이트
Link #2 http://pann.nate.com/talk/343539757?page=1
Subject [연예] 누군가의 일상이라도 누구에게는 꿈인 차트인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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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데뷔곡 최고 순위 864등

V3fNLUZ.jpg

2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MQHDmwE.jpg

첫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HwpDmGE.jpg

정식 활동곡이 아닌 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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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온 2번째 미니 앨범

처음 순위가 진짜 864등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일간 순위 약 100씩 계속 올라가오면서 300대 초반까지 왔네요.
이번에 차트인은 무리라도 올라가는 추세만 계속 되면 차트인에 희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앨범에서 그 추세가 멈추어 버렸습니다.

Xa2S1Vq.jpg

이게 이번 곡의 호불호 문제인지 아니면 장르의 한계인지 컨셉의 한계인지 아니면 인지도 한계인지 4개다 혼합 일지 몰라도 진짜 걱정입니다. 이번 11월 일본 앨범이나 다음 앨범에서도 올라가지 못하면 차트인 못하는 중소기업 아이돌은 위험합니다.

이번에 멤버들에게도 간절했습니다.
차트인이 누군가의 일상이라도 누구에게는 꿈이네요.

pOiVatm.jpg

PS: 개인적으로 걸그룹에서 차트인에 가장 중요한 것 노래, 장르, 컨셉도 중요하지만 첫 번째는 인지도라고 생각합니다. 2016년 이후 수많은 데뷔 걸그룹 중 노래, 컨셉, 장르 상관없인 차트인 한 그룹은 프듀1 출신이 있는 그룹입니다. 단 하나만 제외하면요. 그 그룹은 3대 기획사. 
인지도 올리기 위해서 시청률이 나오는 예능이라도 나가야 하는데 인지도가 있어야  그 예능은 나갈 수 있는 아이러니. 아니면 회사가 3대 기획사는 아니라도 조금 힘이 있는 회사라면 몰라도 드캐 회사는 걸그룹 소속사 중 가장 힘없는 소속사죠. 마지막 희망이자 승부수가 작년 믹스 나인 그게 그 정도로 폭망 할 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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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2 20:24
수정 아이콘
마이너해도 너무 마이너해요...

중소기획사의 희망이라던 여자친구는 조금은 올드한 컨셉을 쭉 밀었는데... 그래도 그건 한때 주류였던 음악이였고....
바르시스
18/09/22 20:33
수정 아이콘
너무 마이너 하기 하죠..ㅠ.ㅠ 이게 드캐 이전 밍스때문에 이컨셉이 나왔죠. 밍스가 좀더 대중적으로 나왔지만 너무 비슷비슷한 걸그룹 속에서 인지도 없인 완전히 망했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순위가 완전히 밑바닥으로 시작했죠. 이 정도까지 올라온 원동력도 이 컨셉의 장점 하지만 이게 한계이자 단점으로 되네요.
18/09/22 20:26
수정 아이콘
프듀 독이든 성배라고 하지만 거기 나온 연생들 인지도 많이 올렸고 망했다 망했다 해도 파생그룹들 100위 차트인은 꼬박꼬박했죠..
성공한 아이들 전소연도 프듀 1 출신이고.
바르시스
18/09/22 20:45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까지 프듀 시즌 3까지 보면서 무조건 나가서 순위 높고 인지도 쌓이는게 좋은 것 같아요.
18/09/22 20:3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쪽은 앨범 판매가 준수한 편 아닌가요? 2만장 정도 팔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팬덤을 만족시키면서 계속 앨범 내면 언제가는 팍 뜨는 시점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바르시스
18/09/22 20:48
수정 아이콘
저번 앨범이 초동 9900장 전체는 25434입니다. 이 앨범이 저번 앨범보다 2배 이상 팔아서 유입은 기대했는데 멜론 차트는 그대로네요..ㅠ.ㅠ
18/09/22 20:41
수정 아이콘
기계느님들을 제외하면 차트는 결국 전작의 영향을 많이 받는지라...

차트인 바깥의 세계에 살기 시작하면 안으로 넘어오는게 너무 힘들더군요
바르시스
18/09/22 20:4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실시간 차트의 힘이죠.. 100등 밖에서는 진짜 역주행 아니면 다시 들어오기 힘들네요. 100등 안 고정 노래들이 많아서.
아이오아이
18/09/22 20: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감상으로 이 친구들은 바이럴이 너무심합니다.
팬심을 가지고 올리는 이런 글들하고 너무 비교되는 나 지금 돈벌려고 글올린다는 영업글에서 이 친구들을 종종 봅니다.
베스티즈 눈팅을 하곤하는데 정말 꾸준히 올라와요. 회사가 바이럴에 얼마나 열을 올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정말 도움 하나도 안되는데 그만 좀 했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까지 들더군요.(여담으로 남돌중엔 더보이즈가 거의 하루에 한두개씩 꾸준히 올라오구요)
대부분 무플에 제발 바이럴하는 니들은 망했으면 좋겠다는 악담까지 달리는데도 무시하고 꾸준히 올리는거보면 그냥 조회수대로 돈 받는 모양이던데 회사가 엄한데 돈 좀 안썼으면... 그거 다 정산비용에 들어가는거라면 애들이 너무 안됐어요...
바르시스
18/09/22 20:52
수정 아이콘
헉. 글이 많이 올라오나요? 저는 너무 글이 없어서 제가 올리고 있는데요. 아이돌 이야기 많이 하는 더쿠나 인스티즈 눈팅하면 컴백할 때도 글이 너무 없어서 걱정하고 있습니다.
18/09/22 20:54
수정 아이콘
아뇨 별로 안 올라와요 걱정하지 마시고 얼마든지 올리셔도 됩니다.
아이즈원, 트와이스 많이 올린다고 누가 바이럴이라고 합니까 다 팬심이지
아이오아이
18/09/22 20:57
수정 아이콘
글쓴분께 바이럴이라고 눈치주는게 아닙니다. 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단지 다른 커뮤니티에서 보면 이 그룹에 대한 글들이 좀 바이럴 일색이라 그게 안타까워서 리플을 달았습니다. 아이돌에 관심이 많은지라 일단 아이돌 글이 올라오면 관심있게 보는편인데 바이럴직원이 올리는 글들은 좀 티가 난달까요... 딱 자료 넘겨받은거 그대로 복붙해서 올리니까 사람들이 많이들 거부감을 갖는데 그 바이럴하는 사람들은 해당 아이돌에 대한 애정은 없으니 애들이 욕을 먹던말던 쌍욕이 리플에 달리던 말건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당연히 그룹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 리플을 다는 경우도 없구요. 그런거 보고있자니 회사가 이런식으로 되라고 홍보비 쓰는게 아닐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도 들고... 차라리 다른 식으로 홍보를 하지 하는 생각도 들고... 근데 바이럴업체들이 올리는 글들 보면 거의다 중소엔터회사들이라 착찹한 맘이 많이 들기도합니다.
TWICE쯔위
18/09/22 21: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드림캐쳐 정도면 어느정도 이 판에서는 알려진 팀이기라도 하니깐요. 앨범 판매량도 나름 준수한 편이고.. 어쨌든 해외투어도 돌고..

솔직히 중소에서 대중들 공략하라면 지금 장르로는 안됩니다만... 그렇다고 여지껏 쌓아올린 세계관 포기해버리면 그간 쌓아올린 팬덤들이 위험해지는..

여기저기 예능이라도 자주 노출이 되야 하는데, 드림캐쳐 맴버들 나오는 예능은 본 적도 거의 없어서...참..
바르시스
18/09/22 21:29
수정 아이콘
장르는 진퇴양난 같아요. 저는 이 장르 좋아하지만 한국에서 대중적이지 않죠. 2017년 데뷔 후 지상파 예능 및 시청률 많이 나오는 예능 참가한 적이 없습니다. 이름이라도 있는 곳은 주간 아이돌에 잠깐 나온 적 있습니다. 회사가 너무 중소라서 예능은 힘들네요
18/09/22 21:38
수정 아이콘
매번 생각하는 거지만 한국이 아무리 락의 불모지라고 해도 대중에게 어필을 한 적이 거의 없다고 봐서...
일단 품평을 받을 위치에라도 올려놓고 그 후에 장르를 이야기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바르시스
18/09/22 21:42
수정 아이콘
저도 우리나라가 음원 중심이고 실시간 차트를 하는 이상 장르나 컨셉보다 인지도가 영향이 가장 커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인지도 올리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문제죠... 그래서 장르나 컨셉 변경이라도 해야 하나 걱정이네요.
18/09/22 21:52
수정 아이콘
여친이들이나 EXID처럼 뭔가 계기가 있어야 좀 더 올라갈 수 있을듯한데..(여기까지 온것도 쉽지않긴하지만..)

이런 팀도 하나 있어야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데 반응이 없어서 아쉽네요
바르시스
18/09/22 22:08
수정 아이콘
그 계기가 이제 나오기 힘들네요.
세츠나
18/09/22 22:00
수정 아이콘
드림캐쳐 잘됐으면...그냥 노래가 너무 좋아요 Good Night 첨 들은 이후로 스트리밍 목록에서 어지간하면 빠지는 일이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 앨범이 최고네요
바르시스
18/09/22 22:08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굿나잇 좋아합니다.
세츠나
18/09/22 22:04
수정 아이콘
공카 회원수가 현재 9,999명이네요. 기념비적인 10,000명째는 누굴지
http://m.cafe.daum.net/Dreamcatcher7
ioi(아이오아이)
18/09/22 22:04
수정 아이콘
사실 트와이스는 락이 아니라 애국가를 불러도 성공할테니 그렇다치고, 레드벨벳, 마마무급이 락이 했을 때 안 먹힐 거라고 생각 안해서
락 자체가 안 먹히는 건 아닐 겁니다.

그와 별개로 드림캐처는 예능 좀 나와야죠. 그래야 차트인을 해보죠.
바르시스
18/09/22 22:10
수정 아이콘
인지도 올리기 위해서 예능 나가야 하는데 그 인지도가 있어야 예능은 나 갈 수 있네요. 아니면 기획사라도 힘이 있어야 하는데 중소 중에서도 진짜 중소입니다.
시작버튼
18/09/22 22:31
수정 아이콘
제가 중소돌 사장이면 일단 닐로 해서라도 챠트인 시킵니다.
어차피 증거도 없다고 하니..
그리고 그렇게 한 챠트인이 자잘한 예능 10군데를 돌아도 못 사는 홍보효과가 있는데.. 안하는게 이상
홍승식
18/09/22 22:57
수정 아이콘
드림캐쳐는 이 컨셉 계속 밀어야 합니다.
포기하면 지금 모인 팬덤도 날아가요.
차트인 하는 아이돌도 몇 안되지만, 총판 1만장 파는 여돌도 몇 안되거든요.
18/09/22 23:02
수정 아이콘
지난 앨범이 초동 만장에 가까우면서 좀 뻥튀기가 된 면이 있어요. 초동 수치에 비해 진짜 국내 팬덤의 규모를 보여주는 팬사컷이나 공방인원은 이전에 비해 늘어났다 한들 여전히 큰 팀은 아니니까요. 그런 팀이 마이너한 음악을 하면 당연히 차트인이 힘들죠. 그래도 나름 아이돌 매니아 층에선 호감있는 예전의 라붐 같은 이미지랄까요.
현재로썬 단순히 국내에서의 활동만으로 올라서기엔 컨셉적으로 봤을 때 힘들다고 봅니다. 해외에서 터트리고 그 성과를 가지고 역수입 되는 방법이 어렵지만 제일 현실성 있죠.
트와이스만세
18/09/23 02:36
수정 아이콘
애넨 무대가 보는맛이 매우 좋죠 .
무대만 봐도 드캐멤버들 연습량이 상상이갑니다.
18/09/23 05:36
수정 아이콘
1. 드캐는 정확히 말하면 메탈에 가까운 락메탈을 하고 있죠. 우리가 흔히 락이라고 부르는 음악을 대중들이 편하게 듣는 마지노선은 여자친구 음악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에선 락메탈이 대중적으로 성공한 적이 단한번도 없습니다.

2. 여친이나 EXID는 경우가 좀 다르고 EXID는 제가 잘 모르니 여친만 예로 들자면 여친은 직캠 영상 이전에 이미 노래가 차트에서 잘되고 있었어요. 직캠 영상이 가속페달이 된건 맞지만 이미 노래가 잘되고 있었고 직캠 영상으로 여친을 알게된 이들도 노래를 들어보니 거부감없이 들을 수 있으니 가속이 지속적으로 된 셈입니다. 그런데 드캐는 그런 계기가 생기더라도 노래가 받쳐주기 어려워요. 1번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락메탈은 대중들에게 선호되는 장르가 결코 아닙니다. 저도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 락빠인데 이젠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ㅠㅠ) 드캐 노래가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데 보통의 대중들은 더하겠죠. 그래서 예능 출연이 순위 상승이나 대중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3. 드캐 회사는 이번 앨범으로 어쩌면 선택을 확실하게 한건데 이 선택으로 잘되면 정말 좋겠어요. 마이너한 건 본인들이 가장 잘 알고 있을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한 건 이 방향이 현재로는 최선이라 판단해서겠죠. 제 생각엔 베비메탈(장르 때문에 예로 들었을 뿐입니다)처럼 좋은 세션들이 붙은 공연팀으로 라이브를 도는게 가장 좋은 방향 같은데 이건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거고 성공에 대한 담보도 없으니 많은 리스크를 안고 시작해야 하고 쉬운 선택이 아니긴 하죠. 우웅 넘 네거티브한 말씀만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 ㅠ.ㅠ 멤버들 언제나 열심히 하는데 잘되면 좋겠어요.
킹보검
18/09/23 08: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멜론이 대중성인것도 아닙니다.

예전에는 타사이트가 멜론을 못따라가는 느낌이었다면, 요즘은 멜론이 타사이트를 못따라가는 느낌이죠. 저는 이걸 멜론이 리메즈 장덕철 닐로 숀 3연타 주작사태로 대표되는 사이트 해킹, 프로그램 해킹, 바이럴, 평점 테러 등을 못막은(안막은) 영향으로 봅니다.

멜론에서만 유달리 성적이 잘 나오는 가수가 있어요. 팬덤스밍이 아닌데도 말이죠. 실제로 닐로사태때 멜론 아이디가 해킹, 거래되는게 적나라하게 보도된 바 있었고, 멜론 프로그램을 해킹해서 사재기 주작하는게 보도된적도 있었습니다.

이제 음원사이트가 대중성이란 말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엊그제 S.I.S 라는 걸그룹의 곡이 멜론 불특정 이용자의 재생목록에 임의로 추가, 자동재생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멜론측도 이 사실을 인정했고요. 이제 해킹을 대놓고 하고 주작도 대놓고 하는 세상입니다. 닐로때 같은 현상이 발생했을때, 멜론은 잡을 기회가 있었지만 그때 잡지않아 이젠 뒤늦게 인정하기도 우스워졌죠.

리메즈측이 밝힌바에 따르면 실시간 탑100은 4천명 정도의 이용자수가 한시간에 재생하면 차트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과연 그 4천명의 이용자를 신인 아티스트가 확보할 수 있을까요? 전 알려지지 않았을뿐 상당수의 사재기하는 사람들이 있어왔고 지금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멜론이 대중성을 반영하는것도 아닌데 거기에 몰입하여 차트인 하지못했다고 절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드림캐쳐처럼 자기 영역 확고하게 가져가는 팀은 더 그렇죠. 앨범도 잘 팔리고 있고.

닐로 보십쇼. 트와이스 엑소를 이겼는데 콘서트 500명 표를 못팔아서 공연이 취소됐습니다. 그게 정상입니까. 현재 우리나라 음원차트는 미쳤습니다. 주작 안하면 조롱받는 시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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