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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3 23:55
괜히 브로커 개입해서 안 좋은 쪽으로 이야기 나오고 아이들 꿈 망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그저 다들 꿈을 이루지는 못해도 즐거우면 좋을텐데
18/09/24 00:01
뭐든 그렇지만 붐이 일었다가 슬슬 거품이 꺼지고 결국 안정되겠죠.
경쟁력이야 본인하기 나름인게 동급 실력에 동급 외모면 오히려 일본인이 선호될거 같기는 합니다. 그냥 애매한 중소기획사를 피해야겠죠
18/09/24 00:05
냉정하게 말해서 경쟁력이란게 외모죠 .
한국말 못하는 외국인들에게 가장 즉방으로 매력 어필할수있는게 비쥬얼이죠 . 근대 tv에서 가끔 보이는 일본인 연습생들 보면 어째 비쥬얼이 부족해보입니다.
18/09/24 00:09
이제 붐이 이는거니까 인재풀이 커지면 당연히 최상위권 외모도 유입이 많이 되겠죠.
요번에 엠마갤에서 일본인지망생 한명 발굴한거같던데 이쁘더라구요 흐흐
18/09/24 01:45
마츠시타 미유래요
저도 늦어서 쇼룸을 생으로 보진 못했고 인스타는 알아놨습니다 http://instagram.com/3umaru/
18/09/24 00:01
미사모쯔의 성공은 예쁜것도 있지만 의사소통이 무리 없이 가능했다는 점도 크다고 봐서.. (가사 전달력은 티티 때까진 좀 물음표 붙긴 했지만 이것도 요즘은 많이 좋아졌고)
기획사는 무조건적인 끼워팔기는 좀 피해야겠고 일본 연생들도 노력 많이 해야하긴 할거같아요
18/09/24 00:06
트와이스의 일본 성공은 일본인멤버가 있다는것도 크다고 봐서, 한국인 연습생들과 경쟁할 이유도 없을겁니다. 같은 일본인 연습생들이 경쟁자가 되겠죠. 점점 일본인 to처럼 변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아무리 세계시장 이래봐야 서구권 뚫는 그룹은 한손에 꼽을거고 나머지는 다 일본시장 바라보는거죠. 그리고 딱히 일본인 연습생들만 걱정할 이유가 없는게 한국연습생들도 마찬가지에요. 좀 과장해서 연습생 백만명 시대라는데 그중 99%는 사라지니까...
18/09/24 00:09
어차피 아이돌 시장이야 로또급이라는 건 마찬가지고 결국 어디가 더 고여있냐는 건데 굳이 따지자면 일본쪽이 더 고여있고 미래가 없는 것 같아서 나쁠건 있나 싶더라고요.
18/09/24 00:13
세대가 고여있는 것도 문제지만 기획사가 더 고여있다는 게 문제 같아요. 우리나라는 그나마 중소기획사들이 기회를 잡곤 하는데 저쪽은 절대강자가 절대권력을 가지고 있고 그 밑에 부스러기만 줍줍하는 모양새라.
18/09/24 00:30
그렇긴 하죠 우리나라는 요 몇년새 2군들도 정산 제대로 받기 시작했고
아예 달샤벳처럼 행사전문으로 돌려도 돈 쏠쏠히 번다고 하구요 저정도 위치조차도 올라가는게 지옥처럼 힘들지만 버티면 보상은 뭐 확실하죠
18/09/24 00:18
일본은 akb 비인기 멤버 비비안이 기본급만 160만원 받는거 보면
대박 못친다는 전제하에 일본이 더 나아보입니다. 그쪽은 연습생 기간도 없고 아이돌 진입장벽도 낮죠 . 아이돌 하다 때려치면 바로 사회생활도 가능한대 한국은 너무 기회비용이 큽니다.
18/09/24 00:26
그건 좀 여러가지로 봐야 하는 게 우리나라 아이돌 그룹이 워낙 대우 편차가 심한 게 있고 그 이전에 일본쪽의 임금과 비교해봐야 하는 것도 있어서(예를들어 일본에서 지게차 운전사 기본 시급이 1400엔정도 한다더군요) 일본 기준으로는 의외로 기회비용이 별 차이 안날 수도 있어요.
18/09/24 00:12
성공한 일본인이라봐야 트와이스 뿐인데 트와이스가 성공한건 기획사가 jyp라는 점이 제일 크니
한국에서 성공할려면 3대를 노려보고 아니면 그냥 일본에 있는게..
18/09/24 00:15
이게 제일 현명한선택이죠 .
근대 막상 3대에 붙어도 거기서 데뷔하는것이 더 어려워보입니다. 프듀 1등 전소미 조차 결국 jyp에서 데뷔못했죠 .
18/09/24 01:58
트와이스 성공이 기획사가 jyp인게 가장 크다니
트와 나오기전에 망왑으로 놀림받고 3대에서 빼야한다는 소리 듣다가 트와이스가 뜨니 기획사빨이 되는군요
18/09/24 00:24
이미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한참 떠오르던 1년 전부터 일본연습생들의 러쉬는 슬슬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죠. 일본 예능에서도 대놓고 보여줄 정도로요. 이번 프듀48로 더 가속화 될거라 봅니다. 나름 자국 최고 아이돌인 akb에서 한손에 꼽히는 멤버가 두명이나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왔으니까요. 프듀 중간에 누군가가 만약 나코가 최종합격을 한다면 키나 몸매때문에 한국행을 엄두도 못냈던 많은 일본지망생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거라고 했던 말도 떠오르네요.
18/09/24 01:02
처음에 식스틴에서 일본인 세명된거 보고 우리나라에서 일본인 세명 저게 될까? 중간에 뭔 일 무조건 생길거같은데 라고 생각한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중국인 투입해서 언제 나를지 모르는것보단 일본인이 더 낫다고 생각될 정도니
18/09/24 01:11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음악시장이 크지 않나요? 우리나라에서 뜬 아이돌들도 일본가서 활동 꽤 한거같았는데, 굳이 한국에서 데뷔할 이유가 있나요?
18/09/24 01:38
아티스트로서 한국에서의 성공은 일종의 보증수표(?)와 같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BTS,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의 활약 때문에 한국에서 먹히면 세계에서 먹힌다(최소 아시아는 확실)는 거죠. 그게 얼마나 소수만이 쟁취할 수 있고, 얼마나 어려운 길인지는 둘째치더라도요. 현재 아이돌 아티스트들이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한국이 최고라고 봐도 무방하니 이런 점도 일본뿐만 아니라 각국의 연예인 지망생들이 한국으로 몰려들게 하는 이유가 되지 않나 싶네요.
18/09/24 02:07
블핑과 트와이스가 세계에서 먹힌다는 근거는 먼가요?
트와는 일본에서 먹히고 블핑은 동남아에서 먹힌다고 하면 이해할수 있지만 그 정도의 범위로 세계라고 표현하기엔 낮뜨겁지 않나요?
18/09/24 02:23
전 세계에서 먹힌다는 표현은 BTS를 두고 쓴 건데 뭉뚱그려서 쓰니 오해를 할 만하게 표현한 거 같네요. 그럼 블핑, 트와는 아시아라고 치죠.
뭐 한국의 연예인들이 세계 아니면 아시아에서는 뜬다는 '인식'이 일본에 있다는 걸 쓰고 싶었을 뿐입니다. 프로듀스의 일본 출연자들이 하는 발언이나 각종 유튜브의 일본 반응이나 방송을 보면요.
18/09/24 01:39
저쪽에서 케이팝아이돌이 아티스트 느낌인대 일본아이돌(akb 노기 케야키)은 엔터테이너 느낌이라 그런거같아요 .
춤이랑 노래에 욕심있는 애들은 akb식 때창에 팔랑거리는 안무보다 케이팝 스타일을 더 선호하겠죠 . 그리고 케이팝아이돌은 아시아에서 인기이다보니 좀 더 큰물 (경제적인 관점에서는 아니지만요)에서 놀고싶다는 포부도 있죠 .
18/09/24 01:19
내수 시장으로 따지면 일본 음악 시장이 훨씬 클텐데 K-POP 탑급 성공한 아이돌의 소수 성공 사례가 이걸...
하지만 정산도 제대로 못받은 아이돌 그룹의 이야기가 좀 더 현실적인 문제일텐데...
18/09/24 02:13
동감입니다
보이 그룹은 잘 모르니 패스하고 걸그룹이 해외에서 인기로 수입을 올린건 카라 소녀시대 현재 트와이스 뿐이죠 나머지는 본진이 한국이면서 해외 활동으로 수익을 올린 경우가 없다고봐도 무방하지요 근데 아이러니한건 위에 3팀도 일본에서 성공으로 수익을 올렸고 현재 올리고 있다는거죠 한국 걸그룹 역사에 해외활동으로 수익을 올린건 현재까지 딸랑 3팀뿐이죠
18/09/24 13:11
티아라가 중국에서 수입을 올린시기는 본진이 한국이라고 말하기가 그래서 고민하다가 뺏습니다
중국 동남아세 두세그룹 더 있어서 그 그룹이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건 의견은 패스하겠습니다
18/09/24 13:19
시장규모는 작지만 세련됨이나 세계적 인기는 한국이 현재 주축이긴 하죠. 이게 얼마나 갈진 모르지만 과거 홍콩처럼 결국 내수기반이 받쳐주진 않으면, 규모가 큰 시장의 공급자역할만 하다가 한때 유행으로 끝나버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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